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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 제주 곽지해변 상륙!▲ 울트라 코리아 2017 매직 비치 스테이지에서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 중인 레이지 존슨 [광교저널]지난 해 3일 간 15만 명, 올해 2일 간 12만 명의 엄청난 관객 수를 동원한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에서 선보인 그래피티 작품들이 제주에 상륙한다.울트라 코리아 개최 기간 동안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Live art activations)로 선보인 작품들 중 아만다 발데스(Amanda Valdes), 데이직 페르난데즈 (Dasic Fernandez), 에르네스토 마랑헤(Ernesto Maranje), 조르단 베튼(Jordan Betten), 레이지 존슨(Rage Johnson), 레지스터드 아티스트(Registered Artist)의 총 6개 작품이 제주 곽지과물 해변에서 7월 17일(월)부터 약 한 달 여간 무료로 전시된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런던 쇼디치, 드라마에 등장했던 멜버른 호시어 레인, 마이애미 윈우드 등 해외 유명 그래피티 작품들이 많은 힙한 거리들은 유명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국내에서도 그래피티 마니아 및 힙스터들을 위한 장소의 갈증이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곽지과물 해변에서 선보이는 그래피티 작품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제주 살이에 푹 빠진 힙스터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특히 개성 넘치는 셀프 웨딩, 데이트 또는 우정 스냅 등의 촬영지로 활용 가능해 새로운 포토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 중 아만다 발데스, 에르네스토 마랑헤, 레지스터드 아티스트의 작품은 지난 해 여름 울트라 코리아를 찾아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짜릿한 감동을 안긴 작품이다. 먼저, 아만다 발데스는 불과 18세의 나이에 솔로 전시회를 개최한 천재 아티스트로 상상 속의 인형을 시각화해 여성의 정체성과 자신의 비전을 펼쳐냈다. 에르네스토 마랑헤는 마이애미에 정착한 쿠바 이민자 2세 출신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컬러를 사용해 상상 속의 동물을 그려냈다. 한편, 레지스터드 아티스트는 미국 마이애미 프리 아트 프라이데이즈(Free Art Fridays)의 창립자로 팝아트에 영향을 많이 받아 스텐실, 데칼, 밀 페이스, 벽화, 스티커를 통해서 다양한 아트웍을 선보였다. 올 6월 울트라 코리아에서 라이브로 선보인 데이직 페르난데즈, 조르단 베튼, 레이지 존슨의 작품은 각 스테이지에서 댄스 뮤직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작품을 선보인 조르단 베튼은 보그, 엘르, 더블유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에서 자주 소개될 정도로 대중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이번 울트라 코리아에서 선보인 그의 작품은 메인 스테이지의 강한 댄스 뮤직과 잘 어우러졌다. 한편 매직비치 스테이지의 양 날개를 책임진 데이직 페르난데즈와 레이지 존슨의 작품은 힙합 문화에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답게 자유 분방한 정신을 잘 담아냈으며, 마이애비 해변을 재현한 매직비치 스테이지의 칠링한 바이브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피티 작품 전시 기간의 막바지인 8월 12일부터 8월 15일 까지는 울트라 코리아에서 선보인 매직비치 스테이지도 제주 곽지과물해변을 찾아 새로운 뮤직과 아트 공간을 선사한다. 제주도 내 가장 힙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인 곽지 해변의 ‘매직비치 제주 2017’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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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부모 맞춤형 콘텐츠로 자녀교육 역량 쑥쑥!▲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영상 콘텐츠 배포 [광교저널]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과 한국 교육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거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조력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차시는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돼 있고, 한국어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5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자막을 지원한다.영상 콘텐츠는 '중앙다문화교육포털(www.nime.or.kr)’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누리집(hub.knou.ac.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학부모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영상자료를 배포하고,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포털(www.liveinkorea.kr)'과 시·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다.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업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7년 하반기에 중학생 또는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자료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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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 결과, 생체 간이식 공여의 안전성 확인▲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TRY :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보고했다. 이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832명의 공여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생체 간 공여자 중 이식수술로 인한 사망은 한 건도 없었으며(0%),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주요 합병증은 1.9%에서 발생했다. 이는 과거 단일기관에서 보고된 주요 합병증 발생률(3%)보다 낮은 수준이다.이번 연구결과는 간이식분야의 전문학술지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영향력지수 IF 3.951)에 게재될 예정이다.국내 간이식은 연간 1,200~1,500건이 시행되고, 이 중 60% 정도가 생체 간 공여자에 의한 간이식이며, 우리나라 생체 간이식 성공률은 90% 이상으로 세계적 수준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 간 공여자의 단기적인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장기적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더불어 삶의 질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연구를 지속해 그 결과를 근거로 생체 공여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14년부터 5개 장기 수여자 및 생체 공여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이식등록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연구는 현재까지 7천여 명의 대상자를 추적관찰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장기이식의 예후 향상 및 공여자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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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국가스공사는 선원 생존권 보장하라”[광교저널/유지원 기자] 항만예인선 연합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호 이하 연노조)은 25일‘한국가스공사의 갑질행위 규탄 및 선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집단 결의 대회가 열렸다. 