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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구 마북동 ‘행복나눔장터’열려 북새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19일 청사 광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물품 교환을 통해 나눔실천을 하는 ‘행복나눔장터’를 열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 20팀의 판매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주방용품 700여점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했다. 개인판매장터 뿐만 아니라 유기농 달걀과 채소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방문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응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이웃도 돕는 나눔장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매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했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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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 숲속은···'온통 지뢰밭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은 이번 여름 새로운 캠핑 최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숲속 일대가 캠핑객들의 용변처리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 캠핑객들이 많이 몰리는 정자각 부근이다. 캠핑객들이 숲속을 빈번히 드나든 흔적이 확연하다. 본지기자가 이 길을 따라 들어갔을 때 숲속은 펫트병, 담배꽁초 외에 쓰고 버린 화장지가 유독 여러군데서 눈에 띄었다. 본지는 지난 4일 육백마지기가 캠핑객들이 두고 간 쓰레기와 캠핑차량이 일으키는 비포장도로의 흙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군은 이 문제에 대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지역민이 제기한 민원을 성심껏 수용하면서 캠핑객들 또한 육백마지기의 자연 환경을 자율적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본지는 군이 표명한 입장에 따라 달라진 상황에 대한 긍정적 기대로 지난 19일 현장을 다시 찾았다. 분명 현장 상황은 달라졌으나 긍정적이지 않았다. 캠핑차량들이 퍼레이드를 하듯 흙먼지를 일으키며 줄지어 비포장도로를 내려갔고 오토바이 동호회와 산악자전거 여행자가 합세해 관광객 수가 훨씬 많아지면서 그들이 남기고 가는 흔적 또한 많아졌기 때문이다. ▲ 화장실로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 입구는 출입금지 표지판으로 막혀있고 주차장 안쪽 화장실 또한 문이 잠겨있다. 시공사 측은 "물만 나오게 하면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시공사측은 “공사가 지난 7월까지 끝난 상태이며 아직 준공을 하지 않아 주차장, 화장실, 이동식데크 등에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군의 요청으로 막아두었다”고 말했다. 이날 캠핑객 전00씨(여, 서울, 24세)는 캠핑 중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다 좋은데 화장실이 문제였어요.”라고 말했다. 별을 찍으러 왔다는 캠핑객 나00씨(남, 용인, 36세)는 “여유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으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해요.”라고 말했다. 본지 기자가 사람들이 올라 다닌 흔적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서자 숲 안쪽 곳곳에서 각종 쓰레기, 그중에 화장지가 쉽게 발견됐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 숲속에 버려진 화장지. 쓰고 버린 화장지는 비포장도로변 뿐 아니라 풍차 주변 등 눈길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많이 눈에 띈 쓰레기다. 주민 C모씨는 “아유 짜증나더라구 동네사람들은 전혀 생각을 안하는거지뭐 " 라며 푸념했다. 또 주민 K모씨는 “면에서도 신경 안쓰고 군에서도 신경 안써 말그대로 복지부동 이야 우리가 사는 마을이니 우리보고 치우라는 것인지 " 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런 사정이라면 육백마지기 야생화 조성단지의 개장 시기가 2019년 봄이긴 하지만 화장실 만큼은 먼저 개방해 캠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일이다. 육백마지기의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캠핑객들의 화장실 문제에 대한 불편의 목소리가 보다 명확해진 것은 그만큼 군에 대한 부정심리가 짙어졌다는 뜻이다. 따라서 군 관계자가 지난 3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듯 “지역민이 제기한 민원을 성심껏 수용하면서 캠핑객들 또한 육백마지기의 자연 환경을 자율적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 현재 상황에서 ‘어떤 행정이 보다 효율적이겠는가?’ 자문해 보아야 할 때다. 통제만을 앞세운다면 상황대처력 없는 행정이 지역민을 위해, 캠핑객을 위해, 남부권 평창관광이미지를 위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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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동계올림픽 마무리는···우리 몫 '훈훈'▲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뒷마무리를 위해 대관령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환경정화작업에 나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뒷마무리를 위해 대관령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환경정화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패럴림픽 폐막 이후 올림픽 관련 시설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각종 쓰레기가 강풍을 타고 대관령 시가지는 물론, 주변 임야와 하천으로 날아들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우려되자,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선 것이다. 대관령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25개 기관․단체는 지난 4월 초부터 담당 구간을 정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대관령면 22개 마을은 도로와 하천을 중심으로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대관령면은 올림픽 후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자, 지역공동체일자리 인부들을 쓰레기 수거에 긴급 투입하는 한편, 지난달 28일 조직위원회에 철거 작업 시 잔재물 사전처리를 요청하고, 지난 19일에도 베뉴 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건의했으나, 계속되는 강풍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철거 작업의 특성 상 크게 개선되지 못한 상태였다. 