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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이 떴다...역북동에‘아이누리놀이터’신바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419번지 미르어린이공원을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단장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가 조성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서룡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이 공원은 하교 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이 조성된 지난 2009년 이후 시설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도비 2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새단장했다. 정비에 앞서 시는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공원을 이용할 서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놀이터 조성 방향을 정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네트놀이대, 짚라인, 바구니그네, 암벽오르기, 해먹 등의 놀이기구 6종을 설치했다. 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한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새로운 운동기구 5종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놀이터로 재탄생한 미르어린이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놀이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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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라라워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 ‘라라워시’를 개소했다.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라라워시는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해 배송해 주는 곳이다.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시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연 것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라라워시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231㎡(70평) 규모의 작업장에는 불림애벌세척부터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고온살균, 세균오염도(ATP)검사, 진공포장까지 6단계 공정을 거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하루 3000여개의 식판과 컵 등을 세척 할 수 있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자 15명이 맡아 처리한다. 시설공사와 장비 및 차량 구입 등에는 총 3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에서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을, 자활기금에서 1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억원은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 대표가 설립한 서원재단이 후원했다. 시는 행정타운 내 관공서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어린이집, 장례식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 박종옥 대표, 김명돌 용인YMCA 부이사장, 유병훈 경기지역자활센터 협회장 등이 참석해 라라워시 개소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라라워시가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라워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용인시 환경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조아용 인 스토어’를 통해 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이 시민은 물론 다른 고장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용인 안에서는 ‘조아용’, 용인 밖에서는 ‘부러워용’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 시장 사진이 들어간 앞치마를 만들어 이 시장에게 선물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자활근로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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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푼 이상일 시장,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솔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넥타이를 풀었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하늘색 줄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취임 후 줄곧 정장을 입었던 이 시장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도 정장 대신 반팔 티셔츠나 남방에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딱딱한 구두도 벗어던지고 운동화나 로퍼를 신었다. ‘진·캐주얼데이’가 시작된 날, 용인특례시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다. 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진·캐주얼데이에는 공식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체육복이나 찢어진 청바지, 과다한 노출, 슬리퍼 등 공무원의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으면 된다. 또 시는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재킷이나 넥타이 착용을 지양하도록 했다. 진·캐주얼데이는 이 시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의 공직자 70여 명과 만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권했고, 직원들도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모든 직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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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관아어린이공원 흥미진진 어린이놀이터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이 흥미진진한 놀이기구를 갖춘 ‘어린이놀이터’로재탄생했다. 용인시는 세 번째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관아어린이공원을 선정, 낡고 노후한 관아어린이공원을 어린이놀이터로 탈바꿈했다고 31일 전했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이 공원 조성에 참여, 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공원은 그동안 비가 오면 물이 고여 통행에 불편을 주는 데다 공원이 조성된 1999년 이후로 시설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공원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 지난해 7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본격 정비에 앞서 시는 조경‧아동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두 차례 회의를 해 공원 조성 방향을 정하고, 구갈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신성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 적극 반영했다. 시는 우선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네트조합놀이대, 바구니 그네, 트램폴린, 언덕 오르기 등의 놀이기구 5종을 설치했다. 공원의 쉼터 기능도 보강, 어린이를 돌보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공원 곳곳에 파고라, 흔들의자, 등의자 등을 설치하는 한편 치매 예방 인지 교구와 어르신 전용 복합운동기구 등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관아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겁게 노는 활기찬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공원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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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에 주민 940여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한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에 주민 9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전했다.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주민들이 건강을 증진하도록 돕기 위해 단체장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하루 1만보씩 20일간 걷는 식으로 진행됐다. 걸을 수 있는 장소 어느 곳이든 무관하며 기록은 워크온 앱을 통해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944명 가운데 586명이 도전 목표인 20만보 걷기에 성공했다. 동은 지난 9일 목표 달성자에게 완주 기념품으로 고급 수건을 제공하는 한편 모든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겐 스마트 시계(10대)와 무선 이어폰(20대), 잡곡 3.5kg(20포)를 증정했다. 기념품은 삼성전자 DS부문과 기흥농협 농서지점이 후원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든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즐겨준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단체장협의회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도록 활기찬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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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3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성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제도를 이해시키고,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입시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강남대 목양관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경기진학정보센터 상담사 20명이 사전 신청한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입시‧전공선택 관련 문답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선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은 물론 보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는 입시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가천대·가톨릭대·강남대·단국대 등 20개 대학이 참여한 상담 부스가 마련돼 대학별 입학전형과 지원전략을 계획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앞으로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대학 입시 전형이 매년 달라져 불안했는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녀의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사회로 나가는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용인시 입시설명회 홈페이지(http://eduyongin.joongboo.com/)에 최신 대입 전형을 분석한 ‘2023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전형 지원 전략’ 강의와 가천대‧가톨릭대 등 5개 대학 입학사정관의 수시 입시 특강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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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8월 25일 용인에서 뵙겠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7일 기흥 ICT밸리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시작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의 발전 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체육회장, 용인시체육회 관계자 등 77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단절된 일상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어려웠던 체육계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다음달, 용인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게 돼 기대와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경기도 발전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남은 시간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 시장은 “8월 25일 용인에서 뵙겠다”며 말을 마쳤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첫 대회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은 다음달 25~27일 용인시 전역에서 치러진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는 개회 전날인 24일 시의 대표적 역사유적지인 처인성에서 채화, 승전장의 승마봉송으로 시작해 패러글라이딩, 조정 등 시의 정체성을 담은 이색 행사와 함께 봉송돼 2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힌다. 한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 등 4개 대회로 열린다.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TV 중계는 물론 AI 중계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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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손으로 아름다운 가로수 꽃길 만들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신갈오거리~기흥역사거리 200m 구간 가로수 주변에 시민이 직접 가꾼 꽃길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관문인 신갈동 구도심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의 가로수 돌봄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일 진행된 행사엔 신갈동 통장협의회와 노인회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밋밋한 가로수 하부에 톱풀, 호스타, 은사초 등 초화류 1200본을 심어 화사한 꽃길을 만들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민 손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단장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힐링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 구간은 경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신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까지 유동 인구가 많아 경관 개선이 필요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길을 걸으며 일상의 활기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가로수 관리를 하는 가로수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1인당 5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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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꽃보다 청춘 대학’ 입학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9일 제10기 ‘꽃보다 청춘 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꽃보다 청춘 대학은 기존 ‘상현장수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졸업생만 490명에 달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송헌정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50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새로 입학한 어르신 32명은 오는 7월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 댄스, 추억의 소풍,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송헌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데 꽃보다 청춘 대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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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년축제기획단‘프로듀서1839’활동할 청년 1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청년주간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1839’로 활동할 청년 10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프로듀서1839는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용인 청년주간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이며 축제 주제 선정, 운영 방향 설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예술인 섭외, 참여자 모집‧홍보, 축제 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회의 참석수당과 활동증명서(70% 이상 참여한 경우)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관내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코너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parkbbb@korea.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활기찬 축제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