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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저소득장애인 258가구를 위해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장애인 가정에 전해달라며 550만 원 상당의 ‘유니르(UNIR) 선물세트’ 258개를 11일 용인시에 기탁했다. 유니르 선물세트는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인 유니르(UNIR)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수제쿠키 4종과 핸드드립 방식으로 로스팅한 커피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 송성호 상무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가치있는 소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시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레더스(DO, LET US)’의 회원이며,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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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26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식생활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캠페인인 ‘채워주실래요?’를 10월 부터 진행했으며, 이 날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며 캠페인의 막을 장식했다. 기부된 김치는 총280kg 상당으로 40가정의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수 있는 양이며,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회원이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의 김두리회장은 “겨울철 김장김치가 주요 먹거리인 어려우신 분들에게 올 겨울은 김장김치를 구입하기 많이 힘들 것 같다”며“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겨울철 식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겨울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장애인가정을 위해 많은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줘 이번 겨울은 보다 마음이 따뜻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부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40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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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백미 10kg 400포 기탁해 '훈훈'[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3일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일 이하 화성시지부)에서 청소용역 등 각종 공공사업을 수행하며 얻는 이익금으로 매년 설 및 추석 명절에 저소득장애인을 위해 쌀 기탁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며 백미 10kg 400포를 시에 기탁했다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종일 화성시지부장과 김낙주 복지국장 등 관계자 5명이 함께 했다. 박종일 화성시지부장은 “시와의 협조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얻는 수익금이니만큼 이를 화성시 저소득장애인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관내 장애인복지 발전 및 어려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는 지난해인 2018년 설과 추석 명절 각각 백미 10kg 400포 기탁한 바 있다. 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설 연휴 前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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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현대자동차, 여름김치와 삼계탕 후원해[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오산복지관)에서는 지난 27일 오산시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위한 여름김치 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로부터 후원받은 천사랑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시 6개의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인 총 50가정에 여름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쳐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요리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복지관 관계자는“더위로 고생하는 장애인들에게 여름김치와 삼계탕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건강관리를 하는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