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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내년 주민 편의 돕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내년 교통‧도로‧공원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구에 따르면 우선 어린이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시스템을 정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을 추가 설치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한다. 또 내대지교차로, 수지구청사거리 등 6곳엔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도 확대 설치해 무단횡단을 예방할 방침이다. 도심 속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동천동 947-2번지와 신봉동 772-43번지에 휴게시설과 화단, 편의시설을 포함한 쌈지공원을 만들고, 상현동 1179번지 인근 산책로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목도 정비한다.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고기동 인근 교통 개선을 위해 관음사~고기2통마을회관~고기동식당가 등 도시계획도로들을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한다. 화재나 홍수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죽전지하차도에 방재시설을 설치하고 40개 하천 진입로엔 자동차단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속에서 일상을 즐기도록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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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에 자동차단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시에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시가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일대(경안천) 세월교 4곳과 모현읍 일산리와 남사읍 진목리 등의 하상도로 3곳에 차단기 총 22개, 전광판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습침수도로인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도로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재난안전전광판을 설치했다. 여기엔 처인구가 올해 풍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오산천, 탄천 등 기흥구 내 10곳에 84개의 차단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영덕 세월교(신갈천)와 보라교 사거리(지곡천), 풍덕고가삼거리(성복천) 등엔 차단기 가동 여부를 알리는 안내전광판 5대를 내년 초까지 설치한다. 교차로에서 차단기 작동 여부를 모른 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 2차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차도 5곳에 차량 진입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며 “세월교와 하상도로 등 상습침수도로 관리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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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내년 상반기까지 상현지하차도 차량 진입차단시설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4억원을 투입해 상현지하차도(상현동 340-1 일원) 진입차단시설을 상·하행 구간에 각 1대씩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쏟아져 침수 위험이 발생하거나, 화재 발생 등으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부 저지대 구간이 일정 깊이 침수되면 진입차단막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화재에는 원격으로 작동하는 시스템과 함께 진입하기 전 차량이 지하차도 안의 비상사태 등 사고 발생 상황을 미리 인지하도록 정보표지판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 화재, 침수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상현지하차도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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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 방음터널 ‘수동식 진입차단기’ 철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죽전대로 죽전교차로 구간(수지구 죽전동 1398 일대) 방음터널의 죽전에서 동백 방향에 설치했던 수동식 차량 진입차단기를 철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한 시민이 이상일 시장의 SNS에 “관리가 소홀해 보이는 터널 진입차단시설의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올린 것을 본 이 시장이 시설물 점검을 지시하고 문제가 있다면 시정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시는 점검 결과 이 진입차단시설의 경우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사람이 높이 4.5m 높이의 시설에 올라가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운영하기 어려운데다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는데도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철거를 결정했다. 통상 지하차도나 터널 입구에는 화재나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후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5년 개통된 길이 280m, 폭 20m인 죽전교차로 구간 방음터널의 죽전->동백 방향 수동식 진입차단시설에 운영의 문제가 있는 만큼 철거하고 추후 예산을 확보해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터널은 차단기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차단기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에는 터널 24곳과 방음터널 25곳, 지하차도 22곳이 있다. 이들 가운데 법화터널, 마북터널, 기흥터널과 죽전지하차도 등 모두 4곳에 자동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자동차단기는 해당지역 구청 재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이 생기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원격으로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의무 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삼막곡 제1‧2지하차도, 상현지하차도의 경우 내년에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기에도 좋지않은 수동차단시설을 철거하고 비상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는 자동 차단기를 설치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시민들께서 SNS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합리적이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다면 현장을 확인해서 시정이 필요한 것들은 신속하게 바꾸고 고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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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처인구 수해 취약지역 찾아 호우 대비상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에 이어 23일에도 용인의 도로, 하천,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수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22일 수지구ㆍ기흥구 취약지역을 살펴본 이 시장은 23일에는 처인구의 포천~세종 고속도로 하부 도로(모현읍 매산리 532-1)와 경안천 고림동 지역,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주변 지역을 둘러본 이 시장은 인근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들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하부도로에 물이 가득 차서 주민의 통행 불편이 야기되자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려 하천으로 연결하는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현장도 살펴본 이 시장은 집수정에서 인근 하천까지 150미터 거리에 대해 배수관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서 주민들이 더 이상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숙 모현읍 매산4리 이장이 “비가 많이 오면 도로 주변이 진흙탕이 되어버려 다니기 불편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하부도로를 전면 포장하고 정비한다고 하는데 시는 당장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의 고충을 고려해서 사람이 다니는 곳은 진흙밭이 되지 않도록 통행로 정비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안천 대대천 합류지점(고림동 966)을 방문해 하천 준설과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주변 두 곳에 침수 경보 시스템을 설치한 시는 내년까지 11억원을 투입해 이곳 하천으로 흐르는 하수를 분산시켜 하천의 