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골목길에서 캠페인 행사 중 소방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 6일 신갈동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고 화재발생 시 진화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하는 만큼 주기적인 캠페인과 산불취약지역 안전순찰을 통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와 산림 내에서의 흡연행위를 절대 삼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