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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실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레시 기흥구보건소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실’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낮에 개설되는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평상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며, 커뮤니티 접속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가자가에겐 프로그램 시작 전, 후로 체성분 검사를 제공하며, 홈트레이닝 수업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전문가가 비만, 영양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해 준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하고, 운동 습관이 크게 개선된 참여자에 한 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물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 기흥구보건소 홈페이지 보건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서는 하기 힘든 운동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홈트레이닝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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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무선인터넷 속도 빨라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도서 대출 수를 자랑하는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속도가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장비와 회선을 증설하는 공사를 한다고 전했다. 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1월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에서는 수지도서관이 타 도서관 대비 무선안테나 1대당 평균 접속자 수가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최대 30명이 1대의 안테나에 접속해야 하지만 수지도서관은 1대당 66명이 사용 중이었다. 시는 5700여만원을 투입해 8일 하루 동안 인터넷 회선을 증설하고 최신 무선장비를 확충하는 공사를 한다. 이용자들은 이튿날인 9일부터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3800명이 방문하는 수지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중 도서대출 권수 1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정보 검색이나 온라인 강의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해 무선인터넷 환경을 점검했다”며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8곳 공공도서관에서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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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14일 정식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4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처럼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16·23·30일) 11시에 시 우수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우수이용자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출시일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9일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오미자청 300세트 ‘100원 딜’은 조기에 매진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기존 민간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외식 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 2300여곳의 신청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시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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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는 8월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오는 8월부터 총 25억 원을 투입해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2004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59㎡ 규모로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수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내부 전체를 진행한다. 예산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시비 15억 원을 더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냉·난방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는 물론 열람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등으로 수지도서관을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초 전문가 컨설팅과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료실 및 노트북 이용 좌석 확대, 4차 산업 미래체험공간 설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는 시설 전체를 임시 휴관한다. 다만, 관내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은 상시 운영한다.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에서 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수지도서관을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약 28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일평균 이용자 2천912명·대출권수 3천149권으로 용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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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 · 수지 청년 랩에 입주할 1인 기업 · 단체 모집▲기흥 랩 코워킹룸 ▲수지 랩 코워킹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20곳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인 코워킹룸은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 규모로 마련됐다. 여기엔 1인(기업·단체)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을 위한 전기콘센트 및 와이파이, 원활한 사무를 위한 복합기, 세단기, 제본천공기 및 바인딩기 등이 구비돼있다. 입주자는 코워킹룸 외에도 청년 랩 내 공유카페와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을 사무실 주소로 등록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도 있다. 공간 사용료와 관리비 등은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기흥에 11명, 수지엔 9명이다.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cg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간 유지할 수 있고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여 최대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과 단체가 서로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성장하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년공간(☎031-324-4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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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온라인 가을 운동회’연다▲온라인 가을운동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가을운동회 운영이 보류된 용인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을 운동회’를 오는 11월 10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양성하는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의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용인시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을 공감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온라인 가을 운동회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만보기 마라톤, 채팅 서바이벌, 스피드 보물찾기 등 8가지 종목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 종목은 실시간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서바이벌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 별 세부 규칙은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한다. 종목 별 인원은 30명 내외로 운영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사전에 종목별 예선전이 실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전에 준비해야 참여할 수 있다.”며“사전 신청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운동회 중계를 관람하거나 퀴즈쇼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종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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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램리서치코리아서 취약계층 위해 노트북 37대 후원▲지난 22일 램리서치코리아에서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용인시에 전달하고 용인시장실에서 백군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코리아가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에 활용해 달라며 4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37대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부장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취약계층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후원해 준 램리서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노트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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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비대면 원격교육 첫 시도···반응은?▲경기도의회, 18일 언택트 시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 의원 의정역량개발 교육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8월 18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으로‘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사가 본인 연구실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강의를 하고 도의원 등 수강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휴대폰과 PC등에 접속해 교육을 받는 원격 교육방식(Webseminar)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지역주민, 단체 등과 소통이 많은 지방의원임을 감안해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으로 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원격 교육임에도 많은 의원들이 휴대폰, PC 등 온라인에 접속해 교육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디지털문화심리학자 건국대 경영학과 이승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 등을 제시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에 따르면 “지난 미국 대선에서 디지털 정보는 이미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었으며,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정보를 적극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의정활동전략을 실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폰, 노트북 등으로 대학교수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며 "코로나시대 언택트(Untact)문화 확산에 따라 지방의원의 교육 패러다임도 스마트하게 변화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언택트(Untact)문화의 확산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교육방법을 도입해 의정역량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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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예술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해, 8월부터 가족단위 온라인 프로그램을 추가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인 이상의 가족 또는 두 가족 이상이 함께 모여 수업을 신청하면 화상강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예술적 관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관찰의 힘>,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성을 함께 배워보는 <인사이드 아웃>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업은 매월 30팀을 선정하여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수업재료는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자격은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보유한 용인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 및 수강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문제에 기반하여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문화예술시설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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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랜선으로 찾아가는 예술체험···수강생 모집▲실제 강의 모습과 유사하게 연출한 이미지 사진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5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용인시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술교육 <2020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원격수업’ 형태로 운영한다. 재단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원격수업을 희망하는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기존 대면 수업 방식과 동일하게, 용인시민 3명 이상(10명 이하)로 팀 구성 후, 재단에 수업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는 각 가정으로 사전에 배송된다. 단,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노트북 또는 웹캠이 있는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시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사업은 초등 프로그램 ‘우리 집 정글탐험대’, 집에서의 시간이 많아진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책 사는 건 좋지만, 읽기는 힘들어’ 등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운영 기간 중 참여자 전원 1회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양성한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는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원격수업 형태로 시민을 만나고,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매월 40팀을 선정해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 및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