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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무상교통’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수상▲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의 ‘화성형 무상교통 ’사업이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중 주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우수정책을 가려 시상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된 정책들을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쳐 면밀히 심사했으며, 이 중 ‘화성형 무상교통’은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과 인구 5만명 이상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추진력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 무상교통 정책은 ‘화성형 버스공영제’와 함께 화성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스마트 교통시스템’의 일환으로, 시민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자가용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으로, 환경보호와 시민 이동권 보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화성시가 내놓은 해답이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되어 올해는 만7세 이상 ~ 만18세이하 청소년이, 2021년에는 만7세 이상~ 만23세 이하, 만65세 이상 시민이, 2022년 이후에는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점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철모 시장은 “환경보호,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한 무상교통은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정책”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 도로 유지보수비와 주차장 건설비, 교통혼잡비용, 환경오염 등 직・간접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여 그린뉴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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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3)[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용인 구릉지역 경관가치의 보전 및 개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선, 삼가2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총괄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시정연구원을 통해 구릉지 소재 노후 주거지 중 재개발, 재건축 수요를 파악해 경관측면에서의 적정 건축 규모를 시뮬레이션해 공개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2035 도시기본계획 및 공동주택 심의기준을 살펴보고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위한 경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각종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관내 옹벽 및 절토 사면의 관리 계획과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의 학계 소속 위원은 전문성, 객관성, 중립성 측면에서 여타 소속의 위원들에 비해 정치적, 사업적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그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들의 도시계획위원회 학계 소속 위원의 평균 비율은 60%를 상회하는 것에 비해 용인은 24%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삼가2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 2015년 11월 1차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난 이후 2016년 3월 삼가2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변경 추진 합의서가 제출되고, 7월 용인시가 변경 고시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층고가 29층 이하에서 39층 이하로, 세대수가 1717세대에서 1950세대로 변경되면서 총 233세대가 늘어나는 혜택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사업자들이 합의서 내용을 확정하고 시에 제출했고, 시는 사업자들이 원하는대로 승인하는 결과를 만들었으며 7차례 시정명령을 했다는데 시정된 것이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시청 건너편 도시 한복판에 대형 아파트가 흉물이 되지 않도록 우선 현행법에 따르는 대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제남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경안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힐링, 레저, 스포츠 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안천보다 열악했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물놀이장, 수변데크 등 시민 공간과 축광석을 활용해 둘레길 조성하고 수생생물 등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변모한 서울 송파구 성내천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예산의 대부분이 하천의 수질과 관리, 재방 방지에만 국한된 용인시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경안천의 친시민화는 향후 처인구의 인구 유입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센트럴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경안천 녹색벨트 조성사업과 센트럴파크 조성사업까지 병행해 추진한다면 현재 경안천 관리를 위해 배정된 연간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국 제일의 경안천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각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저수지에서 운영되는 유료 낚시터를 시민의 휴식처로의 전환,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저수지 유료 낚시터의 운영으로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고통받아 낚시터와 주민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목적 용수확보 및 자연재해 예방이라는 저수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 시민의 휴식처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2019년 집행부는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상하동 레미콘 공장 부지를 도시개발사업이 가능한 주거용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해 아주산업에서 현 레미콘 공장부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면 사업단지 등으로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 했는데 현 시점에서의 진행 사항 공개를 요청했다. 또한, 2018년 집행부는 기흥~보라·고매~동탄2~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해 2021년 국토교통부가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야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 했고 오산시와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다고 했는데 용역 발주는 끝났는지, 2021년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은 언제 확정되는지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에 포함된 용인시축구센터가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으나 시에서는 명확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체 부지에 10면 이상의 축구장과 기반시설을 확보해 국제경기도 열릴 수 있는 체육시설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은경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용인시문화예술원의 층별 공간 재배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전동 킥보드의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동 킥보드와 관련된 민원 내용과 보도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에 대해 업체나 이용자에게 범칙금 부과 여부, 전동 킥보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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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쌍용양회공업㈜ 신기석회석광산에‘광산 노면청소차’전달▲광산 및 주변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김양호 시장이 쌍용양회공업㈜ 신기석회석광산(소장 김흥호)에게 광산 노면청소차를 전달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하자원 개발로 인한 광산 및 주변지역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쌍용양회공업㈜ 신기석회석광산(소장 김흥호)에 광산 노면청소차를 전달한다. 시에 따르면 전달식은 18일 오전 10시 삼척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강원도 공모사업인 ‘2020년 광산 주변지역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2억2백만 원(광산 자부담 62백만원)의 노면청소차량 5톤 1대를 전달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면청소차 총 8대를 8개 광산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달하는 노면청소차는 광산 내 출입도로와 신기면 신기리, 서하리, 천기리, 안의리 등 광산물 운반 차량이 주로 다니는 도로변을 대상으로 도로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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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돌입'▲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지도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6일부터 12월18일까지를 가을‧겨울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가을‧겨울철에는 하천수가 부족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난방시설 등의 사용이 증가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해 이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폐수‧대기 배출 사업장 460곳이다. 