물이 도로로 역류되는 것을 막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물의 역류로 이곳 주변 도로가 침수된 만큼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서 하수 분산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역북서희스타힐스 공사현장(역북동 89-25)에서는 3만8000제곱미터 부지에 아파트 912세대를 2026년까지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배수로 4곳 설치 등의 보고를 받고 침사지(토사재해 예방을 위한 연못)와 수벽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공사를 진행해 주시고, 장마가 끝나면 태풍이 올 수도 있으니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고기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인 고기공 산7-1번지, 죽전지하차도(죽전동 142), 삼막곡 제1지하차도(보정동 1019-223) 등에서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13일과 지난달 29일에도 비가 많이 내리자 고기교와 그 주변을 돌며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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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기흥·수지지역 침수 위험지대 호우 대비상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도로, 지하차도 등 침수위험지대를 찾아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고기저수지를 방문해 토사 등 준설상태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과 지난달 29일에도 비가 많이 내리자 고기교를 찾아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바 있다. 고기교 주변 92m 구간에 설치된 차수벽이 거푸집을 떼내고 완성된 상태도 살폈다. 이 시장은 주변 동막천의 준설 상황을 점검하면서 “비가 많이 오면 또 퇴적물이 쌓이지 않겠느냐”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관계자는 “정리 정돈을 지속적으로 하고 태풍에 대비해서도 다시 준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우 시 역류하는 오수관에 대해 빠른 조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동천동 고기교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용인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동막천이 범람하고 빗물이 하수관을 타고 역류해 주변이 침수됐다. 산사태 취약지역인 고기동 산7-1번지 현장도 찾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 이 지역이 산사태 취약지구로 선정된 이후 방재 공사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토사가 쌓여 우수관이 막힐 위험은 없느냐”고 물었다. 담당 공무원이 “지난 호우 시 막히지 않고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죽전지하차도(죽전동 1427)에 들러 올해 배수펌프 4대를 교체하는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배수 상태를 확인하는 상황실에 들러 모니터링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기 점검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흥구 보정동 보정장례식장 옆(기흥구 보정동 541-2)에서는 관계자로부터 기흥구 저지대·취약 지구, 관제 현황,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고 자동 하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탄천에서 물이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막곡 제1지하차도(보정동 1019-223)를 방문한 이 시장은 물이 많이 유입돼 통제된 적이 있는지를 묻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관계자는 “산에서 물이 유입되고 있으며 지난해 2개 차로가 차단된 적이 있다”며 “침수에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내판을 가동하고 있으며 차단이 필요한 경우 준비한 방호벽을 활용한다”고 보고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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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터널·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용인시, 동천터널 봄맞이 대청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봄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내 조도를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용인시, 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 ▲용인시, 망현1육교 봄맞이 대청소 시는 전용 차량으로 벽면에 고압수를 뿌린 후 솔로 세척하고, 배수로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도 제거한다. 청소 작업 중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 차량과 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처인구는 역북터널·서리터널 등 10곳을 오는 4월15일까지 순차적으로 세척에 나선다.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마북터널 등 34곳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4월 15일까지 청소하며, 주간 통행량이 많은 법화터널·마북터널은 야간에 1차선을 부분 통제해 작업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죽전지하차도·신봉터널·국도43호선 방음터널과 방음벽 등 총 28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해 오는 4월 15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 작업 기간에 운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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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영주차장 3곳에 357면 주차공간 확보▲마평동 경안천로 공영주차장 위치도 및 현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기흥구 신갈IC 인근과 처인구 경안천로에 공영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하고, 수지구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정비하는 등 공영주차장 3곳에서 357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로 인한 시민들이 느꼈던 불편을 줄이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해왔다. 신갈IC 공영주차장은 신갈우회도로 고가 하부공간을 활용해 168면 규모로 조성한 노외주차장이다. 이곳 인근에는 고속·시외버스, 서울행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신갈 정류장이 있어 주차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로 노상주차장은 김량대교사거리~용인교 총 460m 구간 4차로 중 하천변 1차로를 활용해 60면 규모로 조성했다. 이 구간은 도로변 무단 주차, 장기 방치된 차량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의 죽전지하차도 구간 상부에 대형차량, 캠핑카 등이 장기간 주차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스토퍼·높이제한시설을 설치, 승용차 129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비했다. 이곳은 동천동 232번지, 죽전동 1124-1번지이나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죽전지하차도로 안내되므로 수지벽산블루밍 1단지 앞 도로를 경유해 진입해야 한다. 새로이 조성된 신갈IC 공영주차장과 경안천로(마평동) 노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동천동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천동 주차장도 향후 주차수요가 급증하고 장기 방치된 차량이 나오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유료로 변경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한 곳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 용인에 걸맞는 주차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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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앞두고 터널・지하차도 등 대청소▲도로시설물 청소 작업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터널・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각종 먼지 등의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처인구는 지방도 321호선 내 학고개터널, 서리터널, 여수곡터널, 역북터널 등 10곳을 추석 전까지 순차적으로 세척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청덕・은목 지하차도, 삼막곡 제1・2 지하차도 등 49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석전까지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죽전지하차도, 국도43호선 방음터널, 신봉터널 등 26곳의 도로 시설물 대청소를 추석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나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