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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선 수입 수산물도 안심하고 드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에서 횟집을 비롯한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 대다수가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진행, 2건의 가벼운 위반 사례를 찾아내 계도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단속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3명을 투입해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70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등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중국산 수산물을 일본산과 섞어 유통 또는 판매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외에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ㆍ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각 업체들을 점검해 원산지 허위표기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와 함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속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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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맞이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 안심하고 구매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7일부터 30일까지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1만 3940곳에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전했다. 점검 품목은 동태·조기·대추·밤 등 제수용품 10종과 소고기·한과·홍삼 등 선물용품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 증빙 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 1만 3940곳으로 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6명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인 참돔, 오징어, 갈치, 홍어 등은 중점적으로 원산지 표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엔 시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꼼꼼한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다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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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입 수산물 취급 406곳 대상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수입 수산물 취급 406곳 대상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면서 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0명이 불시에 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수입 수산물 판매업체 82곳과 횟집을 비롯한 일반음식점 324곳이다. 시는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 또는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도 확인한다. 단속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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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 커피거리 · 주문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영예’[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강릉커피거리는 2015~2016년, 2017~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주문진은 선정이 까다로운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4회째다. 3년 연속 선정된 강릉커피거리는 안목해변 일대에 조성된 커피거리로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축제가 열린 곳이며 유명 바리스타들이 정착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최근 커피 바람이 불면서 전국 유명 관광지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문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해변과 함께 항구가 유명한 관광지다. 주문진항 근처에는 주문진 해변이 있어 동해바다의 푸르름이 아름다우며 수산물시장이나 횟집에서 싱싱하고 값싼 회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커피거리와 주문진이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강릉시 관광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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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극복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사전 점검과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제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 시 통영과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워크숍, 행사, 수학여행단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협의회,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 관광업체 3곳, 숙박업소 8곳,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는 물론 해당분야 부서장 등 23명이 참여해 관광객 맞이 불편 최소화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소관부서에서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 요식업소 위생점검, 원산지표시와 불법노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횟집거리 등 상인회에서는 바가지요금 안받기와 친절안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업체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 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으며 특히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2시간동안 케이블카, 루지 경쟁력강화, 주차문제 해결, 교통체증문제, 이정표 정비, 종업원 역량교육 강화, 수학여행단의 숙박, 식사 등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통영관광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케이블카, 루지, 장사도 등 핵심 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산업(숙박업소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격적 마케팅 성과제고는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책을 마련해 관광객 맞이 대응 매뉴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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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 제부도...레드닷 2관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iF’,‘IDEA’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0여 개국 약 8,0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는 제부도 해안산책로의‘경관벤치(SEAt)’와‘제부도 아트파크(Jebudo ARTPARK)’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을 잡고 ‘제부도 명소화’에 애쓴 결과이다. 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3년간에 걸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제부도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으며, 젊은 층의 방문으로 카페 등이 생기면서 횟집 일색이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경관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식, 선베드, 계단식 3개 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유리 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바다 위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6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제부도 아트파크 (Jebudo ARTPARK)’는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양으로 다양한 각도와 레벨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내·외부로 열린 독특한 공간구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SOAP 건축사사무소 권순엽 대표는 “제부도의 고유한 경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었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섬으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디자인은 미래비전을 그려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닷컴(http://en.red-dot.org)을 통해 연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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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신속대응·지원으로 여름철 국민안전 지킨다▲ 정부 [광교저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해,'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풍수해·폭염), 교통안전, 식중독·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음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부·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차별없는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재난대응 단계별 실행계획으로는, 취약지역 현장점검·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재난 발생전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 신속 전파, 비상대응체계즉시 가동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자원을 총동원,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수해 대책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체제”를 가동(5.15∼10.15)중에 있으며,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형 