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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확 낮춘다…동백죽전대로 저소음 도로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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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음 확 낮춘다…동백죽전대로 저소음 도로포장

용인특례시, 하루 통행량 약 5만대 1.5km 구간 소음 없는 조용한 도로로 탈바꿈

1. 221021_소음 확 낮춘다…동백죽전대로 저소음도로 포장_도식도.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 1.5km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이 구간은 2006년 은목ㆍ초당 지하차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2012년에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간 소규모 보수만 하다보니 도로 포장면이 노후화됐고, 입출구부의 공명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시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동백죽전대로 1.5km(중동 어은목마을 벽산블루밍아파트~초당고등학교)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구가 채택한 저소음 비배수성 포장 공법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의 내부 틈(4%)보다 틈을 8~15%까지 증가시켜 표층부 강우는 자연배수 시키고, 기층부 탄성으로 소음저감 효과(약 5~7dB)를 가진 공법이다.

 

또한 일반 포장 대비 변형, 균열 저항성을 높여 내구성이 우수하며 배수시설 등 유지관리 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존 소음저감대책인 방음벽이나 방음터널의 경우 공사비가 약 10배에 달하는 데다 도시미관, 조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도 고속도로 소음 취약구간 등에 저소음 포장을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백죽전대로 저소음 포장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경청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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