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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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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대회 '성료'

양 부지사,"이념의 장벽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2016 뚜르 드 디엠지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대회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총 2,00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도/김수진 기자] 지난 28일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뚜르 드 디엠지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대회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총 2,00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대회는 지난 2013년 정전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4회째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강원도와 2015년 4월 DMZ의 생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더 넓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는 경기-강원 상생협력 사업으로는 2회째로, 평소 민간인이 출입 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를 자전거로 달리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겨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부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렬행정자치부 차관, 이국재 6사단장, 김규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경기도민, 강원도민,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다문화 가정, 한국군과 의정부·동두천·평택 등 경기도 주둔 주한미군 장병 및 군무원 200여명, 외국인 등 총 2,00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박주원씨는 “무엇보다 곳곳에 DMZ 일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나 군사시설물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하루빨리 휴전선 너머 북녘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오늘 뜻깊은 행사에 2,000명이나 되는 다양한 분들이 참석해 기쁘다”며“오늘 행사가 단순한 자전거 퍼레이드가 아닌 계층과 세대, 이념의 장벽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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