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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경필, 그린피스와 환경·에너지절약정책 '추진'▲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그린피스와 원전폐기정책과 자율자동차 도입 등 각종 환경문제와 에너지절약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그린피스와 원전폐기정책과 자율자동차 도입 등 각종 환경문제와 에너지절약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도지사는 13일 오후 5시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제니퍼 리 모건(Jennifer Lee Morgan)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을 주제로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모건 국장에 2가지 요청 사항이 있다면서 “한국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경유 줄이기, 석탄발전소 줄이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오는 먼지 때문에 국민들이 (정책효과에)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그린피스가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남 지사는 이어 “우리 정부가 원전폐기정책을 발표했는데 여러 가지 사실과 다른 정보들이 유통되면서 정책의 필요성과 팩트와 관련 없이 정치적 판단과 반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린피스와 같은 전문성을 가진 기구가 우리 정부와 함께 원전폐기정책에 대한 구체적 프로세스에 대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건 사무총장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협력도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도 석탄 발전소를 줄이는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2008년부터 북경에서 대기 오염 해결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중국이 3년 연속 석탄 사용량을 줄이면서 대기질도 좋아지고 있는데 지난해는 103개에 석탄발전을 중단키로 했다는 것이다. 오늘 같은 메시지가 그린피스의 중국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원전폐기정책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에서 탈원전과 대체에너지 공급, 에너지 효율 등에 대해 구체적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에도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겠다”면서 “원전폐기정책은 연합이 중요하다. 국가적 연대뿐 아니라 경기도와 그린피스가 긴밀히 협력하는 플랫폼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2030년까지 현 30% 수준인 에너지자급률을 70%까지 올리는 에너지비전 2030을 추진 중이라며 그렇게 되면 원자력 발전소 7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남 지사는 또 “제2판교 테크노밸리가 올해 말 문을 여는데 이곳에는 전기 자율자동차만 다닐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그린피스의 관심을 당부했다. 모건 국장은 자율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의 화두라며 “그린피스는 태양력을 통한 차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린피스는 환경보호와 평화증진을 위해 1971년 탄생한 국제환경단체다. 제니퍼 모건 그린피스 국제본부 공동 사무총장은 국제 기후에너지 정책 및 협상 전문가로 독일 메르켈 총리,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의 기후변화 정책과 협상 자문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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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 ‘일자리 창출·가뭄 대비’ 초점▲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가 314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추경에 따른 반영예산과 도 자체 일자리창출 사업, 가뭄·AI 등 대비, 미세먼지 관련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로 예정된 서해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행사 및 민선6기 공약 마무리 등 각종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 2415억 원에서 6조 5557억 원으로 5.0% 늘게 되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70억 원(6.3%), 특별회계 172억 원(3.9%)이다. 추경예산안을 자세히 보면,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국고보조금 984억 원, 지방교부세 840억 원, 세외수입 64억 원, 순세계잉여금 1048억 원 등 모두 2970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시·군 및 교육청 법정경비 540억 원, 국고보조사업 등 1637억 원, 인건비 인상분 등 215억 원, 자체 사업 예산 462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 지방세 관련 법정경비 540억 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2억 원, 마을무선방송설치 4억 원 등이 증액됐다. 공공질서·안전 분야는 재해위험지구정비 65억 원,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 4억 원, 재난안전 시군제안 공모 5억 원, 긴급재난 무선통신망 설치사업(1단계) 2억 원 등이 계상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대표도서관 건립 23억 원, 지역문화예술행사지원 5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2억 원, 백제유적 세계유산 활용사업에 8억 원, 태안기업도시 웰빙특구 연결교량건설 20억 원 등이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는 화력발전소 주변학교 실내환경 개선 3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25억 원, 하수관거 정비 71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41억 원이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급여 23억 원, 긴급복지 21억 원, 기초연금 10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3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지원 51억 원,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 3억 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분야는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1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설치지원 9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운영지원 14억 원, 도립 및 시군립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에 각각 34억 원과 54억 원이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가뭄긴급대책사업 65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5억 원, AI 소득안정자금 16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38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이 45억 원, 일반병해충 방제 19억 원과 가뭄·AI 등 긴급한 재난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0억 원을 재해·재난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1억 원, 지역특화(주력) 육성지원 9억 원,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지원 12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5억 원 등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선장~염치 국지도 확포장 11억 원, 인주~염치 위험도로 개량공사 16억 원, 황산대교 보수공사 15억 원, 금산세계인삼엑스포행사장 진입도로 보수공사 5억 원, 도로시설물 정비 6억 원 등이 추가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방하천정비 305억 원, 내포보부상촌 10억 원, 도시계획시설사업 20억 원,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6억 원, KTX 공주역 활성화 3억 원 등이 늘었다. 