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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5일장과 함께 열린 예술풍물시장, 마토예술제(MATO Festival)▲ 마토예술제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주한 미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K-6) 인근거리인 로데오거리에서 ‘마토예술제’를 개최했다. 마토예술제는 안정리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예술제로 지난 6월에 시작되어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미군부대 앞 슬럼화 된 마을에 빈 점포 사이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파라솔들이 펼쳐지고 시장에 구경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추억의 중고물품, 기발한 생활예술품, 중고서적 등 장터에 나온 품목이 다채로워지고 이를 찾는 주민들과 미군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안정 5일장과 함께 열려 재래시장에 나온 주민들이 거리공연을 즐기며 생소하지만 색다른 예술 체험을 하는 등 마을은 오랜 만에 흥겨운 장터 분위기로 한층 고조됐다. 이번에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농기구 체험으로 절구, 탈곡기, 지게, 도리깨, 키, 맷돌 등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 체험으로 구성됐다. 탈곡기를 돌려보기도 하고 절구로 찧어보는 등 한국식 추수 체험은 미군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이번에 마련된 농기구 체험은 마을 이장단 ‘대송회’가 주축이 되어 가가호호 보관하고 있던 농기구를 하나 둘씩 가지고 나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사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마토예술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미군 가족들과 군무원들의 이색적인 중고물품, 예술품, 핸드메이드 생활물품들이다. 미군들이 작업한 유화, 수채화, 데생 그림을 선보이기도 하고 홈드레스를 만들어 솜씨를 뽐내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기도 했다. 다국적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외국인 참가자 리즈 갈루찌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토예술제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군기지 앞이라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참가자가 많아 영어로 흥정하며 소통하는 풍경이 재미를 더한다. 버스킹 거리공연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평택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공연들로 이뤄졌다. ▲ 마토예술제 마토예술제는 평택 예술가들이 발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지역 축제네트워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평택문화원 청소년현악팀, 평택 ‘리듬을 찾는 사람들’ 등 동호회들의 무대,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연극 ‘오크트리’, 중앙대학교 응원동아리 ‘인트로루드’, Brwon-Click(B-girl), 국악소리그룹 ‘여흥’ 등 청소년부터 대학생, 예술가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팽성읍 안정리는 한때 미군기지 주변 밀집한 상가지역으로 번성했다가 지금은 슬럼화 됐고 사회적인 문제로 마을공동체 간에 갈등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사회적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고자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은 마을재생프로젝트를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마을의 역사와 기록은‘마을이야기가 있는 쉼터’에 아카이브 전시돼 있다. 지역 언론 및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으로 꾸며졌는데, 이곳을 찾은 주민은 자신의 회고담을 이야기하며 상자 속에 간직해 놓은 지역의 옛 사진을 가지고 나와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한편 마토예술제는 오는 10.26(토)에 열릴 예정이며, 마을재생프로젝트는 11.2(토) 코스튬플레이 축제와 구)팽성보건소 리모델링을 거쳐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12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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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봉사단, 여주시 작목반과 협약체결▲ 자원봉사센터 여주시와 협약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하 가족봉사단, 단장 김중일)이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능서면을 방문해 추수봉사활동과 함께 고품질 쌀 작목반(회장 황현복)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가족봉사단은 연 2-3회 능서면을 방문해 쌀 작목반이 운영하는 종촌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쌀 작목반은 가족봉사단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운데 이곳에서 생산된 쌀 1톤을 가족봉사단이 매년 개최하는‘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기증하게 된다. 16가족 53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그린존, 어르신 섬김, 장애친구, 벼룩시장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쌀 나눔 봉사활동이 더욱 활기 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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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요도로변 가로환경 집중정비- 인도정비, 교통섬 꽃 보식, 육교 물청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등 -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 쓰레기 무단투기에 시민의식 절실 용인시 처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오랜 장마로 소홀해진 거리청소활동과 인도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로환경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생활기동반과 인도전담반, 청소기동반, 도로보수원 등 총45명으로 구성된 가로환경 전담반 4개반을 특별 구성, 용인시청앞 대로에서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용인버스터미널 등 주요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우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요철 및 집중호우로 인해 내려앉은 도로위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밑 제초와 교통섬 등에 마련된 화단의 꽃을 보식할 예정이다. 