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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불굴의 의지로···흥덕역 설치 ‘결정’

기사입력 2018.03.1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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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은“오늘 중으로 사업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업에 동의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보낼 예정”이라며“여러분의 한결같은 목소리, 함성, 단결로 꼭 성사 돼 빠른 시일 내 흥덕역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정찬민 시장이 흥덕주민들에게 사안의 결과를 설명하기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용인시 청사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날 시청사 지하1층 시장실 앞 광장에는 영덕동 마을주민 300여명은 노심초사 정찬민 시장의 결정이 발표되기까지 긴장감이 맴돌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 따라서 흥덕역 설치비를 시 예산으로 집행하기로 결정했다”며“시의회가 두 번 보류하는 등 난항을 겪어 시간이 촉박해 부득이하게 최후 수단인 선 조치 후 의결을 거치는 방법으로 결정했다”고 당시 사안이 시급했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한 정 시장은“오늘 중으로 사업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업에 동의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보낼 예정”이라며“여러분의 한결같은 목소리, 함성, 단결로 꼭 성사 돼 빠른 시일 내 흥덕역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천564억 원에 이르는‘인덕원∼수원 복선전철(흥덕역) 사업비 부담 동의안’의 심사를 잇달아 두 차례나 보류하면서 흥덕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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