시는 경기도환경감시단, 환경단체 추천자, 시 관계자 10명을 5개 점검반으로 편성해 사업장 환경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시설 노후에 따른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물환경보전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부과‧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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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아이스팩 넣고 지구 온도 내리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대표 김진석)는 최근 급증하는 아이스팩 공유 캠페인 확산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드뉴스는 코로나19로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 택배 주문이 늘면서 집안에 쌓여가는 아이스팩을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캠페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유도시 용인Ⅱ 연구단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버리고 이를 재사용하자는 ‘아이스팩 공유 챌린지’를 적극 제안했다. 김진석 대표는 “아이스팩을 폐기할 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켜 결국 우리 삶을 위협한다”며 “지구 온도를 낮추는 생활 속 작은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아이스팩을 누구나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용인시청 민원실 단 한 곳에만 설치돼 있으나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김기준,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전자영, 정한도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간 활용을 통한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에 걸맞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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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추석 연휴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특별단속 감시활동은 한 달 동안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는 연휴 중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 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며, 3단계는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의 가동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 방지시설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폐수배출업소 관리 및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를 대폭 강화해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 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사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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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풍덕천1동, 민간단체서 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풍덕천1동 폐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31일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25명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관내를 청소하는 사랑의 대청소날에 폐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을 함께 했다. 동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 됐지만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관내 상업지구 등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마스크 배출방법 등이 적힌 안내물을 상인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을 이용해 벗고, 피부와 접촉한 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비닐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그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동 관계자는 “마스크를 올바로 버리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모두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 쓴 마스크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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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도시숲으로 리모델링 완료▲착공 후 항공사진: 기흥호수공원 리모델링공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기흥구 하갈동 127일대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 시에 따르변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깨끗하게 단장된 이 도시숲과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준공사진 이번에 시가 도시숲으로 리모델링을 한 곳은 2만4417㎡의 기존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제외한 구간이다. 시는 이곳 생태학습장의 시설이 노후화하고 기존 목재데크의 동선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짧아 4억원(도비 30%)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에 나섰다. 우선 이곳에 4146㎡ 넓이의 잔디광장과 1405㎡의 황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거닐 수 있게 했다. 또 느티나무와 소나무, 회양목 등 21종의 나무 2600여 그루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시 관계자는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편히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생김에 따라 시민들이 지속해서 다시 찾는 기흥호수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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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20년「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공모사업 선정▲평창군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반시설 조성 및 관제·교육센터 설치비 등 95억 원(국비 62.5억원, 군비 32.5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지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및 관제·교육센터 설치비 등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평창읍 노론리 일원 22.3ha(한우 사육 3,500두) 규모, 총 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분뇨처리·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오염 및 질병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고 ICT 융복합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미래 지향적인 축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동시에 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최적화 된 사육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침체된 남부권의 지역경제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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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가축퇴비 소멸처리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가축퇴비 소멸처리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 25.부터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시행으로 축산농가가 가축퇴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해 신기술 처리방법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강동면 모전리 양돈농가에 사업비 9백만원으로 축분발효제 48톤을 공급해 6개월 동안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실증시험 농가에서는 매일 발생하는 돈분 1.5톤을 축분발효제와 적정비율로 혼합, 퇴비사내 9개의 공간을 확보 1일차에서 9일차까지 혼합해 계속 순환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6개월 동안 가축퇴비를 약 280톤 소멸처리해 퇴비가 늘어나지 않았으며, 파리 및 악취 또한 현저히 저감돼 환경오염 방지, 가축퇴비 처리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동물정책과에서는 “이번 신기술 실증시험을 통해 축산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4천만원의‘가축퇴비 소멸처리 축분발효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