연노조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한국가스공사의 갑질행위 규탄는 인천 역무선 부두에서 조합원 및 선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연노조 김진호 위원장은“가스공사로 인해 인천 예선업계 종사하는 선원과 직원들이 생계에 심각한 위기에 처해졌다.”며“ 가스공사로 인해 인천항 내 타 지역 예선이 진출하게 되면 인천 및 전국 예선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것으로 입찰 강행 시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 개최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회에서도 한국가스공사 입찰 강행은 전국 예선업계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심각하게 받아들여 가스공사 입찰 강행 시 LNG 6개 선사에 대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예선 배정의 중단을 논의하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을 대형부두시설까지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예선’의 배정이 중단될 경우 선박을 이용한 수출입화물의 입출항이 불가능하게 돼 사상 초유의 물류 재앙의 위기를 맞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 LNG선박 입출항시 시간당 100만원인 4,500마력급 예선 평균 10척 61시간 동안 이용하고 사용료는 단돈 ‘10만원’(?) 이번 사태는 한국가스공사가 평택/인천LNG 기지 예인선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중앙예선협의회에서 결정한 예선 요율을 무시한 채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FOB(Free on borad, 본선인도조건/국적선)에 대해 10만원에 입찰토록 함으로써 발단이 됐다. 실제 1척의 LNG선박의 경우 입출항시 예선 총10척이 동원돼 총 작업시간이 61시간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대형 LNG 선박이 입항하기까지 4척의 예선이 16시간동안 접안에 투입되며 화재 등의 긴급 상황 대처와 타 선박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경계 및 순찰 업무에 2척의 예선이 교대로 20시간씩 사용된다. 그리고 선박의 출항 시에는 4척의 예선이 약 5.5시간 동안 이안을 보조해야 한다. 결국 LNG선박 1척이 입출항하기 위해선 위험화물작업과 야간에 행해지는 소방당직 및 입출항 업무는 전체 업무의 55% 이상으로 30% 할증료를 포함해 약 7,600만원(시간당 1,068,710원)이나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는 예선 사용료 10만원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에게 DES(Delivered ex ship, 착선인도조건/외국적선)과 FOB(Free on borad, 본선인도조건/국적선) 예선 사용료를 차별해 DES는 1억원 상당, FOB는 10만원으로 가격을 정해 차별 계약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선업체와 외국선사간에 직접계약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적선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는 곳이니 국적선에 대해 손해보는 비용을 외국적선의 대금으로 충당하라는 행태였다. 이는 외국적선과 국적선과의 차별적인 예선 요율을 적용함에 따라 명백히 세계무역기구(WTO)의 서비스무역협정(GATS)과 보조금 협정에 관한 규정을 위반될 소지가 있고 대한민국이 투자자 국가 간 소송(ISD)에 따라 국재 중재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선업계“선박입출항법에 따라 예선운영협의회 통해 정해진 예선 사용료, 사용절차 및 배정방법 무시한 시장질서 파괴 행위”라 호소 현행법상 예선 사용료, 사용 절차 및 배정 방법은 선박입출항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예선업 대표자 3명, 예선 사용자 대표자 3명, 해수부 담당자 및 도선사 등의 해운항만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중앙 및 지방예선운영협의회를 통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는 이해당사자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예선운영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함으로써, 항만운영질서 확립 및 자율적으로 결정한 기준과 준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자신들이 주도하는 LNG기지의 예선사업자 선정을 위해 선박입출항법을 무시한 채 운송사업자에게 ‘국적LNG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게 해 예선 사용료와 사용 방법을 정해 입찰 및 계약을 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한국가스공사와 같이 대량 화주들이 선사와 예선사들간의 전용 계약을 통해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예선운영협의회를 통해 정해진 예선 요율, 사용 절차를 무시한다면 인천뿐만아니라 전국 항만 예선업계는 극심한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해수부 또한 항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통제권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유섭 의원 “가스공사, 예선료 10만원만 받아라 갑질 횡포”지적 김성원 의원‘예선업 등록 제한하는 선박입출항법 개정안’대표 발의 이와 관련해 정유섭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공사와 업체간 유착관계에 따른 감사원의 지적과 시장 질서 혼란 야기를 문제로 해수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이같은 조치를 강행하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번 상황에 대해 제대로 따져 보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예선업의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김성원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은 지난 4일 예선업 등록을 일정기간 제한하거나 등록에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현행 등록제를 보완하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비 인하 내새우며 외국적선에 지불하는 예선료 불법 편취 해수부, 가스공사 등에 중재 나섰으나 마땅한 처벌 법규 없어 예선업계 관계자 김모씨는 “2015년 기준 매출액이 26조에 달하는 가스공사가 힘없는 예선사들에게 지급해야하는 미미한 수준의 예선료를 주지 않는다.”며 “가스비 인하라는 명분을 내새워 외국적선에 지불하는 예선료를 불법적으로 편취하고는 마치 국민을 위해 큰 일을 하는 것처럼 큰 소리를 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예선업계의 수익 저하로 인해 1척에 55억원이 넘는 예선을 유지 및 관리하려면 무리한 원가 절감과 부실로 이어져 제2의 세월호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에 해수부는“가스공사‘평택/인천생산기지 예인선 선정 및 ‘평택/인천예선(가칭)’ 법인 설립’이 항만별 등록예선의 이동을 조장해 항만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할 우려가 크고 법령에 정한 협의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적법성에도 문제가 있다.”입장을 밝히며 중재에 나섰지만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이 없어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가스공사와 인천지역 예선업계의 갈등이 고조돼 인천과 예선업계 총파업으로 인해 예선 배정 중단된다면 인천항은 선박 입출항이 불가능하게 돼 사상 초유의 물류 재앙이 닥쳐올 수 있다. 