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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드디어 ‘금메달’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시민들의 정서 순화 및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생활원예 체험 온실, 학교 학습원, 아이디어 정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센터는 생활원예 체험 온실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을 받게 됐다. 센터는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원예교육, 치유원예교육, 국화분재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센터는 앞서 2020년도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같은 분야에서 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번에 수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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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용인 ‘함께 만드는 돌봄’‘걷기좋은 도시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회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민관협치 의제’로 ‘함께 만드는 돌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보행공간’을 선정했다고 31일 전했다.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지역 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처음 만들어졌다. 교육기획분과를 비롯해 시민참여분과, 시민공론화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가 분과별 회의와 워크숍을 열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제2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 30명이 참석해 분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내년 협치 의제 2개 주제를 선정했다. 먼저 ‘함께 만드는 돌봄’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 돌봄 대상별, 주민자치센터나 민간돌봄 등 돌봄 주체별로 다양한 형태의 돌봄사업을 모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돌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로 돌봄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자는 데 착안했다. ‘다양한 주체가 함께 하는 보행공간’은 보행자 전용도로와 산책로, 광장 등의 보행 장애물을 없애는 사업이다. 어린이와 어르신, 보행약자 등이 특정 지역의 보행 환경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날 선정된 의제는 관련 부서가 실행 가능성과 기존사업과의 연결성 등을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승민 공동위원장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위한 의제 발굴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셨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두 가지 의제를 관계 부서와 적극 협의해 시민 주도 정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라는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민관협치위원회가 애써줘서 감사드린다”며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는 생활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다. 절차가 오래 걸리고 예산이 드는 일도 작은 아이디어로 충분히 실마리를 풀 수 있으니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해주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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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제51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생학습관 제51기 정기교육 89개 강좌에 수강생 833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12주 과정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강좌,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분야 6개 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강좌,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9개 강좌가 마련됐다. 또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강좌와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개 강좌도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다. 관내 직장인과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의 횟수와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까지 상이하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분야의 평생교육 학습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가치를 향상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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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땅에 녹지공간…관내 5곳에 도시숲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내 학교 3곳과 처인구 남동, 수지구 동천동 등 5곳에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 도시숲은 도심 내 유휴 공유지나 학교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만든 녹지공간으로 학교숲, 쌈지 공원 등의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포곡읍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동 보라중학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등 3곳은 학교 자투리 땅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학교숲’으로 조성했다. 처인구 남동 463-2번지 일대 1233㎡는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 철쭉 등 수목 120그루를 심고 정자, 휴게 의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인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오랫동안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방치돼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버스환승센터는 벽면에 식물들이 자랄 수 있도록 한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보도에는 모바일플랜터(화분)을 놓아 삭막한 도로변에서 쾌적함과 푸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쾌적한 녹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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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반려식물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과 고림동의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수경재배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인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의 수경재배 가능 식물을 심어 전달했다. 화분에는 용인시의 마스코트인 조아용 캐릭터 스티커도 부착했다. 지킴이들은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이 물만 보충해주면 되기 때문에 쉽게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의 초록색이 홀몸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도 재활용하고, 반려 식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근무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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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평생학습관 제5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기흥구 신갈동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과기능사 교육 등 제5회 정기교육 수강생 405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제과기능사 등 조리분야(8강좌), 옷 수선 리폼 등 기술실용분야(7강좌),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정보화분야(2강좌), 한국사 이야기 등 인문교양분야(3강좌), 웃음치료사 등 직업능력분야(10강좌), 우쿨렐레 초급 등 문화예술분야(11강좌) 등 모두 41개 강좌가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으로 관내 직장인과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이나 수업 시간에 따라 3~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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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아이비 화분 만들기'선착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비 화분 만들기에 참여할 16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화분 만들기 키트를 마련했다.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아이비 식물과 아이비를 심을 수 있는 전구 화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미성년자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체험비의 일부인 5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키트는 다음달 2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수공예채널13’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동영상 링크 주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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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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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신갈천 인도교 핑크빛 물들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갈천 인도교에 웨이브페츄니아가 가득 심어진 화분을 250여개를 설치했다. 인도교는 신갈천에서 신갈저수지로 이동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지난 12월 설치한 곳이다. 동에 따르면 동은 이번 꽃 화분 설치로 경관 향상은 물론 인도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핑크빛 꽃다리를 건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교량에 다양한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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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봉농가 100명 대상 꿀벌 관리 방법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해 월동에 들어갔던 벌들이 집단 폐사해 큰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용인시는 9일 양봉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봉군(꿀벌집단)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선 양봉 전문가인 오백영, 이경용 강사가 각 농가에 꿀벌 관리 방법과 병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했다. 화분매개벌 이용과 관리 기술도 교육했다. 기후 영향과 꿀벌응애가 발생해 용인에서만 88개 농가가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농촌진흥청의 양봉 전문가를 초빙해 꿀벌 집단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꿀벌이 사라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계절에 따른 관리 방안을 전수하고 있다"며 “꿀벌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