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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 · 수지 청년 랩에 입주할 1인 기업 · 단체 모집▲기흥 랩 코워킹룸 ▲수지 랩 코워킹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20곳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인 코워킹룸은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 규모로 마련됐다. 여기엔 1인(기업·단체)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을 위한 전기콘센트 및 와이파이, 원활한 사무를 위한 복합기, 세단기, 제본천공기 및 바인딩기 등이 구비돼있다. 입주자는 코워킹룸 외에도 청년 랩 내 공유카페와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을 사무실 주소로 등록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도 있다. 공간 사용료와 관리비 등은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기흥에 11명, 수지엔 9명이다.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cg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간 유지할 수 있고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여 최대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과 단체가 서로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성장하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년공간(☎031-324-4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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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남사·이동면···물 걱정 끝!'▲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2010년도 1월부터 추진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산3-1번지일원의 저장용량 12,000톤 규모의 공정률 90% 진행된 남사배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2010년도 1월부터 추진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산3-1번지일원의 저장용량 12,000톤 규모의 공정률 90% 진행된 남사배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 조창희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여했다. 남사배수지 건설관리단 마문덕 단장은 경과보고에서 배수지의 총저장용량은 12,000톤이며 4000톤 3지를 지하콘크리트 수조로 건설돼 있고 3지중 1지는 이번통수식 이후 우선적으로 급수공급을 할 수 있으며 1지는 수요량에 맞춰 5월에 급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시공 중에 있다며 나머지1지는 6월에 아곡지구 아파트 입주기간에 맞춰 수요처의 급수 요청시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날 통수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사아곡지구 입주에 앞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여름철 가뭄 발생 시 남사면 일대 출수 불량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수된 맑은 상수도를 지역주민에게 충분히 공급해 수돗물의 신뢰성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생활편의 및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증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통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이곳의 공간을 주민들의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좋은 주민들의 고견을 기다린다” 며 축사에 가늠했다. ▲ 이날 통수식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있는 정찬민 용인시장 한편 1만2천 톤 규모의 남사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남사 아곡지구 7400세대의 입주민을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어비‧묘봉리 주민 등 2만9000여 명의 주민들이 남사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남사배수지 저류조 공사는 공정률 90%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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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 2차 입주자 모집▲ 서울새활용플라자 소개 포스터 [광교저널] 새활용.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순우리말인 이 생소한 단어는 헌 옷, 자투리 가죽, 폐현수막, 폐목재 등 각종 폐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법을 바꿔 가치 있는 새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국내 새활용 산업은 2000년대 중반 2∼30대 디자인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 약 100여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새활용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대부분 개인이나 5인 미만의 영세한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홍보, 판매 기회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새활용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건립하고, 오는 9월 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개관에 앞서 서울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에 입주해 활동할 개인·기업도 모집하고 있다.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인근에 건립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하2층, 지상 5층(연면적 16,530㎡) 규모로, 새활용·재사용 산업육성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4월말 스튜디오(공방) 1차 모집공고에서는 19팀이 선정돼 6월 현재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있다.이번 서울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 2차 모집은 13개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7월 7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스튜디오(공방) 입주대상은 국내외 기업, 예비 창업자 등 새활용·재사용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기업·단체이며, 제품 제작, 소재 연구, 교육 등 분야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서울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 심사는 1차(서류심사), 2차(면접 및 프리젠테이션)로 진행되며, 입주기간 활동 계획서, 사업 활동 실적 및 운영 취지와의 적합성, 사업 계획의 충실성과 발전 가능성, 자원순환 등 공공성, 협업과 소통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한다.예비 사업자는 사업 활동 실적은 제외하고 점수를 부여하며, 고득점 순으로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입주신청서 등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 15시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5층 교육실에서 현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새활용플라자의 시설투어, 입주시 지원사항, 신청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업·단체는 서울새활용플라자(02-2153-0419)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자에게는 작업 공간 및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고, 공동 작업실 등 공용지원시설(회의실, PT룸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임대료를 사회적 기업 수준(재산평정가격의 1,000분의 10이상)으로만 부과해 입주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제품 생산 등 창작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입주기간은 3년이며 계약 만료 후 1회 연장(최대 2년)이 가능하나,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과 관련한 변경사항으로 인한 연장불가 사유, 입주자 귀책사유 유무 등을 고려해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외에도 새활용·재사용 관련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참여 지원, 생산된 제품·작품의 판매·전시 플랫폼 제공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 시설은 새활용 스튜디오(공방), 재사용 작업장, 소재은행, 전시실, 판매장, 교육실 등 복합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창작실험 커뮤니티 모임 공간인 꿈꾸는 공장(팹랩,Fab Lab), 친환경 신소재를 전시, 교육하는 소재 라이브러리 등 시민들에게 생소한 새활용을 친숙하게 접하게 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해외사례를 볼 때, 새활용 산업 성장률은 연간 2∼3배 증가추세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새활용 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개인, 기업, 단체들의 스튜디오(공방) 입주 신청을 부탁드리며,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창출되는 새활용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