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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산업서 어르신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비 50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관내 건설자재기업 ㈜신기산업이 천리 원천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읍에 따르면 이날 ㈜신기산업은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천경로당, 원천마을 이장단과 ‘경로당 고쳐주기’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기산업은 경로당 환경개선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원천경로당은 이를 노후한 싱크대와 냉난방비 교체 비용으로 사용한다. 원천경로당은 천1·5·17리 3개 마을 어르신 70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지은 지 26년이나 지나 시설이 낡고 좁은데다 집기 등이 낡아 어르신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현우 ㈜신기산업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셨으면 해서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호 원천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녹록지 않음에도 흔쾌히 경로당 환경개선을 지원해 준 ㈜신기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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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경안천 산책로 유채꽃길에 조형물‧야간조명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경안천 산책로 유채꽃길에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8월 포곡읍과 포곡 스마트 물류단지 건립 시행사인 ㈜딩동‧용인포곡물류PVF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맺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읍은 지난해 경안천 전대리~둔전리 5km 구간에 유채꽃 길을 조성한 데 이어 이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 주민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람개비, 하트, 말, 무당벌레 등의 조형물은 ‘B조형’의 박용규 대표의 재능기부로 설치됐다. 포토존 운영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읍 관계자는 “경안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야경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1차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을 위한 경안천 환경개선’ 등 2개를 선정해 이를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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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림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었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중학교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고림동 772-59번지 일원 4만5892㎡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족한 주차장이나 공원, 도로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오는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116억을 투입, 소공원 2곳을 새로 만들고 공용주차장 2곳을 확충한다.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소도로 6개를 개설하고 가로등과 CCTV 등도 추가로 설치한다. 주거환경개선에는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주민참여단을 구성,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고림1구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처인구 마평동 732일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9개 도로 1027m를 개설·정비하고 소공원 1개, 주차공간 70면을 갖춘 공용 주차장 3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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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기업 공공기여금으로 저소득 7가구 주거환경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기업의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관내 저소득 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난해 8월 포곡읍과 포곡 스마트 물류단지 건립 시행사인 ㈜딩동·용인포곡물류PFV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맺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22일 읍에 따르면 협약은 이들 2개 기업이 지역 주민을 위해 공공기여금 2억원을 기부하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기금 관리와 사업 운영을 담당, 읍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여 사업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읍은 1차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경안천 환경개선’ 등을 선정, 지난달 23일부터 기여금의 일부인 3000만원을 투입, 관내 저소득 7가구에 도배, 보일러·싱크대·창호 교체 등을 지원했다. 다음 달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경안천 환경 개선’을 위해 경안천 산책로 일대 조성한 유채꽃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기업이 제공한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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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특례사무 이양 사전 준비로 내실있는 특례시 만들기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내실 있는 특례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지금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총 8개 기능 141개 단위사무를 확보했다. 시는 차질 없이 특례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도록 조직 정비, 조례 제·개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총 8개 기능과 그에 따른 141개의 단위사무를 이양받게 됐다.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와 중앙부처를 거쳐야 했던 인·허가, 사업계획 승인 및 사업구역 지정 등의 업무를 특례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도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시는 법 시행일까지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특례사무의 원활한 이양을 위해 인력 충원 및 배치, 관련 조례 제·개정,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정책과·건설정책과·산림과·기후에너지과·자치분권과 등 실무부서에서 이양받을 업무 인수인계와 실무 연찬 등을 준비하고, 정책기획관·인사관리과 등 지원부서에서 업무 확대에 따른 조직 정비와 인력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연구용역을 통해 이양된 특례사무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소관부처에 인력 충원과 재정 확충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특례사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중앙부처에 전담 조직설치 등 정부 차원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특례시로 이양되는 특례사무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물류단지의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및 지원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다. 특히 시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사무 이양으로 자체 건설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돼 대규모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심의 기간도 최대 2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가 이양되면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도 추가로 확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하는 고시 개정도 이끌어냈다. 올해 1분기 시의 복지수혜 대상자는 1600여명 증가했고,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로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그동안 용인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인구 3만~10만 기초자치단체 동일한 수준의 자치행정 권한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특례사무 확보와 재량권 확대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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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희망부스터’경영안정지원금·카드수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 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시청과 각 구청 손실보상금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 필요하며 경영안정지원금은 점포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의 경우 지난해 카드 매출액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꺼번에 신청이 몰려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18일~4월29일(온라인) 5월2일~5월13일(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실시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 5월 중으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함께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220억6000만원을 인센티브 등으로 추가했다.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이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에 1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에도 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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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 농업인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3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을 교육했다고 24일 전했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Program, PAOT) 은 농작업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에 앞서 농업인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선 남사읍 생활개선회 소속 여성 농업인 19명이 참석해 화훼 작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 컨설팅을 받았다. 이어 화훼 농작업용 동력운반차, 동력살분무기 등 맞춤형 안전관리 장비 시연회를 열어 장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도 익혔다. 시는 이날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를 개선한 후 최종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개선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10억원을 투입, 19곳에 농업용 동력운반차, 동력살분무기 등을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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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마북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사업 발굴 등으로 시와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원(5만5031㎡)에 지역 자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간 확충, 테마가 있는 상업공간조성,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구성‧마북동 주민들은 용인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초기부터 도시재생 대학 참여를 시작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면서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향금·명지선·정한도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해식(70·구성동) 씨가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돼 안건심의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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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2만 5000여 대에 대해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9500만여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시켜 환경오염을 줄이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의해 연 2회(3월·9월)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이 납부 대상이다. 지역의 인구수, 차량의 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최종 부과 금액을 산정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5ㆍ18민주유공자 등은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대상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 및 현금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미납 시 3%가 가산되며,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와 관련해서는 주소지 관할구청(처인구 031-324-5322, 기흥구 031-324-6283, 수지구 031-324-828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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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홀로어르신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동과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쳐줘, 홈즈!’를 진행, A어르신 집의 새시와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과 함께 집 안을 청소하고 낡은 외벽을 새로 도색했다. 사업비는 총 470만원으로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 및 향상교회 SOS긴급뱅크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