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지난 15일 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차량용블랙박스 영상감시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지난 15일 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차량용블랙박스 영상감시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종량제에 따라 그동안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도록 했지만 아직도 일부시민이 무단투기를 하고 있다.
구는 영상감시단은 차량용블랙박스에 녹화된 내용을 확인해 무단투기장면이 녹화돼 있으면 영상자료를 구청으로 제출하며, 단속원들은 주변지역을 탐문해 무단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날 감시단으로 위촉된 주민은“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의 감시카메라(CCTV)를 이용할뿐만 아니라 차량용 블랙박스도 활용하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좋은 방안같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차량용블랙박스 영상감시단으로 위촉되신 주민들께서 적극적인 참여로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이동식CCTV 39대와 무단투기 단속원의 단속으로 3월 30일까지 237건 적발에 23,75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