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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
[광교저널]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여름철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신부동 아라리오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7월 중·하순경은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의 여름휴가로 물놀이를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는 시기이나 7월 초순 여러 차례 내린 호우로 하천수위가 높아져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천안시 종합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 및 터미널 이용객을 상대로 물놀이 안전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익수자 발견시 응급대처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의 음식점 등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업소에도 방문하며 홍보 협조를 구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에 대한 홍보도 실시해 ‘안전도시 천안’이 되도록 생활안전 위협요소 신고에 시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천안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와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6월1일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안전 캠페인에는 천안동남의용소방대, 전력거래소 중부지사 등 50여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