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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너나두리봉사단, "강원도 눈폭탄 폭설피해 농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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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너나두리봉사단, "강원도 눈폭탄 폭설피해 농가 찾아"

작은농가들이 있는 시골마을 장비· 인력지원이 전혀 미치지 못해 난항을 겪고있어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국민경제신문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구축해 용인시 민간자원봉사단체 ‘너나두리봉사단’ 외 10단체가 구성돼 70여명이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눈폭탄 맞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강리로 나섰다.

 봉사단은 폭설 현장 현황에 따라 설해 농가 등 폭설 피해 현장에 배치돼 온종일 제설 및 복구 작업에 전념해서 비닐하우스 8개동을 살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너나두리봉사단(단장 유지원,팀장 유현희,유기현,유현화  이하 봉사단) 유현희 팀장 은 “세상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처음 봤다”며“ 그해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것은 눈이 아니고 웬수라는 표현에 너무 지쳐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로 슬펐다”고 말했다.

눈은 그칠줄 모르고 무심하게 끊임없이 내리

고 있다.

 

비닐 하우스 한동 제설작업을 마치니 농가주민은 고마워 어쩔줄을 모르고 있다.

   (참가한 최연소 봉사단체 '너나두리봉사단'팀원들 左 유지원 단장,팀장 유현희,유기현,유현화 맨앞쪽은 농가주인 김모씨 )    

 

금강리 마을이장 박용근씨는 “군부대도 인력이 모자라 외부에서는 장비지원이나 인력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처지였다”며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용인시에서 달려와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릉농가 김모씨는 “ 봉사단의 손을 꼭 쥐며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며 “멀리서 와 도와줘 너무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강원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 눈폭탄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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