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 건설본부가 올바른 품질관리와 신뢰도 높은 품질시험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최신 장비인 품질시험용 ‘만능재료시험기’를 도입·운영한다. |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 건설본부가 올바른 품질관리와 신뢰도 높은 품질시험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최신 장비인 품질시험용 ‘만능재료시험기’를 도입·운영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건설본부는 건설기술진흥법 제60조 및 시행령 제92조에 따라 운영되는 ‘국공립 품질시험 기관’으로, 건설공사의 발주자나 건설업자가 의뢰한 사항에 대해 반사성능 품질시험·검사를 거쳐 이에 대한 품질시험 성적서를 작성·통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설본부의 이번 ‘만능재료시험기’ 도입은 이 같은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한 만능재료시험기는 하중-거리, 신율, 시간의 인장 및 압축률, 일정하중 반복, 벤딩, 굴곡, 휨강도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컴퓨터 서브제어식 장비’로, UTM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엑셀로 넘겨 편집, 수정, 통계처리, 그래프 작성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품질관리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 방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만큼 신뢰도 높은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이번 최신 만능재료시험기 도입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원활한 업무 수행과 기술능력 향상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은 지난 2015년 한 해 전년대비 49%가 증가한 665건 8,009회의 품질 시험을 실시했으며, 올해(6월 기준)에는 총 290여건의 품질 시험을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