또한 육교난간과 승강기 내부물청소를 실시,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특히 인도 위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사람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통행차단 볼라드, 차선유도봉을 훼손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위해 블랙박스 차량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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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향후 1년 광교컨벤션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매진”▲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향후 1년 동안 광교 컨벤션시티 추진과 수원비행장 이전, 수인선 지하화 등 수원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민선5기 자치단체장 취임 3주년을 맞아 화성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임기 동안 시민 역량을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담보하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광교신도시에 컨벤션과 특급 호텔, 공항터미널 등을 건립하는 컨벤션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광교 컨벤션은 대규모 전시, 국제회의 등을 유치하며 수원시 미래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관련 염 시장은 “10월 군 공항 이전법 시행과 동시에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 정부의 이전사업 의제를 선점하겠다”며 “이전 후보지 지원과 비행장 부지 활용 방안 등 국민과 정부가 납득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0년 동안 시 전체 면적의 48%가 고도제한 피해를 입고 4만9천여 세대가 소음에 시달렸다”고 지적한 염 시장은 “비행장 부지 6.5㎢(약 200만평) 활용과 인근 지가 상승, 연관 산업 활기 등 경제효과는 미래 지역발전의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인선 지하화에 대해서는 “수원시 구간 3㎞를 모두 지하화 해 철도 노선으로 인한 지역단절과 소음 피해를 원천 제거하겠다”며 “지상 공간 8만여㎡를 공원 등 편익시설로 만들어 지하화 투자비의 몇 배 가치가 지역에 발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대책에 대해서는 “올해 분당선이 개통되고 수인선, 신분당선, 인덕원선이 이어지면 수원시는 국철1호선과 함께 버스에서 지하철 중심으로 전환된다”며 “지하철이 집중되는 수원역에 현대식 환승센터를 만들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역 과선교를 연장해 호매실 방면 벌터사거리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부지를 농업테마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서수원권 발전전략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노면전차 사업 관련, 염 시장은 “교각 위를 운행하는 경전철과 달리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평면탑승으로 이용이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무가선 트램 자체가 관광상품으로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며 화성 관광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 시장이 제시한 향후 1년 핵심 추진과제는 이밖에 대도시 행정수요 역차별 해소를 위한 수원형 행정조직 모델 제시, 신속한 재판권 확보를 위한 경기고등법원 유치, 소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문학 배움공동체 확산 등이 포함됐다. 지난 3년의 성과로는 전국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10구단 유치전 승리, 3단계 창업지원과 마을기업 육성으로 6만여개 일자리 창출, 녹색도시를 위한 수원천 복원,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등을 꼽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부채 문제로 시달리는 것과 달리 수원시는 지난 3년 동안 과감한 예산 절감을 통해 2009년 채무 2천750억원에서 2천여억 원을 줄인 603억원으로 재정건전화를 실현한 점도 강조됐다. 한편 염 시장은 향후 1년 계획 발표에 이어 오는 9월 행궁동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취지와 추진 상황 등을 별도로 설명, 언론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행사 추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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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동, 성원아파트 위장전입자 조사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최근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공세동 소재 성원아파트에 대해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3년 2/4분기 주민등록 일제조사 기간 중인 지난 17일 관할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관계공무원 등이 조사반을 편성, 성원아파트에 주소를 둔 전 세대에 대해 시행됐으며, 세대 직접 방문을 통한 실제 거주여부, 생활기본시설 연결 및 이용 여부, 우편물 등을 세부 점검했다. 조사 결과 현재 성원아파트(7개동 345세대 규모)에 주소를 둔 94세대 중 당일 확인이 된 세대는 26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동은 확인이 되지 않은 세대에 대해 전화연락 등을 통해 추가로 사실 확인한 후 위장전입으로 최종 확인된 세대에 대해 주민등록법에 의거, 최고장 발송 및 최고 공고 등 행정절차 진행 후 직권말소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애 기흥동장은 “그동안 성원아파트는 시행사 부도 후 하청업체의 유치권 행사 등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실질적으로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를 계기로 관련법에 위배되는 위장전입자를 철저하게 찾아내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장전입이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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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여름철 건강 우리가 지켜요▲ 농업인의 여름철 건강 우리가 지켜요 여주군(군수 김춘석)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한기를 이용,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전문지식향상을 위해 각 읍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농촌현장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금년 순회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천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생활개선연합회원 350명과 함께 각 읍ㆍ면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여름철 농작업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강좌, 피부관리를 위한 썬크림 만들기, 벌레로부터 안전한 버물리 파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게 된다. 첫날 순회교육을 추진한 유춘희 강천면 생활개선 회장은 “각 지역에서 생활개선 회원들은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더욱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육을 받는 순간 행복했다“ 며 이번 순회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추진한 진순덕 생활기술팀장은 여주군 생활개선회의 위상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순회교육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나아가서 지역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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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미래에 대한 씨앗을 뿌리다!황은성 안성시장이 교육분야 핵심 공약사항으로 2011년 3월 출연, 구성한 (재)안성시민장학회의 ‘2013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5월 30일(목) 안성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회째를 맞이한 장학증서 수여식은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 의장, 김영신 교육장, 장학회 이사회, 학교장 및 장학생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3 안성 시민 장학생은 총 434명으로, 관내 초?