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바르게살기운동안산시협의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 실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 [광교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광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제기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원 100여 명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에 참여 하자고 홍보하고, 음식점 영업주에게는 ‘남은음식 포장해주기’사업을 홍보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임권재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은 곧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길이자 환경을 살리는 실천”이라며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 스마트시티,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광교저널]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해,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 오염문제 해결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정부에서는 이들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의 관심이 커져 응모 작품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구성되며,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ICT 기술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8월 2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smartcityservice.org)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누리집(www.worldsmartcityweek.co.kr)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9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8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나머지 11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는 후속 기술 개발과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특히, 지난해 아이디어로 제안돼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악취, 소음, 미세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 역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지자체에 보급·확산하거나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레퍼런스 모델로 활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에 정보통신(ICT) 기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폐기물 불법처리 “안돼!”…강력 처분▲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재활용,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사업장 59곳을 대상으로 분야전반에 걸친 ‘2017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시는 ▲허가 등에 관한 사항 ▲방치폐기물 이행·보증에 관한 사항 ▲폐기물적법처리 여부 ▲보관관리 실태 ▲처리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점검결과 주요위반 사례는 ▲변경신고 미이행 1건 ▲올바로시스템 기재해태 1건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3건 등으로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했다.시 관계자는 “청정도시 조성과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의 자율적인 준법의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처분하고 폐기물처리 업체의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적정처리 방법을 도출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
화성시, 국화도와 입파도에 어린 우럭 120만 마리 방류▲ 화성시 [광교저널]화성시가 지역 앞바다를 황금어장으로 만들고자 횟감으로 인기가 좋은 우럭 치어(조피볼락) 4억8천만 원어치, 약 120만 마리를 13일 국화도와 입파도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시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일환으로 지난 5월 점농어 28만 마리, 6월 대하 6천690만 마리 방류에 이어 세 번째이다.방류된 우럭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총 길이 6cm 이상 우량종자로 약 1∼2년이 지나면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추원 해양수산과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는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어민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은 도비 9천8백만 원과 시비를 포함해 총 9억8천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8월에 방류종자 인증제로 유전적 다양성을 인증 받은 건강한 어린넙치(광어) 36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 미생물 배양실 [광교저널]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돕기 위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착한 미생물 공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은 올해 지역 농가의 농업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미생물 배양기(1톤) 2대와 저장탱크 등을 추가 조성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5000만원 등 총 2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주당 2,000ℓ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164㎡규모의 미생물 배양시설을 조성하고, 미생물 배양기(500ℓ) 2대를 가동해 현재까지 56톤의 미생물을 배양해 친환경농가에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신규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미생물 배양기(1000ℓ) 2대를 추가 조성, 내년부터는 연간 총 288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공급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매달 격주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가당 40리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공급하는 EM(효모와 유산균)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광합성균, 고초균인 단일균도 배양해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미생물 배양실 시설 증설을 완료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미생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연중 친환경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방법 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다. 조한춘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규모 친환경 실천농가와 귀농자가 증가하고 있어 계속적인 배양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수익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M(유산균, 효모균)과 고초균, 광합성균 등의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은 작물의 생육촉진과 생산성 향상, 병해충 관리 및 토양개량 등에 활용가치가 있고, 비료의 환경오염문제도 개선하는 등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오산시, 하절기 무단방류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감시·단속▲ 오산시 환경사업소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단속에 앞서 27개 기업체에 환경오염행위의 특별단속 공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 및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2개반 4명의 단속반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합동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강우시를 틈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비밀 배출구를 통한 폐수 무단방류가 발생치 않토록, 최종 방류구 및 공장주변 우수로 등을 점검하고 최종방류수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라며, “위반사항 적발시 홈페이지 및 언론에 공개하고 고의적 환경사범은 구속수사 등 강력한 대처를 해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성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지키기 나서▲ 기후환경과 사무실 내에 설치된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 [광교저널]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년 대기오염 측정소와 전광판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대한 위해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신고 보류▲ 식품의약품안전처 [광교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신고를 신속하게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입신고 보류조치(무검사 억류제)’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통관단계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과 무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보류조치(무검사억류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보수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근거규정 신설 ▲해외 제조업소 등록 시기 완화(수입신고 7일전→수입신고전) 등이다. 통관단계에서 국민 건강상 심각한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시험검사 없이 해당제품에 대해 수입신고를 보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수입식품이 사람의 신체와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등의 테러행위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경우, 자연재해·환경오염 및 감염성이 큰 병원체에 수입식품이 오염됐을 우려가 있는 경우, 허가받지 않은 동물용의약품 등이 수입식품에 사용했다이 확인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세부적인 수입신고 보류조치의 절차·방법 등은 앞으로 총리령으로 정해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수입식품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하는 위생교육(보수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고, 신규교육의 경우에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영업자를 대신해 관리책임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영업자 편의를 도모했다. 식품을 수입하는 자가 업소명, 소재지 등 해외제조업소 관련 사항을 7일 전까지 식약처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던 것을 수입신고 전까지 등록하도록 조정해 영업자 부담을 완화했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식품안전과 관련 없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되, 위해우려가 있는 수입식품등은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 ‘17년 8월 22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주소: (363-700)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수입식품정책과, 전화: 043-719-2162)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장마철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ㆍ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의 이번 감시ㆍ단속은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 시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ㆍ방치 중인 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 투기로 먹는물 불안과 취ㆍ정수장 피해, 녹조현상 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3단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계획을 수립했으며, 1단계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 등 계도활동을 진행했다.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주부터 2단계에 돌입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댐 및 상수원 상류 주변 환경기초시설, 반복위반업소, 다량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감시·단속을 하고 있다.시는 내달 초까지 감시·단속을 진행해 고의ㆍ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 환경사범은 구속수사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특별 감시·단속을 마친 후에는 3단계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통해 자체 시설복구를 유도할 계획이다.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청(주간 ☏850-3641∼4, 야간 ☏850-52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전북, 전북관광 활성화에 기여▲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이른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돼 피서철 이용객이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피서철에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혓다.예년보다 장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고군산군도, 뱀사골, 선유도, 무주 계남천 등 도내 공원,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133개소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처리를 추진할 예정이다.주요대책으로는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무단투기 행위자를 단속하는 한편, 피서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먼저 전북도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크게 증가(전년대비 652%·)한 선유도?몽돌 해수욕장에 대해 3월부터 일제대청소 지속실시 및 청소요원 고정배치 등을 통해 청결관리를 추진하고 있다.7월 10부터 각 피서지별로 청소인력 및 장비 확충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곳곳 적정장소에 쓰레기 수거함 및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추가 배치하고,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피서지에서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피서지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피서지별로 관리소가 정한 방법에 따라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로 임시판매소를 설치할 예정이다.또,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전북도는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시?군에 송부해 시군별 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며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주간에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를 현지점검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전북도 관계자는“2017 전북방문의 해! 우리 전북을 찾는 관광 피서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쓰레기의 편리한 배출과 청결한 전북 이미지를 심어주어 관광 피서객이 꼭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