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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파손·노후 도로 11곳 14km 구간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이나 노후돼 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11곳 도로 14km 구간 재정비를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재정비 구간은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송담대 일원, 코아루아파트입구 삼거리, 구국도 45호선 일원, 포곡‧둔전초 일원 등이다. 구는 이들 구간에 대해 오는 5월까지 22억원을 투입해 노면 파손이나 균열이 생긴 구간을 재포장한다. 더불어 구는 상반기 중으로 지난해 긴 장마와 겨울철 강설 및 제설로 손상을 입은 국지도 82호선 북리 리바트 앞 도로를 비롯해 지방도 321호선 서리터널 및 여수곡터널 일원 등 7개 구간 19km 도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급적 공사는 야간시간대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4월 재 포장한 고진역 일원 도로 700m 구간 한편, 구는 앞선 4월 초엔 도로 노면의 상태가 좋지 않아 불편이 컸던 처인구 고진역 일원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도 재포장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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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터널·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용인시, 동천터널 봄맞이 대청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봄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내 조도를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용인시, 지하차도 봄맞이 대청소 ▲용인시, 망현1육교 봄맞이 대청소 시는 전용 차량으로 벽면에 고압수를 뿌린 후 솔로 세척하고, 배수로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도 제거한다. 청소 작업 중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 차량과 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처인구는 역북터널·서리터널 등 10곳을 오는 4월15일까지 순차적으로 세척에 나선다.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마북터널 등 34곳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4월 15일까지 청소하며, 주간 통행량이 많은 법화터널·마북터널은 야간에 1차선을 부분 통제해 작업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죽전지하차도·신봉터널·국도43호선 방음터널과 방음벽 등 총 28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해 오는 4월 15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 작업 기간에 운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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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앞두고 터널・지하차도 등 대청소▲도로시설물 청소 작업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터널・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매연, 각종 먼지 등의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처인구는 지방도 321호선 내 학고개터널, 서리터널, 여수곡터널, 역북터널 등 10곳을 추석 전까지 순차적으로 세척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청덕・은목 지하차도, 삼막곡 제1・2 지하차도 등 49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석전까지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죽전지하차도, 국도43호선 방음터널, 신봉터널 등 26곳의 도로 시설물 대청소를 추석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나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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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진규, 5분 자유발언서 남사면 물류창고 개발 문제점 지적▲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지난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동읍,남사면,중앙동/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면 물류창고 개발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용인에 등록된 108개의 물류창고로 인한 환경파괴와 교통난으로 인근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지난 8월 27일 제7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남사면 완장리 산100번지에 위치한 9만 2,452㎡ 규모의 대단위 물류창고가 수용처리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남사면 산102번지에 6만 8,951㎡ 규모의 냉동창고인 남사물류터미널이 운영 중에 있어 인근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문제와 환경, 소음문제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대단지 물류창고가 추가로 수용했다는 것에 유감을 나타냈다. 이 지역의 주요 도로인 지방도 321호선은 남사물류터미널로 인해 서리터널 앞까지 3차선으로 확장되어 있지만 인도가 없는 차선만 그려져 있어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차량 정체와 대형차량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물류창고는 고용 유발 및 세수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이 수없이 지적됐고, 용인시가 주민 불편만 가중시키는 대단위 물류창고에 이토록 관대한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원한다면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귀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