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방문간호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 9월 12일 에는 공도읍 주민 100여명에게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 자살예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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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자살위험이 높은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우울증 및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조기개입으로 자살위험성의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은 물론, 전문기관에 의뢰, 위기상황 시 초기대응법 등 자살예방을 위한 전 과정을 사례중심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도읍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 주간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됨으로써 우리 지역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