과학기술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 지급 19억 원,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사업 3억 원, 자동차 의장전장 고감성 시스템 개발 육성 16억 원, 수소연료 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관련사업과, 가뭄과 AI 등 긴급수요에 대비하면서 건전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며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 추경 편성 기본원칙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9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이번 달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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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중 도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 취임▲ 충남도청 [광교저널] 제2대 충남도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으로 이재중 신임 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83년 환경청 및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충남도 및 서천군 환경보호과장, 수질관리과장, 물관리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적 위기 차원의 체계적인 접근과 지역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한 협력연구 체계 강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도민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소장은 직원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도정에 선도적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15년 3월 개소 이후 기후변화 대응정책 고도화와 발전방안 연구, 기후변화 영향 실태조사 및 변화 모니터링, 서해연안환경 모니터링, 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 모니터링 평가, 각종 물환경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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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성매매 27개업소 철거 !▲ 강남구 성매매업소 철거 사진 [광교저널] 강남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학교와 주택가에 위치한 불법 성매매업소 27개소를 철거하고, 철거명령에 불응한 1개 업소 건물주에게 이행강제금 2천9백만원을 부과·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구에서 불법 성매매업소 강제철거를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87개소를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단속을 밤낮없이 강력히 추진해 27개소 성매매업소를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택가 23개소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4개소이다. 역삼동 소재‘A’업소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불과 9m내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성매매업소를 차려 놓고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돼 영업시설물 모두 철거됐다. 또한 삼성동 소재‘B’업소는 일반음식점 용도로 허가받고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하고, 논현동 소재‘C’업소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허가받고 성매매 영업을 해 영업시설물 전부가 철거됐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앞으로도 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와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법 성매매 업소 척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한 철거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근절시킴으로써, 세계일류 명품도시 강남에 걸맞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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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개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광교저널] 평택시새마을회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주차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그리고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미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감량:Reduse)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자원순환 나눔축제·자원순환 나눔장터로 운영됐으며, 분리배출 체험학습·녹색(재활용)가게·자원순환 제품 전시·체험, 물물교환 이벤트 행사 등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현 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버려지기 쉬운 헌옷, 고철, 농약병, 폐비닐 등은 재활용을 통해 훌륭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숨어있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원순환 운동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요즘, 평택시새마을회에서 펼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친환경가꾸기사업·에너지절약 실천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에 앞장 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해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고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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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쾌거▲ 평택시 2017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상 [광교저널] 경기도가 총 440억 원의 지원금을 두고 2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에서 평택시가 신청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가 최종 2위에 입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은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전문심사의원과 도민평가단이 심도 있게 평가해 결정된 순위로, 본선 진출 10개 사업 중 평택시 공모작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역시 사업 성공 가능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는 평택시의 지리적인 특성상 산림자원과 시민 휴식공간이 부족해 하천을 이용한 친수공간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진위·안성천 두강물을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4대 핵심과제 16개 주요사업에 대해 계획단계부터 발표현장까지 주민과 평택시가 함께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가 완료되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돼 환경보호의 효과는 물론 평택의 허파 역할을 담당 하고 사계절 꽃밭은 오성강변을 연중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방치된 저온창고와 버섯 재배사를 리모델링해 지역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친환경 낚시, 녹색 자전거, 수상 스키 등 수변 체험을 활성화 시켜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 된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오성강변 둑방길 사업을 통해 798명의 일자리가 창출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향후 현재의 평택시민과 미군기지 이전 및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미래의 평택 시민들을 위한 숨길, 삶길, 쉼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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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재정문제 해결하고 인천주권시대 본격적으로 실현▲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3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복지·문화·경제·청년 등 200여 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하는 ‘시민행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께 설명하고 시민들이 인천시에 바라고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묻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진심편지를 통해 “취임 당시 부채 13조원, 하루이자 12억원, 채무비율 39.9%로 재정위기까지 갔던 악몽에서 깨어나 이제는 재정이 튼튼한 인천으로 거듭났다”라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켜봐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재정건전화’였다. 지난 3년간 인천시는 ‘빚은 줄이고, 문제는 풀고, 희망은 연다’라는 목표아래 무엇보다 재정건전화를 첫 번째 우선 순위에 두고 인천을 옭죄던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다.