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서장 정승호)는 12월 18일 주민 대표기관인 용인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 맞춤형 공감치안을 통해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그간 경찰의 치안활동에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통로는 주로 친경협력단체원 위주의 간담회를 가졌으나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수립이 제한적이고 정책시행 과정에서 지원·협조에도 한계가 있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안정책 설명회에서는 관내 치안여건과 역량, 문제점 등을 소개하고 치안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협력단체 예산 확보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개선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정승호 서장은 “ 양 기관이 서로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다가오는 2015년은 더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용인이 안전의 선구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