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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취약계층 방문해 생활 점검

기사입력 2021.01.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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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13_처인구 포곡읍, 이장협의회와 취약 계층 200가구 위문 점검_사진(1).jpg

    ▲포곡읍과 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취약 계층 200가구를 위문하고,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200가구를 위문하고,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읍에 따르면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용주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46명과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교회에서 기탁한 10㎏ 백미 1포씩을 전달하며 난방 등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개조한 우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은 전기난로만 사용하고 있어 전기장판과 방한 이불을 즉시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에 살고있는 어르신에게는 석유난로 난방유를 전달했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집수리·거주지 이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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