조광신 대관령새마을지도자 회장은“선수촌과 차고지 주변 임야에 산재한 쓰레기는 숲이 우거지기 전 빨리 수거해야 할 필요가 있어 대관령면과 협조해 청결운동에 나섰으며, 우리 고장의 청정 자연을 키기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 대관령면 주민들이 마지막까지 솔선수범해 적극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해 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전 세계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성공적올림픽에는 이러한 시민의식이 밑거름이 됐음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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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박춘희, "해빙기 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하라"▲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하천 유량 부족과 시설물 관리 부주의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하천 유량 부족과 시설물 관리 부주의에 따른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4월까지 관내 4개 하천(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에 각각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주 1회 이상 민관 합동 하천 감시활동을 전개해, 하천 주변 작업장 및 대형공사장,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 유도와 병행하여 최소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수질오염사고 수습 및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 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 방재 조치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12월에서 4월은 하천 수량이 부족해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지며, 대형 수질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감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소 하천 주변 활동 시 하천 내 오염물질 유입이나 물고기 폐사, 하천수질 이상 등 문제 발견 시, 구청 환경과(☎ 02-2147-3250, 주간) 또는 당직실(02-2147-2200, 야간)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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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등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등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관련 주요 적발사례, 우수사례 안내 및 공사업체의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 준수를 당부했으며, 환경실명제 운영, 공사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 게시판에 현장담당자 연락처를 게재하는 등 현장에서도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성 환경과장은“앞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사업장과 시가 서로 협업해 대기환경을 개선시키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사현장이 평택시 곳곳에 산재해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위반사항 발견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조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대규모 공사현장 25개소에 대해 각 출장소와 합동점검해 이 중 15개소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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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잠실역 주변 금연거리로 전면 '확대'▲ 잠실역 일대 지정되는 금연구역 지도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잠실역 주변 이면도로를 금연거리로 전면 확대, 지정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3년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다. 금연구역을 피해 담배를 피우는 얌체 흡연자들로 인해 인근의 초·중등학생들과 보행자들의 간접흡연,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기존 잠실역 사거리의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해 강력한 단속과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금연거리는 타워730~잠실더샵스타파크(올림픽로35길, 420m구간)와 잠실더샵스타파크~잠실역 9번출구(올림픽로35가길, 330m구간)로, 기존 잠실역 사거리를 포함한 전체 블록 보행로 및 공개공지이다. 이번 금연거리 지정을 위해 인근 지역에 대한 흡연실태 조사는 물론 반발이 우려되는 인근 사업장에 대한 찬성 의견조회도 실시했다. 구는 2018년 1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로 부과에 대한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지역에 홍보요원을 배치하고 안내문과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조기에 금연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무조건적인 단속에 그치지 않고 관내 기업을 방문해 사업장내 흡연실 설치 독려, 거리흡연 통제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을 위해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과 정영자 팀장은 “금연거리 지정은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추진한 것”이라며, “간접흡연에 건강을 위협받는 주민들의 사정을 경청해 듣고, 새해도 어김없이 결심하는 금연 계획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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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청정지역에 우째 이런일이? [1탄]▲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차량들> 무기성 오니의 상당한 양을 짐작할 수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소주천마을의 폐기물 불법매립 현장을 가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898-27번지 일대가 무기성오니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 석재·골재 폐수처리오니(무기성 오니)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분류돼 농지법상 농경지 성토재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에도 나와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소주천마을의 폐기물 불법매립 현장을 가다. 하지만 이곳에는 상당한 양의 무기성 오니가 불법매립 돼 있다. 