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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21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서천초등학교 4학년 3·4반 학생들 46명이 참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일간 개최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의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방자치 교육, 시의원과의 대화, 모의의회, OX퀴즈 순으로 진행했다. 시의원과의 대화에 참여한 박남숙, 박만섭 의원은 “여러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모의 의회를 참여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자 용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현장체험)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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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도서관, 청소년 진로 멘토 초청 강연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청소년 진로 멘토 초청 강연회 – 드림 온(Dream On)’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직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고준채 프로파일러의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 (10월2일) ▲김승아 뷰티전문가의 ‘마음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뷰티전문가’ (10월16일) ▲박종복 쇼핑몰MD의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11월6일) ▲이홍철 게임개발자의 ‘도전을 즐기면 게임개발자’ (11월20일) 순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강연당 100명을 모집한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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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온라인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열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5명의 아동참여위원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했으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라고 적힌 종이에 각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날 사진을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석한 정우성(갈곡초 6학년) 위원은 “정책 참여는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우지윤(이현중 1학년) 위원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동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의 정책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의 권리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이라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관내 아동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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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도시농부학교-하우스 팜’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아토피·천식 센터 등록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도시농부학교-하우스 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하우스 팜은 다음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각 가정 내 베란다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가정으로 베란다 텃밭 물품과 모종을 전달받은 참가자들이 실습 과정을 촬영해 네이버 밴드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상추 모종 심기, 쪽파 파종하기, 콩나물 기르기, 씨앗 강정 만들기 등 재배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식습관 개선의 계기 및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 알레르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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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청소년교육의회 비대면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8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소속 의원 및 지원단 58명이 참여했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이다.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5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의원 및 지원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 영상체험, OX퀴즈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오늘 의회체험을 바탕으로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도 해줄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과 현장체험 위주의 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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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촘촘한 지원 펼치는데 앞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이들을 발굴하고 촘촘한 지원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사회·문화·경제·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겪을 수 있는 상대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일괄 지원이 아닌 사례관리가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직접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아동통합관리사가 읍면동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발굴하고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 ▲기타 등 5개 영역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4000명의 아이들을 발굴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477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만관리, 꿈나무 독서지도, 마음방역사업, 원예치료, 미술교실 등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기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아이들의 신체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중 ‘우리동네 한의사 무료지원 동병하치(冬病夏治)’의 경우 관내 함소아한의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 70명의 아이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생맥산(한약농축액), 삼복첩(혈자리부착패치)을 지원했다. 지난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발생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어, 수학, 미술교실, 인문학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에는 50명의 아이들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또 집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와 함께 3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방법,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재난대비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사업 대상자 아이들과 양육을 맡고 있는 부모나 조부모 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모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줌으로 열리는 교육에는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례 회의 및 평가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받기도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아이들 누구나 소득 수준에 영향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확충하고 보다 세심한 정책과 사업으로 체계적인 아동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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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 주 1회 구직 상담 창구 개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8일 기흥구 신갈동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직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 일자리센터와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협력해 시험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직 희망 여부를 조사해 이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다. 특히 대형 및 트레일러 등의 특수면허를 취득한 운전자가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인력풀을 구성해 공유키로 했다. 시 일자리센터는 매주 금요일 상담 부스를 마련해 직업상담사가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날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창구로 방문자들이 구직 상담을 요청하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고령 운전자 컨설팅’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구직 희망자가 있으면 시 일자리센터로 연계한다. 고령 운전자 컨설팅은 65세 이상의 노령 운전자가 먼허 적성검사나 갱신을 할 경우 운전 가능 여부 등을 진단해 주는 것으로 희망자에 한해 시험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 구직업체에서 희망할 경우엔 교통안전교육 교수진이 운수업종 취업자에게 필요한 안전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도 맞춤형 상담으로 편리하게 운수업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것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용인운면허시험장과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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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페스티벌' 온라인으로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로 답답한 용인 청년들! 온라인 청년 페스티벌 함께 즐겨요!”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시 청년담당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용튜버 빅리그’를 통해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우선 첫째 날인 13일에는 시 청년 공간인 3개구‘용인청년LAB’을 소개하는 영상이 방송된다. 청년주간을 축하하는 백군기 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수지, 기흥, 처인 3개구 LAB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들의 사례와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방송한다. 이 영상은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14일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청년 정책과 상식에 관한 퀴즈를 푸는‘1:100’퀴즈대회가 열린다. 화상회의 어플 줌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퀴즈대회 우승자과 준우승자에게는 관내 청년 정책사업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15일에는‘청년 고민상담소’가 운영된다. 인기 유튜버 ‘촌놈들’이 참여해 한국민속촌 작명소 아르바이트 컨셉으로 청년들의 입장에서 고민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용인 청년들의 랜선 회식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기 힘들었던 청년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17일에는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경제·문화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용청마당’이 운영된다. ‘전인구경제연구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인구씨가 ‘청춘들을 위한 젊은 부자의 편지’를 주제로 강연하고 화가이자 강연자로 알려진 김호경씨가 ‘미술인문학-100세 시대 행복하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년의 날인 18일에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년의 날’기념식을 열고 용인 청년 비전 선포식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 정책 발굴과 권리 향상에 힘쓴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직접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온라인 신청폼(http://bit.ly/용인청년의날)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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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력단절여성 고민 함께 나누는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6일 일자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 ‘내일, 내 일(tomorrow, my job)’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을 맞아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3인 등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박 사무총장의 사회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시민 대표로 참여한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김은정 씨가 지난해 11월 조사했던 ‘용인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얼마나 높은지 설명했다. 또 다른 시민 대표 권영은 씨는 최근 출산 후 느낀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과 재취업 경험을 이야기했고, 조현이 씨는 재직 당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웠던 환경과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직업을 바꾸고 직장을 옮겨야 했던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일란 직업상담가가 센터의 프로그램과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쟁점을 설명하고,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지금, 여기, 모두의 성평등’이라는 토론을 시작으로 여성들의 정책 욕구를 발굴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마련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300여명의 여성들이 여성의 교육권과 정치참여권, 경제활동 참여권을 주장하며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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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청년 정책 결정 ‘청년정책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에 시행할 청년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4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용인시 청년네트워크가 앞선 7~8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시행할 신규·확대 사업 6개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관내 청년들이 일자리·주거 분야와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강소기업 청년인턴’, ‘글로벌기업 멘토링’, ‘청년 월세 지원’등의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맞춤 홍보, 청년 강사 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도 함께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의 삶을 더욱 촘촘히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수립 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몇 평가 등 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