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더민주 김용(화성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경기도를 방문해 연정부지사 강득구와 면담을 가졌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더민주 김용(화성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경기도를 방문해 연정부지사 강득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김용 위원장은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화성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실태를 공유하고 그 대안으로 도립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센터가 없어 수원, 안산 등 타 시로 이송하는 실정”이라며 “이처럼 골든타임이 무색한 현실에서 시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의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립병원 유치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검토 등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화성 서부권의 의료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며 “서부권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립병원 건립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적극 협조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화성 서부권에 도립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도립병원유치위원회 설립과 서명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