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사 전경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4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민공람공고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하고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올해 4월에 입안해 2회에 걸쳐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및 한강유역환경청, 산림청 및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협의를 완료했다. 또 5회에 걸쳐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는 등 행정절차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안 가운데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및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일부 변경된 사항들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이번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계획 패러다임 반영 및 합리적인 용도지역 관리를 통한 계획적 도시관리를 유도했다.
또한 실효성이 저하된 경관지구 및 보전지구 등의 중복규제를 해소하고, 농촌지역에는 자연취락지구를 확대해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민원을 양산한 장기미집행시설 도시계획도로와 완충녹지 등은 개설계획이 없는 경우 과감하게 폐지·주민 불편해소 및 규제 완화에 역점을 뒀다.
재정비(안) 공람공고 도면은 용인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 도시계획과 324-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