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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오, 오! 상상이상’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2024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오, 오! 상상이상’은 상상의숲에서 202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표 어린이날 행사로 상상 가득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용인시민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오, 오! 상상이상’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정례화하여 용인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행사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올해에도 상상의숲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상의숲 1층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살아난 놀이의 전설 ‘용용용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사부작 놀이터’ ▲ 북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샌드북’ ▲알로록 그라운드의 ‘블랙라이트 우주체험’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 유료 상설 프로그램인 ▲공연놀이터의 가족인형극 ‘세친구’ ▲예술놀이터의 어린이체험전 ‘방귀쟁이 며느리’ ▲요리조리 스튜디오의 ‘조아용 머핀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 캠핑장 분위기의 ‘쉼표라운지’와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놀이터’와 ‘아기쉼터’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지하 1층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예술교육’ ▲무료 웹툰교육 ‘캐릭캐릭 체인지’ ▲아트러너 체험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 연계 ‘분해된 장난감으로 전시 작품 만들기’ ▲나만의 놀이를 만들 수 있는 ‘공생 놀이 연구실’이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예술교육과 무료 웹툰교육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아트러너 체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연계, 공생 놀이 연구실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비치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지하 1층 ‘공생광장’에서는 용인시 거리 곳곳을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의 마술 공연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특별 상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안내소(031-323-6500)와 ‘공생광장’ 예술교육 프로그램 담당(031-323-663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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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도서관, 800권 소장 만화자료실 개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모현도서관이 800권의 자료를 소장한 만화자료실을 조성해 개방했다고 18일 전했다. 모현도서관은 올해 들어 특화주제를 기존 ‘태교’에서 ‘만화’로 변경하고 자료실 ‘모현 툰 on’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소장 만화는 동명의 웹툰을 단행본화 한 ‘더 복서’,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이다. 만화자료실은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다. 모현도서관은 2022년부터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공간이 많이 없는 모현에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화자료실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양질의 만화책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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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전년대비 공모사업 유치 대폭 향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올해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4억 원 이상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언론사 간담회에서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20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중앙‧지역 관계기관의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문화재단으로 도약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조직 내에서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과 재단 내외부 간 원활한 소통‧협업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적극 행정을 꾀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경기문화재단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등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체 지원금 14억 1,417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지역문화진흥원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경기문화재단 ‘2023년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등 용인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들을 포함해 11월 초 기준 수혜자 1만 5천 명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용인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실적인 11건의 사업 선정, 총 3억 6,938만 원의 지원금과 비교하면 대폭 상향된 수치로 올해 용인문화재단의 행정 처리는 전년도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용인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임직원 기부금 ‘꿈모아’를 포함해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등 총 8곳의 후원금 7천 5백만 원 이상을 확보하며, 올해 용인문화재단이 확보한 외부 지원금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올초 언급한 바와 같이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 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용인이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되도록 내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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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놀이와 배움 위한 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을 맞았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대중예술아카데미도 동시에 출범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7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안에 있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장에 앞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모이기 시작해 3000여명이 개관을 기다렸다. 시는 어린이상상의숲 앞에 야외무대를 마련해 콘서트,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리뉴얼된 어린이상상의숲에 입장한 뒤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놀이와 배움을 위한 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고, 도서관도 완전히 새롭게 꾸몄으며, 여러 개의 놀이 공간 스타일과 용도가 다양해져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움과 놀이에서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상상력과 꿈을 많이 키우기 바란다“고 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와 ‘아슬아슬놀이터’, '천개만개놀이터',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선 놀이 전문가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놀이를 가르치는 활동도 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게 열려 있는 콘텐츠 체험ㆍ제작ㆍ실험 공간이다. 시민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모두창작실’,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열린작업실’, 용인문헌정보 수집ㆍ제공 등으로 용인의 발전을 연구하는 ‘공생연구실’, 창작물 전시공간 ‘갤러리’ 등이 마련됐다. 각종 기획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험하는 공간인 ‘다세대라운지’, 대중예술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공간 ‘대중예술스튜디오’, 전문 디지털 장비로 웹툰을 창작할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도 설치되어 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팝 댄싱교실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연예계에서 활약해 온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 만큼 그분들도 모셔서 경험과 비법이 전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용인특례시에서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린다. 전통과 권위가 있는 연극제로, 20일 가량 진행된다. 사상 최초로 전국 대학생연극제도 개최한다"고 소개하면서 "예술프로그램을 확충해서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는 8~20세의 용인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팝 댄싱 교실이다. 초급 K팝반(8~13세, 주2회), 중급 K팝반(11~20세, 주2회), 마스터반(11~20세, 월 1회) 등 3개 반으로 구성, 반별로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월까지 전문 교육을 받는다. 전문 퍼포먼스 디렉터가 지도하며,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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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 및 웹툰 관람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는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수강료 무료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글 확인 또는 문화도시팀(031-323-664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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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특례시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연계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용인특례시 만화·웹툰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용인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인프라에 대한 협력 △폴란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공동 주최 △웹툰창작 관련 분야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 사항을 담았다. 용인문화재단의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 웹툰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부합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예술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것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지역과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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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웹툰 작가 홍비치라와 함께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의 수강생을 12일부터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된 웹툰 창작 체험공간을 조성 중이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 강좌 등이 있다.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이자 OTT 드라마로 추진 중인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의 홍비치라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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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 원작의 감동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창작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을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김자홍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망자가 돼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간 7개의 저승 관문을 통과하는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저승차사 강림이 억울하게 죽은 원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된다. 뮤지컬로 재탄생된 <신과 함께–저승편>은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은 물론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웹툰 원작의 골격과 메시지는 충실히 살리고, 영화의 화려함과는 다른 뮤지컬 무대만의 판타지를 더욱 강화시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의 티켓가격은 1층 7만원, 2층 6만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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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서관 프로그램, 시민 96% 이상 “만족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을 나타냈다고 21일 전했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문항에 79.7%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 특성화 주제의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중급과정으로 상향해 6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기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를 위해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강좌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등 8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15개 공공도서관을 특성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인문학, 포곡도서관은 예술, 동백도서관은 육아,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남사도서관은 원예, 서농도서관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다. 수지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창의 활동을 주제로 하고 구성도서관은 실버, 죽전도서관은 세계문화,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 상현도서관은 심리, 성복도서관은 다국어, 청덕도서관은 과학이 주제다. 이와 별개로 시는 기흥도서관에서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12개 강좌)에 함께 할 2008년~2010년생 청소년 36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3D펜 디자이너, 드론전문가, 스마트홈 운영자, 인공지능 전문가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10가지의 미래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iheung)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로 오는 21일, 2차로는 5월 8일에 신청을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공공도서관을 책을 통해 소양을 넓히고 지식을 쌓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강좌를 마련해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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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2회 임시회···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28일 회의를 개최해 제272회 임시회를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안 ▲용인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규칙안 2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4월 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7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한다.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