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유행과 급격한 감염자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단체헌혈 일정 취소와 연기,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등 거리두기 생활화와 외부활동 자제로 개인헌혈 참여가 감소돼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참여율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임국빈 서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참했다.”며“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