중?고 재학생, 관내 주소지 대학생 등의 신청자 중 학업성적, 생활기록, 특기 적성 등을 고루 평가해 공명정대하게 선정됐으며, 장학금 지원금액은 총 4억 3백만원으로 2012년 22,530만원보다 약 1.8배 확대됐다. 수여식에서는 서운면 유필란씨가 용돈을 모아 저축한 후원금 1천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시민 장학금 확충에 기여한 모범 장학 회원 3명(KCC 명예회장 정상영, 참맛 대표 조병철, 덕산실업 대표 이범진)에게 안성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안성시는 현재까지 총 63억 1천 8백만원을 시민장학회에 출연해 장학사업 기반을 조성하였고, 시민?기관?단체?기업의 성원에 힘입어 2013년 5월말 현재 약 13억 8천 7백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3년간 814명에게 66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3~5월에 공고, 접수,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진학?성적우수?발전?특기 등 다양한 분야별 선발 기준을 마련해 교과목 우수 학생 이외에도 꿈을 가지고 정진하는 모든 관내 청소년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올해부터 접수처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무궁한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장학생 여러분이 안성 미래의 씨앗이며, 학생과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성시 백년지대계의 목표를 강력히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성시민장학회의 상세한 장학사업 일정과 후원 내역은 장학회 홈페이지(http://www.ascs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균형적 지역 인재의 산실 (재)안성시민 장학회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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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제2회 홀스타인 경진대회 국내 최고의 축산도시 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는 ‘제 2회 안성시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5월 10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 윤종택 한경대 부총장 등 관계자 오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기찬 낙농, 깨끗한 목장’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춰 기존의 두수위주의 목장경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체형이 이상형에 가까운 젖소들을 비교?평가함으로써, 우수한 혈통 및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 관내 250여 젖소 농가 중에서, 체형이 우수하고, 검정성적이 뛰어난 20농가에서 35두의 우수한 개체들만이 출품됐다. 최고인 영예인 “그랜드챔피언”은 죽산면 칠장리 새열린목장(유병하)의 “새열린 38호”가 수상했으며, 최고 다음의 “준그랜드챔피언”에는 미양면 갈전리 제네틱스목장(신동환)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 젖짜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를 활용한 빈대떡 및 팥빙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부대행사로 열려,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대회에 처음 참가한 대덕면의 낙농가는 “비록 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안성에서 열린 홀스타인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성 낙농농가들은 한미FTA타결,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낙농업의 돌파구를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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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3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수원시는 지난 4일(토) 화성행궁광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시의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수원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의 주관으로 10개의 거너번스 단체가 자발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로는 사회적기업 17개, 자활기업 13개, 협동조합 13개, 복지일자리 관련단체 7개, 마을기업과 체험부스 등 총 57개와 8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사회적기업 예술단체인 수원음악진흥원, 대한음악예능원, 수원예기보존회의 예술공연과 문화재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장기적인 고용불안과 경기침체를 이겨내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연대와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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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영예.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시상식, 스마트경영 부문 수상. 안양시가 스마트창조 도시로서의 명성을 또 한 번 드높였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전(10:40∼13:00)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2013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적 마인드로 조직을 잘 이끌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산업경제 분야에 족적을 남긴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 시장은 스마트콘텐츠 산업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이날의 쾌거는 최 시장 개인은 물론, 스마트창조 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의 명예도 함께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대호_안양시상_최고경영자상_수상 안양시는 2010년 7월 취임한 최 시장의 혁신적 마인드를 발판 삼아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고부가가치가 유력시 되는 분야로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구 대한전선 부지에 들어서는 평촌스마트스퀘어, 관양동 재개발지역에 조성되는 관양스마트타운, KTX(광명역사) 역세권에 신설되는 석수스마트타운 등 3개 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무리 없이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산업은 기초지자체가 정부 측에 먼저 제안해 채택된 분야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며, 미래 국가주력산업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와 함께 3개소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가 확정된 많은 우량기업들이 모두 들어설 경우 고용창출 8만7천여 명과 생산유발효과 7조6천여억 원 등 큰 부가가치가 예상되며, 925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 수익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시장은 자신을 믿고 따라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안양시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나라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안양지역경제에 신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