교량·터널 공사장 등 호우시 재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840개소)과 배수펌프장, 침수취약도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피해발생시에는 재난지원금과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하고, 가스·전기·통신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을 최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폭염대책으로는 “범정부 합동 폭염TF”를 운영하고 농어촌, 실외 작업장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무더위쉼터(약4만개소)를 점검·관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대책으로는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만4천여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실태 점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하며, TV, 학교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하기로 했다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 교통량 집중, 기상악화 등의 상황에서 대형차량(전세버스, 화물차량 등)의 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운전기사 등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의 과로·과속운전 야기행위를 집중 점검·계도하고,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을 집중점검하며 대형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을 통해 2차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총164척 모두에 대해 선박설비와 안전교육·비상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해경, 기상청)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출항전 신분확인 및 화물과적상태 확인, 출항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해수욕장, 횟집 등 식품업소 위생점검을 실시(7월)하고, 빙과류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도 집중점검(7월)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수준 및 실천요령을 알려주는 ‘식중독 일일예측지도’ 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정보를 매월 지자체, 교육청 등에 제공한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2회 이상 반복해 위반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7월)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일본뇌염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5∼10월)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휴가철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에 대한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발열 등 증상자는 지자체에 통보·추적관리하는 한편, 말라리아 감시와 일본뇌염 경보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주거·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특보시 일일 안전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노숙인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6∼9월), 현장밀착형 상담과 긴급구호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거리노숙인 밀집지역(6개)에는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 저소득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빅데이터,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적극 발굴,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조기선발한 사회복지공무원 2,431명을 일선 읍면동에 집중 배치(7∼8월)해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기간중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 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시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 급식소·도시락업체 등에 대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하고, 하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방조치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 여름 더위와 누진제 개편에 따른 수요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신규 발전기 증가 등 공급능력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력은 810만kW(예비율 9.2%)로, 전력수급위기상황으로 진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7월10일부터 9월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예비력 500만kW 이하가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긴급 가용자원(555만kW)을 확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단계별 비상대책(233만kW)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7월 15일까지 고장빈도가 높거나, 노후설비, 노후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도록 공공부문의 실내온도 준수 등 선도적 에너지 절약과 국민참여형 절전운동과 같은 민간에 대한 계도와 홍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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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기승부리는 식중독 예방강화 총력▲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가 27일 도내 15개 시·군 식중독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최근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 식중독 예방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강흔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이 주재한 가운데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식중독 환자수의 39%가 여름철(6∼8월)에 발생했고, 여름철 식중독원인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이 44%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도와 각 시군이 협업을 통해 집단급식소(학교),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식중독 사전예방 차단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도내 위생취약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식품안전진단컨설팅에 대해 전문수행기관으로부터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 식중독 담당자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아가기로 했다. 식중독예방 실천 방안으로는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도, 어패류 85도 1분 이상)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조리 후 60도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도 이하 보관) △구분사용하기(조리기구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구분)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대형 식중독 발생 대비로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피서지, 해수욕장 등 식중독예방 캠페인 전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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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주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광교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건수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고, 특징적으로 겨울철 식중독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최근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7년도 상반기 식중독으로 신고돼 검사한 환자수는 총 540명, 이 중 69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검출됐고, 이는 2016년 상반기 133명 검사, 16명 양성 판정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 횟집, 학교 등이며, 특히,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집단급식이나 단체 활동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학교급식 안전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은 보통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최근까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전파경로는 분변-구강 감염이고, 잠복기는 10∼50시간(평균잠복기 12∼48시간)이며, 설사, 구토 증상을 주로 일으킨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조리하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물은 끓여 마시고,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 또한, 칼·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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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착한가게 2017년 5호·6호 탄생▲ 5호 복원횟집 [광교저널] 사천시 동서동 소재 ‘복원횟집’, ‘쌍용자동차 사천영업소’가 지난 23일 우리시 2017년 5호·6호 착한가게로 약정을 체결하고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입한 착한가게는 ‘복원횟집’ 최종순 대표, ‘쌍용자동차 사천영업소’김찬우 대표는 “착한가게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 꾸준히 기부하겠다. ”라고 입을 모았다. 허숙녀 사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사천시의 착한가게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의 착한가게를 홍보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경남 사랑의열매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기부한 성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55-270-6711)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gn.chest.or.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