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체육회장배 한마음걷기대회에 참가한 김학규 용인시장과 시민들이 출발전 몸풀기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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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앙동체육회장배 금학천 산책로 걷기 250여명 주민 호응-
용인시 중앙동체육회(회장 유석희)가 16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7개 단체 회원과 동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앙동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는 지난 2010년 금학천변 산책로 준공 기념으로 처음 열렸으며, 중앙동 단체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중앙동체육회장배 한마음걷기대회에서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성금전달을 하고 있다. |
이날 대회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중앙동체육회는 ‘더불어 함께 건강한 삶을 사는 중앙동을 만들자’는 취지로 중앙동 관내 소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문화공동체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2백만 원의 성금을 지원,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앙동주민센터를 출발, 용인초교 인근 금학천변 산책로 약5km의 코스를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지역사회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동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석희 중앙동 체육회장은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 늦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뜻있는 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방약임과 동시에 최고의 보약인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