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영상송출장치를 이용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보고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8일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용인시 남사면 소재 다이소아성산업 허브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를 가상 상황으로 자위소방대 500여명, 긴급구조 지원기관 10곳 및 관할 소방서 포함 인원 210명, 장비 29대가 동원된 대응2단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응단계별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용인시 재난통합지원본부 설치, 대응작전회의 및 임시 영안소 설치, 비상 경고 방송, 주민대피소 운영, 언론 대응 브리핑, 환경오염 방재 및 수습 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상해 다각적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체계로 기능별 역할수행을 점검하고,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에 상황판을 수기로 작성해 보고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개선해, 도내 최초로 디지털 영상송출장치를 활용한 대응훈련회의 및 메시지 전파 등으로 일사불란한 지휘통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기능 역할을 수행하는 긴급구조통제단 시스템을 가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