그 결과 재정건전화 추진이후 무려 2조 6천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아 하루 12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던 이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절약된 이자는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되돌려줬다. 2014년과 비교해 사회복지 5,685억원, 환경보호 2,176억원, 안전 1,428억원 등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급, 청년취업지원 등 새로운 복지를 통해 시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했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꽉 막혔던 각종 현안사업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원·구도심간 균형개발, 수도권매립지, 인천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은 수십 년간 인천시민의 숙원이었음에도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민선6기의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큰 진전을 이뤘다.루원시티는 지난 3월 첫 토지매각을 시작으로 순항 중이며, 검단신도시 또한 그간 어려움을 딛고 지난 2월 착공했다. 내항재개발 사업은 공공개발방식으로 전환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 조원에 이르는 토지면허·소유권을 인천시로 가져오고, 매년 700억원(2016년도 783억원)이 넘는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받으면서 매립지 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특히 민선6기 3년 동안 수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개통된 점, 42년만에 이뤄진 시민위주의 버스노선 개편과 경인고속도로 이관은 인천 교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도 시민의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목표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시는 그동안 이룬 성과가 적지 않음에도 과거를 뒤돌아보기보다는 앞에 놓여 있는 현안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저성장·노령화 현상,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처 못 이룬 현안해결에 전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 7,785억원을 증액했고, 내년도 예산을 복지, 일자리, 문화, 환경 등 시민행복과 밀접한 부문에 우선 투입해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 마중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7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진단팀을 구성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단기적으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과감하게 반영한다.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염판 복원, 월미도 해수풀 설치를 통한 워터프론트 개발, 경인아라뱃길 허브 관광조성, 추억이 있는 골목상권 복원 등 관광산업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약속한 민생, 교통, 문화, 환경, 해양, 경제, 교육주권은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고 아직 풀지 못한 현안해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민행복’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그동안 발표했던 인천주권과 연계해 내년 예산을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들이 행복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여성·아동·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안심드림마을,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 장애인권익 지원사업을 확대 또는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들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제3연륙교, 내항재개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 지역현안도 목표대로 해결할 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직 시민행복만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유정복 시장은 “재정건전화는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그 성과는 당연히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여러분들이며, 앞으로도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혁신해 공감하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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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 “클린성주만들기” 실천에 앞장서▲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 [광교저널] 환경지도자연합회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해 지난 22일 17시, 회원 50여명이 대가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또한 주민 실천 분위기 및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 환경지도자 차량 10대에 방송장비를 장착한 “클린 카”로 클린성주 홍보 방송을 하며 클린성주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성주군 환경지도자연합회는 2012. 12월 설립돼 그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행복농촌, 클린성주만들기의 실천 홍보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클린꽃밭 조성, 내 집앞 내 마을 청소하기 및 참외 불량과 수거 작업 등 클린성주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우리 군의 밝은 미래이며 희망인 클린성주 완성을 위해서 관 주도를 벗어나 주민과 단체가 혼연일체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클린성주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바쁜 농번기임에도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인해 성주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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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이용수로 가뭄 극복에 발 빠르게 나서▲ 가뭄 위기 극복 재이용수 시설이용 [광교저널]전국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광양시가 물 재이용 시설을 이용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등 물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물 재이용 시설을 통해 공급된 하·폐수 처리수를 민간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인 중앙하수처리장과 광양하수처리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하수처리장에서는 공사현장 살수용, 조경용수 등으로 하루 평균 약 500톤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하수처리장에서는 공사현장 산업용수, 세풍지역 농업진흥지구 농업용수 등으로 하루 평균 약 4,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펌프를 추가 신설하는 등 시설개선과 확충을 통해 하루 총 5,000톤을 목표로 하·폐수 처리수의 재이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연호 하수처리과장은 “향후 물 부족현상이 해마다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맞춰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이어 “물 재이용 등을 통해 새로운 수자원 발굴과 수자원 보존을 위한 환경보호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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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지원사업 연장시행”▲ 노후경유차 폐차 [광교저널] 하남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6월 7일)까지 신청된 약 550대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으나, 오는 30일까지 노후경유차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및 취등록세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또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보호과(790-5284)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 및 조기폐차 접수처(1577-71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