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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공원 낡은 시설물 바꾸고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은 지 16년 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을 다양한 산책로와 계절 초화원을 갖춘 시민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일 전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용인중앙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낡고 파손된 시설 등으로 이용하기 불편해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마사토로 포장한 맨발 산책로와 자작나무길, 바닥분수 광장과 인공폭포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약 72종의 화초류로 단장한 계절 초화원, 주차장도 만들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 주민특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약 27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용인중앙공원을 이용하도록 오래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친수시설을 설치한다”며 “시민들이 도심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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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카카오스페이스와 사회공헌 고기근린공원 조성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기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5만2000㎡를 ㈜카카오스페이스와 협력해 잔디광장, 맨발길 등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 공원의 총면적 33만6275㎡ 가운데 낙생저수지를 제외한 육상 부분 면적 15만㎡의 33%에 달하는 축구장 7개 면적에 테라스와 잔디광장, 산책로, 계절초화원, 맨발길 등을 만드는 사업을 내년 중에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와 ㈜카카오스페이스는 지난 14일 오후 시청의 시장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임성욱 ㈜카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 관련 사회공헌 공원 조성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스페이스가 고기근린공원 인근에 AI(인공지능)캠퍼스를 신축하면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민의 여가활동에 보탬이 되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한 데 따른 협약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스페이스는 55억원을 공원조성 사업비로 시에 내고 시는 시비로 매입한 부지에 시민친화적인 공원을 내년에 조성키로 했다. 시는 카카오스페이스의 부담액 55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비롯한 관련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페이스는 55억원을 내년 2월 말까지 시에 납부하고, 설계용역 등 공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시와 협의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카카오스페이스와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이 기업의 사회공헌과 관련해 좋은 본보기가 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페이스는 고기근린공원과 인접한 고기동 47-2번지 일원 6363㎡에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7937㎡ 규모의 AI캠퍼스를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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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축구장 15개 크기 공원 연내 완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을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삼근린공원을 시민 누구나 찾아와 쉬고 싶은 명품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등 녹지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통삼근린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 10만 7190㎡ 규모다. 시는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에 따라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부터는 조경공사에 착수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3480주, 초화류 4만5815본을 심는다.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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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오는 22년 12월 완공 목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2곳의 장기 미집행공원을 해제하는 대신 공원으로 유지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한 용인시가 근린공원 조성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2022년 12월 완공이 목표인 통삼근린공원(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통삼근린공원은 10만 8124㎡ 면적으로 축구장 15개를 합친 규모다.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한다. 이 공원에는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도 함께 만든다. 시는 2022년 3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조경공사 등을 통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3480주, 초화류 4만5815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쉬었다 갈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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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원·녹지 조성지 2곳 현장 방문▲공원·녹지 조성지 현장 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포곡읍 전대리 꿈빛어린이공원과 1단계 사업을 완료한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숲 현장 등 2곳을 지난 15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미 조성을 완료한 현장이라도 일정 시간을 두고 살피며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안천 도시숲 현장에선 “1단계 사업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2단계 사업에선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둬 도시숲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154-5번지 1387㎡에 조성한 꿈빛어린이공원(제39호)은 1988년 도시계획에 따라 공원 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장기미집행공원 실효 해소 종합 대책에 따라 2019년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했다. 이곳엔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수목 1300주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모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장, 원형 놀이광장 등이 설치됐다.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7만7727㎡에 조성되는 경안천 도시숲은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6월 1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대상지 2만2206㎡에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각 9억원씩 18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수목을 심어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 등을 설치했다. 