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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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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 인재 육성 위한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미래교육센터가 기획한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에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 3947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상상메이커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4차산업시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드론, 인공지능을 제어해보는 ‘코딩메이커 교실’과 각 학교의 교가를 트렌디한 음악으로 편곡해 음원제작, 뮤직비디오까지 기획·제작해보는 ‘음악메이커 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나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또 시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디자인씽킹 우리학교디자인하기’와 코로나19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전문직업인의 진로 강연,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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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첫날부터 작년 손님 다시 찾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4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축제위원장 김용래)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1일 개막했다. 이날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권민상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심재국 전군수, 김청 김장축제 홍보대사 등 주요인사와 축제위 관계자 및 지역민이 함께 해 이번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다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장에 꾸며진 가을국화와 배추 무 화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국인이 즐겨먹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해발 600~700m 고산지대의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가장 맛있고 싱싱하게 자라는데 산림도시 평창군은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고랭지채소 재배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는 것이 중심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일정 체험료를 내고 행사장에 마련된 김장대에서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만든 김장은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9천원이며 오는 1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주요 인사들이 김장버무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탈랜트 김청 홍보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용래 축제위원장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 휴게실, 군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평창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 넘고 물 건너’ 미술전시회를 비롯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도 풍성하다. 관광객 이승례씨(여, 원주)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먹어보니 맛있고 편하고 가격도 싸서 올해 또 왔다.”며 “김장을 하려면 삼일은 걸리는데 이렇게 하니까 힘이 훨씬 덜 들고 아들, 손녀와 함께 하는 재미도 크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 함께 마련된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에 손님들이 오후가 되면서 점차 몰려들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용래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가장 편하게 담글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민에게는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처음으로 평창의 농수산물을 가지고 뉴욕시에서 판촉전을 치렀다. 동계올림픽 때문인지 뉴욕에서도 평창이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김장축제를 하는 이유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살려 가공을 잘 해서 수출이 점점 늘어나 경제적 활력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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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재능박람회 강원도내 첫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19일 오전 11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회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박람회는 자원봉사의 홍보와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축제로 강원도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이날 평창고등학교 3학년 댄스 동아리 '대갈포' 가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왼쪽부터 차례로 안정민, 김태민, 엄희수, 이영화 학생.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평창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보여주는 부채춤 공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동아리 총 22개 팀을 비롯한 지역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채춤,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 모듬북공연, 전통소리, 청소년 댄스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달고나만들기, 태극기그리기, 자연물공예, 핸드드립커피 체험 등의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심폐소생술 교육, 미니운동회,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실버봉사단 할머니들이 유아들의 색칠하기와 스티커붙이기 체험활동을 돕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행사 참여가족이 커피전문점 '엘림'이 만련한 핸드드립을 체험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이날 행사는 풍선아트로 꾸민 공연무대, 재치 넘치는 사회자(안경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등 행사의 모든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의 손길로 만들어져 자원봉사자들간 상호 연대의식과 격려로 2018동계올림픽 이후 다소 침체 분위기였던 자원봉사정신을 되찾아 한층 배가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개회사를 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가“올림픽 이후 평창군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으로의 역사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민을 비롯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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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21회 효석문화제 35만명 다녀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봉평면 일대에서‘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제21회 평창효석문화제가 문학의 향기와 가을 정취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성료했다. 