더우기 본지가 제보를 받고 매립현장을 찾아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더 발견할 수 있었다. 2탄에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 관계당국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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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춘희, ‘환경오염물질 배출 이상 없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월 말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월 말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란? 대기 ,토양,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물, 기계, 기구, 그 밖의 물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말함. 도장시설, 폐수 배출 시설,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30일 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화석연료 사용 증가와 대기오염물질 정체로 도심지 대기오염이 심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서울시 대기환경오염정보에 따르면 10월 37㎍/㎥이었던 미세먼지오염도가 11월는 53㎍/㎥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에도 봄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통계 결과) 이에 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고 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고강도 점검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대기오염 심각성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앞서 실시한 정기 점검 중 적발된 위반 사업장과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우선 사업장의 자가측정 관리여부와 오염도측정결과표를 중심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 대한 시설 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 부과를 명령할 예정이다. 또,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별도로 오염도 측정을 의뢰해 사업장 관리 강화와 점검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기 점검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등을 더 세심하게 살핀다. 단속 결과 중대 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은 사법기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환경과를 컨트롤 타워로 10개부서가 함께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구축,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초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자 지자체 차원에서 각종 행정력을 동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세부 사업 항목은 ▶미세먼지 예·경보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및 무료 점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추진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녹지 확충 등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점검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과 관련한 주민 상담창구도 운영 할 계획이다” 며 “특히 불법배출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 관련 신고는 송파구 환경과(☎ 02-2147-3250) 나 국번 없이 12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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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환경을 위해 밤·낮 안가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명예환경감시원들과의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명예환경감시원들과의 민·관 합동 점검으로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악취없는 오산시’를 만든다는 기조아래 지난 5월 1일자로 22명의 명예환경감시원(회장 이봉례)을 위촉했다. 시는 명예환경감시원과 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민·관 합동으로 악취민원 발생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취약시간대인 새벽 06시~09시까지, 밤 20시~23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꾸준한 환경감시 활동에 힘입어 시는 평택시 진위면 일대 야막리 일대 소각현장을 3차례 적발, 관할 평택시 환경부서로 이첩해 과태료 부과와 지속적인 순찰을 약속받았다. 또한 야막리 개농장 분뇨냄새에 대한 단속으로 평택 송탄출장소의 현장조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이봉례 회장은 “취약시간대(새벽, 밤)에 몰래 소각을 하고 폐수를 방류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이뤄지는듯하다”며 “우리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단속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새벽과 밤시간대 힘든시간임에도 꾸준히 참여해주는 명예환경감시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감시 및 단속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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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형폐가전 1만3천여 대 무상 방문수거▲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행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2014년 3,105대, 2015년 3,624대, 지난해 7,248대 등 현재까지 1만3천여 대의 대형폐가전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종전에는 가정·사무실 등에서 폐가전 제품이 발생할 경우 5,000∼1만 2천 원의 수수료를 내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통해 수수료 약 7천만 원의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소각·매립, 천연자원 대체 등 환경적 편익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이에 시는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기밀한 공조를 통해 재활용 확대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상품목 확대 등 수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사업은 시민의 금전적·시간적 편익을 높이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까지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인터넷(wwww.15090903.or.kr), 카카오텍(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콜센터(1599-0903)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