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탄3동이 지난 22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안전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동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위기상황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요령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및 관내 안전 취약가구 124세대에 소화기, 구급함, 화재 감지기, 미세먼지마스크 등 안전용품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 복지 실현에 뜻을 같이 한 동탄시티병원이 기초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삼천리 도시가스가 50가구에 한해 안전 타이머콕 무료시공을,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소화기 세트 3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지킴이 교육은 오는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