이번 축제의 관람객 수는 작년 41만 명에서 약 6만여 명이 준 약 3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한반도 전역을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축제 개막 초(약 5일간) 방문객의 발길이 미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10일 오후 제21회 효석문화제가 진행중인 봉평면 메밀꽃밭을 관람객이 한가롭게 걷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돼 전보다 확장된 축제장과 오케스트라·문화예술공연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장을 문학마당, 자연마당, 추억마당으로 나누고 체험활동을 특색 있게 구성해 메밀꽃밭과 메밀음식 등으로 소설적 배경을 연출해 효석문화제 다운 축제로 한층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근대문학체험관과 이효석문학체험관 등에서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세계를 경험하고 나귀광장과 꿈달카페 등에서는 선생이 즐기던 헤이즐넛 커피를 마시며 포토존을 통해 자연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10일 오후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봉평면 당나귀 타기 체험장서 남매가 당나귀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하홍균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올해 우수축제로 다시금 자리매김한 제21회 평창효석문화제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며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감동과 즐거움을 담아가실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중 최대 집중 방문객 대비 부족한 주차장 및 축제장과 연계된 관광동선 안내, 태풍 및 강풍 등 악천후에 대비한 축제장 구성문제, 주택·카페 난입으로 매력도를 점차 잃어 가고 있는 메밀꽃밭 포토존 등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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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 기념행사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8일 오후 6시 30분 평창강 둔치에서‘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해‘평창의 해, 평화의 빛, 국민과 함께 평화도시 선언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내빈과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이 용평면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잉태된 곳이 평창임과 평화도시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대외에 공표했던 ‘평창평화도시 선포식’ 이후 8월 6일로 100일을 맞았으며 이에 평창읍은 평창시 승격에 대한 읍민의 열망과 의지를 견고히 결집하고자 본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4월 29일 발왕산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도시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 평화의 여신상 점등, 우리의 소원을 적은 풍등 날리기, 이지우(여)·이찬우(남) 어린이의 ‘평화의 도시 평창이여! 영원하라!’기원문 낭독, 평창읍 옛 사진전 등 의미 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날 어둠이 내려 앉은 평창강 둔치를 밝히고 있는 백조 LED 등.(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에서 행사장 일대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은 읍과 읍민들의 옛 모습을 통해 오늘의 평창군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로 읍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옛 사진 속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하고 기뻐하기도 했고 평창의 역사 속에 오래 간직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라며 휴대폰 카메라에 일일이 사진 장면들을 담아가기도 하는 등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이 사진전에 잔잔한 감동으로 반응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평창강 둔치에 마련한 '과거로의 여행' 사진전에서 한 주민이 휴대폰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용배 읍장은 “한반도 평화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평화를 올림픽 이후에도 소중히 보존·되새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군민 더 나아가 국민들께서 평화의 도시 평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관계자, 내빈, 주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평창동계 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평화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동력으로 삼으려고 한다. 관광, 스포츠, 농업, 모든 마케팅에 이 평화를 도입하려고 한다.” 며 “평창이 앞으로 올림픽 유산인 평화유산으로 도약하는 데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된 평창강 둔치 일대는 평화의 문, 평화의 여신상, 백조, 지구본, 연자방아, 사과, 청사초롱 모형의 LED 조형물이 평창강과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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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효석문화제,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 이하 선양회)가 제77주기 가산 이효석 선생 추념일(5.25)을 맞아 오는 23일~26일까지 4일간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문학공감 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평창효석문화제 기간과 분리해 전국효석백일장(제40회), 전국효석사생대회(제2회), 이효석작품 낭독대회(제3회), 문학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제3회 이효석작품 낭독대회를 시작으로 기존 문학프로그램을 강화,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학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의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일장을 비롯해 소설 체험북과 함께하는 문학답사, 학생퀴즈대회, 문학작품 속 보물찾기, 기획전시, 이효석 작품낭독대회, 소설 속 인물 찾기, 봉평장날 문학콘서트, 엽서 편지쓰기, 스탬프랠리, 메밀꽃열차 운행 등이다. 작년 처음 선보였던 전국 효석사생대회와 전국학생 학동아리의 날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고 올해 처음 전국 효석휘호대회를 신설 개최한다. 