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2010년도 1월부터 추진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산3-1번지일원의 저장용량 12,000톤 규모의 공정률 90% 진행된 남사배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2일 2010년도 1월부터 추진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산3-1번지일원의 저장용량 12,000톤 규모의 공정률 90% 진행된 남사배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 조창희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여했다.
남사배수지 건설관리단 마문덕 단장은 경과보고에서 배수지의 총저장용량은 12,000톤이며 4000톤 3지를 지하콘크리트 수조로 건설돼 있고 3지중 1지는 이번통수식 이후 우선적으로 급수공급을 할 수 있으며 1지는 수요량에 맞춰 5월에 급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시공 중에 있다며 나머지1지는 6월에 아곡지구 아파트 입주기간에 맞춰 수요처의 급수 요청시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날 통수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사아곡지구 입주에 앞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여름철 가뭄 발생 시 남사면 일대 출수 불량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수된 맑은 상수도를 지역주민에게 충분히 공급해 수돗물의 신뢰성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생활편의 및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증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통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이곳의 공간을 주민들의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좋은 주민들의 고견을 기다린다” 며 축사에 가늠했다.
▲ 이날 통수식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있는 정찬민 용인시장 |
한편 1만2천 톤 규모의 남사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남사 아곡지구 7400세대의 입주민을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어비‧묘봉리 주민 등 2만9000여 명의 주민들이 남사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남사배수지 저류조 공사는 공정률 90% 진행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