오는 2월부턴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하는데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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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환경부 장관 표창▲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환경부 장관 표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2만 3500평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의 ‘모현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 생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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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안천 도시숲 2만 2,206㎥ 1단계 조성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30일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2만 2,206㎡ 에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6월 도시숲 조성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시와 환경청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투입해 조팝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도 설치했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폭염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자체적인 생태축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숲과 공원을 비롯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해 2022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 를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생태도시 용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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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찬민, 장기미집행 근린공원 민간투자방식으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8일 기흥구 영덕동 산111-1 일대 영덕1근린공원 부지 8만4,839㎡에 대해 개발사업자인 ㈜동연기업과 최근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8일 기흥구 영덕동 산111-1 일대 영덕1근린공원 부지 8만4,839㎡에 대해 개발사업자인 ㈜동연기업과 최근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도시공원에서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조성해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할 경우 나머지 부지를 비공원시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도시공원법 민간공원조성 특례에 따른 것이다. 영덕1근린공원은 지난 1997년 10월 공원부지로 결정됐으나 시의 재정여건이 원활치 않아 20년 가까이 공원조성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대규모 공원을 확보하면서 장기미집행으로 인해 공원부지가 해제될 걱정도 덜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연기업은 이곳 부지 70%에 해당하는 5만9,394㎡에 2020년까지 103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2만5,445㎡에 6개동 67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 공원부지에 대한 토지보상비도 ㈜동연기업에서 부담한다. 이곳 공원에는 지상 2층 연면적 878㎡ 규모의 복합문화센터와 문화광장, 놀이터, 데크로드, 야생초화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협약에 앞서 공원개발에 대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증 용역을 받고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또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쳤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지난 1999년 도시계획시설결정 후 장기간 방치한 공원부지에 대해 헌법불일치 결정을 내려 2020년 7월 이후엔 공원 지정후 20년 이내에 관할관청이 공원을 조성하거나 매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원부지에서 해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공공시설인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도시공원에서 공공에 기여하는 부분과 비공원시설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정하게 맞춰 명품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던 곳 중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영덕1근린공원에 민간투자방식의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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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의 꿈, 옥상에서 그 해답을 찾다▲ 푸른 옥상가꾸기 공공부문(서구 비산4동주민센터) [광교저널] 대구시는 숲의 도시, 푸른대구를 만들기 위해 건축물의 옥상을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는 푸른옥상가꾸기 사업을 공공과 민간부문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옥상녹화는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고, 옥상과의 물리적 단절로 더위와 추위에 이점이 많아 건축물의 냉난방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툴에 의하면 100㎡ 옥상녹화는 연간 3,000Kwh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대구시는 2007년부터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2016년까지 공공부문 45개소, 민간부문 391개소 등 총 436개소 84,398㎡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3천 6백만원을 투입해 대구 북구청 등 공공부문 4개소를 비롯해 민간부문 34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공부문은 이미 2개소(북구청, 비산4동 주민센터)를 사업 완료했고 나머지 2개소(동구청, 달서구청)는 10월까지 준공예정이다. 민간부문은 올해 2월까지 105개소를 신청 받아 34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조진단 및 설계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지산역 등 역 주변 가시권내 집단화된 건축물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건축주와 협의를 거쳐 옥상녹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민간부문 지원대상은 녹화 가능면적이 35㎡이상인 구조적으로 안전한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사업 유형은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으로 구분된다. 지원비용은 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하는 조건이고 최대 지원비는 개소당 1,800만원이며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이처럼 대구시가 푸른옥상 가꾸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대지 활용이라는 측면과 함께 도시개발이 많이 진행됨에 따라 공원을 조성할 공간이 부족하고 환경오염이 심해 그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옥상은 도시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개척 영역으로 이는 우리가 개척해야할 새롭고 중요한 도시의 자산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물의 도시, 숨의 도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옥상 가꾸기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겠으며 향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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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공터···힐링정원을 만든 '상현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시는 상현동 1171번지 일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인 1만2,958㎡ 부지에 주민 ‘힐링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일부 부지에 꽃밭을 조성하곤 했으나 대부분 별도의 관리 없이 방치돼 잡풀만 무성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을 주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3월 수자원공사와 사용에 합의해 5억원을 들여 공원을 꾸몄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50여개의 카페와 공방, 레스토랑이 밀집한 카페거리가 인접해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 잔디광장과 어울림마당 등에서 시책사업인 태교 관련 각종 행사도 개최하면서 정원 전체를 임신부들이 숲태교를 할 수 있는 힐링정원으로도 가꿔간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이름도 ‘숲속마을 태교정원’이라고 지었다. 야생초화원에는 둥근소나무·홍단풍 등 수목과 산수유·영산홍·수수꽃다리·맥문동·금계국·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꽃나무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 계절별 꽃이 잇따라 피고 지는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태교정원 조성은 방치된 공터를 무상으로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며 “인근 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