특히 24일~26일은 평창누드페스티벌이 같은 행사기간에 펼쳐져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 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양회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평창효석문화제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 프로그램이 문학축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더욱 발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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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 김장은 ‘평창 고랭지 배추'가 참맛![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래)가 주관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대규모 고랭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랭지 김장김치는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5천원으로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도우미와 함께 직접 버무려 김장을 한 후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으며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kg 한 상자를 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과 휴게 공간, 군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오대천길 걷기, 목공예체험 등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보여주고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지역 연고 출향인에게 김장김치를 판매하기 위한 현장택배 접수도 받는다. 위원회 측은 또한 기업체들의 대량구매를 유도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고랭지배추 홍보와 소비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KTX열차 특별상품을 준비해 당일 오대산과 월정사, 산채백반 점심과 직접 김장을 담궈 택배로 부치고 홀가분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품을 마련했으며 현재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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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더위사냥축제 '파이팅 썸머' 준비에 '구슬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마해룡)가 장맛비와 태풍으로 인한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축제장은 흙먼지가 날리던 주 행사장을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푸른 인조잔디 바닥으로 조성해 더위가 날아갈듯 한 시원한 느낌의 분위기로 연출해 지난해보다 캠핑장 시설들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장을 추가했다. 시원하게 탈바꿈한 축제장에서는 『파이팅!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최대의 워터캐논 물대포 쇼를 비롯해 대결(사냥)형 물총싸움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물놀이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난장’, ‘게릴라 물총싸움’, ‘물양동이 퀴즈’ 등 다채로운 물(水)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등골까지 오싹한 신비의 광천선굴을 축제기간에 한해 개장하고,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얼음장 같이 시원한 땀띠샘물 체험, 대화면의 자랑인 강냉이국수 먹거리 체험, 대화천에 마련된 20m ‘자연천 워터슬라이드’ 체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시원한 ‘물안개터널’과 포토존으로 2천여 평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고,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전체적으로 강화해 짜릿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돼 운영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새 단장을 마치고, 황토방 2개소, 캠핑용 데크 12개 사이트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1일부터 사전전화예약을 시작했다. 이미 꽤 많은 캠핑족들의 사전 예약이 줄 잇고 있으며, 7월 10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축제 이후에도 효석문화제(9.1.~ 9.9.), 평창백일홍축제(9.21. ~ 9.30.)와 연계해 즐길 수 있도록, 10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꿈의대화 캠핑장’ 예약문의는 축제위원회(033-334-2277)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꿈의대화캠핑장.kr)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 6월 11일, 관내 사회단체 구성원들과 주민들이 다함께 해바라기밭을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7월 2일에는 대화고등학교(교장 오대영)와 더위사냥축제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기부 및 축제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시민역량 함양과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로 했다. 마해룡 축제위원장은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욱 시원한 여름축제를 선보일지 매일 고민 하고 있고,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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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서울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뽐낸다!▲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라북도와 서울시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는 22일 연주회를 한다.전북도와 서울시간 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5년 도립국악원 공연 이후 두번째다.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전국 최초로 창단한 악단으로 전라북도 문화 홍보사절단으로서 일본 오사카, 중국 서안, 터키 이스탄불 등 해외에도 다수 초청돼 전라북도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와의 문화예술공연에서도 예향 전라북도를 뽐내기 위해 56명의 예술단원들이 웅장한 관현악형식의 신축제와 새산조 등 4곡을 연주한다.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이 예향 전북의 전통과 멋, 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전북도의 문화 교류사업이 더욱 발전 상생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양 지자체간 교류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우호교류 협약체결 이후부터 문화예술은 물론 탄소, 농업, 관광, 일자리 분야 등 15건이 추진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14년간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예비 국악인의 산실이다. 예술단원과 예비단원, 견습생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과정을 진행함으로서 유년기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 토대를 제공한다.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등 8개 파트로 구성돼 모두 56명의 어린이들이 기량을 닦고 있다.정기 교육은 매주 2회 과정별로 1시간∼6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 밖에도 무대교육과 공연관람 등 현장학습, 단기집중교육 프로그램인 음악캠프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