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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평창관광 홍보▲평창군 관광박람회 홍보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백룡동굴과 시티투어·관광택시를 테마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평창관광을 홍보한다. 군에 따르면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30여 국가, 300여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일반소비자 대상 관광홍보관 운영과 함께 코로나시대 여행에 대한 특별행사 등이 펼쳐진다. 평창군은 이벤트 실시와 평창군 명예관광안내사인 ‘눈동이’를 활용해 평창군 부스로 방문객을 유도하고, ‘평창시티투어·관광택시’등과 같은 관광사업과 청정·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과 안심관광지로서의 평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의 복귀와 여행에 대한 요구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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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 · 미탄면, HAPPY700 마을버스가 달린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0월 1일 부터 군직영 공영버스 사업 일환으로 마을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우리동네 마을버스는 깨끗한 흰색 바탕에 민선7기가 제시한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비젼문구와 동계올림픽을 떠오르게 하는 눈동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로 디자인돼 이날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림면과 미탄면에서 각각 동시 운행에 들어갔다. ▲ 이날 평창군 미탄면에 주차된 'HAPPY700 우리동네 마을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자가용 사용자 급증,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주52시간 근로제 시행 등의 사정으로 지난 7월 기존 대중교통 운행사가 불가피하게 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방림면과 미탄면은 전 노선이 폐지됐으며 군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공영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농어촌버스와 환승이 이뤄지도록 조치한 것이다. 우리동네 마을버스는 총 3대로 방림면, 미탄면, 군청상용으로 운행된다. 이중 방림면, 미탄면 마을버스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로 운행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은 각 면사무소를 기점으로 미탄면의 평안, 회동, 백운리, 백룡동굴과 방림면의 계촌, 둔내역, 대미, 수동 등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8시 까지다. 요금은 성인 700원, 청소년 500원, 초등생 300원으로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저렴한 요금을 책정했으며 교통카드 사용시 농어촌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할 경우 무료 탑승이 가능하고 마을버스에서 농어촌버스로 탑승할 경우에는 해당 버스 간 요금차액만 추가지불하면 된다. ▲ 이날 평창군 미탄면에 주차된 'HAPPY700 우리동네 마을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현장 근무 중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미탄면은 10여명이, 방림면은 30여명이 마을버스를 이용했다. 미탄면 마을버스 운행기사와 군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운행시간표를 나눠주며 노선 등에 대해 친절히 구두 설명했다. 오전 중에 마을버스를 이용해 읍내에 나왔다가 다시 같은 버스로 귀가하려는 승객에게 “마을버스를 탈만하신지?”에 대해 물으며 버스 이용에 있어 민원사항을 체크하기도 했다. 이에 회동2리에 산다는 한 할머니는 “그럼요.”라고 확답하며 “(지금은)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알아 놓고 숙달되면 괜찮겠죠.”라고 말해 이 마을버스 운행사업에 긍정적 입장을 취했다. 군 관계자는 “군직영 공영버스가 도입되는 만큼 이용현황 추이를 꾸준히 분석하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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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2018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평창군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주관으로 도내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우수한 정책 운용 사례를 공유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성인지 정책 수립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평창군 홍보활성화 조례’를 개정하면서 ‘평창명예기자’ 위촉 시 성별, 연령, 지역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군민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명시해 차별 없는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주로 40대 이상으로 구성됐던 명예기자단에 10대 학생기자가 선정되고 2-30대와 관외자가 신규로 참여하게 됐으며 성별비율도 균등하게 맞춰지는 정책 개선 효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 소식지인 ‘평창이야기’에 광고 게재 시 특정단체나 개인에 대해 차별적 이미지나 문구를 내포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가 드러나는 경우 광고를 게시할 수 없도록 명시했으며 성, 장애, 지역 등의 차별로 발생하는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조례 개정시 군이 강원도 성별영향평가센터에 의뢰한 컨설팅 결과를 100% 수용해 개선사항을 반영한 결과로 뚜렷한 정책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경우 15년 전 군 캐릭터인 ‘눈동이’ 제작 시에도 남성이나 여성을 명시하지 않고 성 중립성을 견지했다.” 면서 “모든 정책 입안 시 성 평등 관점을 적용해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주민복지과 김미란 여성가족 담당이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해 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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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의 향연, "패널림픽이 한창인 평창으로 오세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문화 자원과 예술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한 2018 평창 문화 패럴림픽이 한창이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문화 자원과 예술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한 2018 평창 문화 패럴림픽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올림픽 기간 동안 누적 관객 42,088명을 기록한 ‘웰컴 평창’은 승객들이 오고가는 열차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짧은 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마술 및 복화술, 컬러타투, 홍보대사발급, 민요마당, VR바이애슬론 체험, 눈동이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일부 프로그램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모두 무료다. 평창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올림픽 성공기원 기획전시 「All together <다 함께展>」이 오는 18일까지 대관령 눈꽃축제장에 위치한 특별전시관 ‘RE2018’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다 함께展>은 회화, 사진, 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3개의 평창지역 전시분야 동아리 작품과 초대작가 3인의 미디어, 인터랙티브, 일루전, 키네틱 아트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평창만의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이 되는 작품도 전시해 흥미를 끌고 있다. 전시장내에는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공간도 조성돼 있어, 패럴림픽 관람객들의 쉼터로써도 활용되고 있다. 평창읍의 감자꽃 스튜디오에서는 「첩첩산중×평창 아카이브 전시 - Journey to the Deep : 평창의 추억」이 열리고 있다. 16개국 20명의 아티스트들이 40일간 평창에서 창작활동을 한 결과물과 그 기간 동안 스텝, 관객,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눈 일상의 순간들을 전시했다. 예술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작품이 나오기까지 과정과 평창에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는 전시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도 계촌마을 박물관에서 상설로 열리고 있다. 방림면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유물, 영상, 사진,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평창 산촌 주민들의 삶의 숨결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관령면 송천 송어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페스티벌 파크에서도 매일 다양한 퍼포먼스와 국악, 클래식, 재즈를 망라한 음악 공연이 끊이지 않는다.”며 “폐회식 전날인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1시~3시, 5시 30분, 8시에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