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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0~14일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운영되는 이번 정기교육은 오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총 86개 강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또는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가정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분야 5개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개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에 총 80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는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나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관내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1천 원부터 6만3천 원까지 기간 및 시간에 따라 다르다.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과정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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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날·어버이날 맞아 용인시에 따뜻한 나눔 넘쳐▲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시장 백군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넘쳐났다. 시에 따르면 지나 4일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대표 권영석)이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 600본을 시에 기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과 권영석 대표, 이윤송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은 카네이션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분갈이 및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리니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사회적 농장사업자로 지난해 7월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14명의 장애인들이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장애인들에게 있어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 기반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장 봉사에 참여한 이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힘드신 어르신들께 나눔을 전하고 싶어 함께했다”며 “카네이션 화분을 키우는 즐거움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구에서도 이웃사랑은 이어졌다.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순)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생필품과 음료 등을 전달했다. 물품은 (재)용인공원묘원, ㈜레이크사이드CC, ㈜코코도르, 모현읍기업인협의회,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것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동부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봉례)가 관내 28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560인분의 떡, 과일 등을 준비해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배달했다. 수지구 상현2동에서는 부녀회(회장 신연숙)가 각종 떡과 과일, 음료 등 400인분을 관내 경로당 14곳의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가 어린이날을 맞아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외식상품권을 마련했다. 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50가구의 아이들에게 상품권을 전달,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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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버이날' 앞두고 어르신 위문 이어져▲어버이날을 앞두고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 새마을회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떡이나 생필품 등을 지난 3일 전달하는 위문 행사가 이어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마평동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새마을회는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콩설기 120kg와 음료,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 80명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음료는 용인재림교회가 후원하고 카네이션은 관내 화훼농가에서 직접 구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직접 떡과 카네이션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자원봉사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새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헌신해 줘 고맙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연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곡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께 떡을 전달하고 있다. 같은 날 포곡읍 새마을부녀회도 46곳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커피, 휴지, 음료수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한 떡은 읍이 기탁받은 백옥쌀로 만들었으며 각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이 골고루 나눠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정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우울함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작게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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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평생교육관 ‘제1기 정기교육’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12일부터 16일까지 ‘제1기 정기교육’수강생 42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3일부터 8월 4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되는 정기교육은 6개 분야 43개 강좌로 구성됐다. ▲제과기능사와 카페브런치 등 조리분야 9개 강좌 ▲양장기능사와 한복 만들기 등 기술·실용분야 7개 강좌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정보화분야 2개 강좌 ▲자산관리와 재테크 등 인문교양분야 2개 강좌 ▲웃음치료사(2급)와 스피치지도사(2급)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우쿨렐레 초급과 셀프메이크업 등 문화예술분야 13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실 수업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gihiung/index.do)에서 하면 된다.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도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내실 있는 평생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시가 지난달 15일 구 기흥중학교에 개관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흥평생학습관을 통해 자격증, 문화·예술, 취미·교양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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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 대상 협치 정책・의제 제안 접수▲2021 용인시민정책제안 홍보 배너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9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나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은 시민 대상 중요도 조사와 담당부서 및 시민공론화분과위원회 검토와 숙의를 거쳐 민관협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협치 사업으로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협치 사업은 올 하반기 실행계획 수립 및 예산반영을 위한 숙의과정을 거쳐 내년 시의 정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코너> 민간협치> 공지사항의 ‘2021 용인시민 정책제안 접수 안내’를 참고해 이메일이나, 팩스,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과 긴밀하게 연관된 다양한 문제를 행정이 풀어갈 수 있도록 더 넓은 참여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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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책 