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대전/유지원 기자] 대전서부소방서(서장 송기동)는 7일,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돕고자 전 직원의 뜻을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송기동 서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뜻을 전하면서 일순간에 가족과 집을 잃은 네팔 국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민경용 회장은“평소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계신 소방공무원이 네팔국민들을 위해 이렇게 뜻 깊은 성금을 모아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