사상 초유의 물류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입찰을 중단하고 선박입출항법의 테두리 안에서 전면 재검토해 입찰을 재개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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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글로벌 기업 ‘포레시아’ 왜 용인으로 오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포레시아(Faurecia)의 종합연구소가 용인시(시장 정찬민)에 들어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오후 2시 경기도 서울사무소(여의도동)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승규 포레시아 한국법인 대표, 프랑스 포레시아그룹 프레데릭 아바디(Frederic ABADIE) 아시아총괄 연구소장과 함께 포레시아그룹의 한국종합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포레시아는 용인시 상현동 광교 택지지구에 대지 8,089㎡, 연면적 3,85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구소를 2016년 하반기 준공키로 했다. 공사비는 총 6천800만불(한화78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레시아는 이곳에 국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연구소를 통합하고, 세계 최초의 친환경 차세대 배기가스 저감 및 연비향상기술에 대한 상용화 연구를 하게 된다. ASDS(Ammonia Storage & Delivery System)라 명명된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상현동 지역이 수도권 남부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양호한 교통여건은 물론 현대마북연구소와 보쉬(Bosch) 용인본사가 인접해 있어 자동차부품 연구소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어 포레시아가 투자지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찬민 용인시장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세일즈로 도로 개선 등 기업 환경이 더욱 좋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정찬민 시장은 “프랑스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이 종합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을 환영하며, 용인시를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자동차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시아는 매출 22조원의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매출의 7%를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며, 연 매출 2,700억원의 포레시아 한국법인도 국내에 본사 외 6개 법인과 13개 제조시설을 보유할 만큼 자동자 부품업계의 선두주자이다. [문의 투자유치과 32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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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유의 음악회 오는 18일 열려유난히 슬프고 아팠던 지난해. 새해를 맞이했지만 쉽사리 보이지 않는 상처가 아물지 않고, 여전히 아릿하다. 치유가 필요하다. 때마침 피아노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용인을 찾는다.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이루마의 음악 등 놓칠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이는 ‘희망2015 용인시민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이루마와 더불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의 무대로 꾸며진다. 2001년 데뷔 이래 꾸준한 음반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루마는 한국적 감성을 담은 피아노 선율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한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포은아트홀에서 2015년 새해 첫 무대를 가지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 무대를 장식하게 될 이번 공연에서 이루마는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Maybe’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의 명곡들과 더불어 ‘Loanna’, ‘Blind improvisation’, ‘When the live falls’ 등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들을 다양하게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1부 무대에는 1988년 창단 후 3천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목소리의 매력을 발산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성악가와 대중가수가 한 무대에 서는 크로스오버 형식의 ‘열린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문턱 낮추기에 힘써 왔다.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하성호 상임 지휘자의 지휘봉을 따라 클래식 모음곡인 'Hooked on classic' 등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이은혜 동국대 교수는 뉴욕대학교 재학 중 브로드웨이 400:1 경쟁률의 오디션에서 당당히 합격, ‘미스사이공’ , ‘왕과나’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테너 이엘은 Capriolo Tosti 국제 콩쿠르 1위와 특별상(이탈리아) ,Brescia 국제 콩쿨 우승(이탈리아), Teatro di Rosetum국제 콩쿨 1위(이탈리아), Italia Gazoldo 올해의 젊은 음악가 상 수상 등 다양한 경력에 빛나는 차세대 젊은 테너이며 바리톤 정경은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성악가다. 관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등 뮤지컬 가수이자 기획자로 활동하는 글로리아 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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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부부가 통(通)하면 가족이 행복해져요~용인시가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의 의사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 ‘통(統)통(通) 부부교육’을 운영한다. 다문화 부부의 상호이해력 증진을 위한 ‘통(統)통(通) 부부교육’ 사업은 언어, 문화, 사고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의사소통의 한계점을 극복해 부부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집단 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여름캠프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통(統)통(通) 부부교육’은 집단 내 관계 및 친밀감 형성, 남편으로서&아내로서 이미지 만들기, 현실직시와 공감, 상황극 속에서의 갈등 발견하기, 원하는 부부의 모습, 가족여름캠프 등 부부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23-7134, 처인구 소재)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선신청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 용천초교는 5월 17일(토) 시작하여 5월과 6월에, 신갈초교는 7월 12일(토)에 개설해 7월과 8월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 진행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이해부족으로 가족 내 불신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돼 가정친화적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문화부부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yonginsi.liveinkorea.kr 031)323-7133,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324-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