속 예술여행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아트 감수성 UP 프로젝트-책 속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지난 31일 도서관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책 속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정된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예술활동을 작가와 함께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발레하는 할아버지’를 읽고 발레 청동 모형 만들기(2월24일) ▲‘100층짜리 집’을 읽고 내가 살고 싶은 집 디자인하기(3월31일) ▲‘할아버지 바닷속 집’을 읽고 나만의 방 디자인하기(4월28일) ▲‘빈 화분’을 읽고 푸어링 아트 체험하기(5월26일)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스트링 아트 꽃병 만들기 및 페이퍼 아트 작업하기(6월30일) 순으로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하면 예술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보내주고, 매월 문화의 날에 작가의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할 수 있으며 회차당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술 관련 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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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화훼 소비 촉진 중증장애인에 화분 1859개 전달▲관엽·다육식물 화분 ▲ 지난 26일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2250개의 관엽·다육식물 화분을 전달하는 등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는 물론 장애인들이 꽃을 보며 정서적 위안을 얻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1천만원을 들여 화분을 구매한 뒤 지난 26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391개를 전달했다. 28일까지 35개 읍면동에 1859개의 화분을 공급해 조속한 시일 내 장애인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내 화분을 비치하고 직원 생일이나 인사이동 시 화분을 보내는 등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도록 꽃 소비 생활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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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억5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천창환기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억9천만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억1600만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기 온풍기 지원에 4억9400만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억70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억9천만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로 3억6천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에 270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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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평생학습관 제46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평생학습관 46기 정기교육 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제46기 정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815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강좌를 비롯해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 분야 6개 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와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강좌,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 등 총 87개 강좌가 열린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등이다. 12주 과정은 오는 2월1일부터 5월3일까지, 헤어미용자격증 과정인 15주 과정은 5월31일까지 교육한다. 수강료는 강좌기간 및 시간에 따라 2만1000원에서 7만8000원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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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6개 분야 24건의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6대분야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농정‧축산‧산림 △보건‧복지‧여성 △환경 △도시‧교통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행정 분야에선 우선 납세자 편의를 고려한 주민세 과세체계를 개편한다. 균등분(8월)과 재산분(7월)으로 나뉘었던 세목을 개인분과 사업소분 등으로 통합해 8월에 일괄 징수한다. 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과세표준 3억6천만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0.05% 인하된다. 새해부턴 전입신고를 하면 세대주와 소유자, 임대인 등에 전입신고 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서비스가 신설된다. 또 3월부터 등‧초본 발급 등 수수료 면제대상이 확대된다. 여권 발급 편의도 더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가 신설되고 여권사실증명 발급서비스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2월 수지구청에 여권민원실을 추가 설치해 기흥‧수지구민들이 편리하게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문화분야에선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일반도서에서 어린이도서까지 확대한다. 용인시도서관 회원이라면 3월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타관 도서를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농정‧축산‧산림분야에선 동물보호센터(야간‧공휴일은 구청 당직실) 유기동물 구조 및 포획시간을 종전 9시부터 22시까지에서 8시부터 24시로 연장한다. 보건‧복지‧여성분야에선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는 30대 미만 미혼 청년에게도 지급하게 된다. 2020년까진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 경우에도 동일가구로 간주해 지급하지 않았다.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 4‧5학년으로 확대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가까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하도록 3월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시행한다. 환경분야에선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이 오전5시부터에서 오전6시부터로 변경된다. 종량제봉투에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표기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표기하는 등 보다 알기 쉽게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제한 제도가 신설된다. 50리터 이하는 13kg로, 75리터는 19kg, 100리터는 25kg로 제한한다. 50리터 이상 봉투를 사용할 땐 압축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대신 스마트폰 앱 ‘빼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노약자를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장소로 내려주고 중고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재활용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수지구 풍덕천2동 전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지역에선 미세먼지 쉼터와 창문부착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회전 감시 강화를 비롯해 일정규모 이상의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기질 측정상태를 상시 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을 부지면적 10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2만명 이상에서 부지면적 5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을 7분 초과에서 10분 초과 주‧정차 차량으로 변경한다.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선 1분으로 현행 유지된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이 있는 2~9층 소규모 건축공사 중 연면적 1천㎡ 이상인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에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도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