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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 공무직노동조합 감사패 받아

기사입력 2021.01.0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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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공무직노조는 30일 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jpg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로부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을 비롯해 정액급식비 인상 등 근로자 처우 개선과 소통에 노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이들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정액급식비 인상, 호봉체계 통일, 휴직자 처우 및 유급병가제도 개선 등 17개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도 기탁했다.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장은 “시의 진심어린 소통으로 공무직근로자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조직의 일원으로써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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