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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 오디, 태안군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 오디 수확 [광교저널]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뽕나무 열매 오디가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오디뽕나무 재배 농가에서는 지난해 균핵병 발생으로 수확량이 평년의 50%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 Y자 시설재배를 확대하고 방제방법을 체계화해 지난해 대비 95% 이상 늘어난 수확량을 기대하며 이달 초 첫 수확에 돌입했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2015년 15개 농가가 3ha 면적에서 오디뽕나무를 재배했으나, 군의 신 소득원 창출 정책으로 재배농가 및 면적이 현저히 늘어 올해 33농가 60ha까지 확대됐으며,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1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지난 3월 오디뽕나무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오디뽕나무 재배농가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의 오디작황 결과 분석을 비롯해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대응 방안과 문제점, 신기술 접목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오디는 국보로 지정된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작물로, 오장에 이롭고 당뇨병 및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최근에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심장질병과 뇌졸중 및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블랙 푸드’ 중 하나로 알려지며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디가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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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양재진 원장 초청 ‘스트레스 그리고 나’ 특강▲ 양재진 강사 초빙 6월 도솔 아카데미 [광교저널] 천안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봉서홀에서 양재진 병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6월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송매체와 특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 후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알코올중독전문클리닉 정신과의원, 스트레스 우울증 클리닉 대표원장, 진병원 병원장, 대성요양병원 뇌졸중 예방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황금알’, ‘엄마는 고슴도치’,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우는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해 강연이 진행되며, 건강과 스트레스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건강한 삶을 위해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상반기 도솔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준비기간을 가진 뒤 9월에 하반기 특강으로 다시 시민을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평생학습의 견인차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솔아카데미 특강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 특강으로 각 분야별에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되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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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인문학특강 ‘사유하는 인간’▲ 마을로찾아오는 컴버서티 인문학 진행모습 [광교저널]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세 번째 강의를 오는 27일 부천시민학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희천 서울신학대학 철학교수가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오 교수는 “지금 시대의 가장 걱정스러운 일은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필사적인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사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서울신학대학교 인문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강좌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부천시민학습원에서 개최된다. Comversity(컴버서티)란 Community(지역사회)와 University(대학)의 합성어로, 대학이 마을과 주민에게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4월에는 안동현 교수의 ‘자기만족의 함정’과 5월에는 박선영 교수의 ‘글을 통한 자기변화’ 강의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2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하면 된다.한편, 8월부터는 최현철 철학교수의 ‘미래설계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개 강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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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휴식 제안 < 낮잠 콘서트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광교저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여름철, 지친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2017년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 국민 휴식 제안 는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활력을 되찾게 할 선별된 한국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52년 전통의 국악관현악의 종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영혼 세탁소”, 현재의 민요를 만들어 내는 명실상부 국악대표 국악그룹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 이 시대 국악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눈의 거처”, 한국노래의 품격을 담은 정가를 현대로 이끌어 낸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사각사각 꿈길에서”, 국악과 연극이 만나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 5개 단체의 공연은 불타는 한여름 한낮의 더위에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피로사회 대한민국에 바치는 작은 오아시스, 씨에스타OECD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연간 노동시간 1위(2016년 기준, 2113시간), 아동·청소년 하루평균 학습시간 1위(7시간 50분)를 차지했다. 단순 판단일 수 있으나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장년은 피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는 이런 국민에게 작은 오아시스가 되고자하는 제안이다. 유럽의 지중해를 둘러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같은 나라에는 전통적으로 한여름 피로를 회복하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낮잠 시간- ‘씨에스타’를 운영한다. 한낮 2∼4시 사이 관공서와 가게들이 잠시 문을 닫아걸고 낮잠을 잔다. 낮잠은 하루의 중간에서 오후를 더욱 즐겁고 값지게 지내게 하는 보약과 같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 예술가와 정치가들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낮잠을 즐겼다고 한다. 한여름의 피로 국악으로 날려보자. 는 휴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7.11∼7.14에 공연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영혼 세탁소”는 전통음악인 대금독주 ‘청성곡’, 피리독주 ‘상령산’, 현악합주 ‘황화청’, 관현악합주 ‘천년만세’, ‘산조’ 등 전통국악의 깊이 있는 울림으로 피곤한 일상으로 혼탁해진 영혼을 맑게 씻어내는 경험을 선사한다. 7.18∼7.21 공연되는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는 고래야의 다양한 음악 중 서정적이고 몽환적 음악 위주로 선별됐다. 위로를 마음을 전하는 ‘내일 아침에’, 믿음을 이야기하는 ‘믿어요’와 같은 서정적 음악과 지구선비와 우주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몽환적 사운드로 노래하는 ‘우주소녀’, 무속적인 엇모리 장단이 돋보이는 “물속으로” 등 밤하늘 반짝이는 은하수 같은 우주적 감성을 전달한다. 7.25∼7.28 공연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hima(히말:눈의) alaya(라야:거처)에서는 진리를 전하는 전설의 새의 이야기를 담은 ‘강릉빈가’, 봄철 아름다운 산천을 노래한 ‘경기 12잡가 중 유산가’, 전통국악 ‘타령’을 맑은 음색의 소금 곡으로 편곡 한 ‘소금을 위한 타령’, 다양한 창법의 팔도의 아리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어울아리랑’ 등 쾌청하고 시원한 음색의 곡들로 구성돼 한여름 눈 덮인 고산 지대의 바람과 같은 쾌청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8.1∼8.4에 공여되는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는 한 여름 홑이블을 덮고 잠든 듯한 아련한 감흥을 선사한다. 황진이의 상사몽을 노래한 ‘꿈길에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의 감정이 묻어나는 ‘모죽지랑가’, 한효주, 유연석 주연의 영화 ‘해어화’의 앤딩곡 ‘사랑거즛말이’ 등 서정적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들을 정가의 절제되고 긴 호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 8.8∼8.11에 공연되는 국악그룹 동화의 음악극는 2016년 12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초연된 공연으로 돈화문국악당에 최적화한 음악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는 동화의 3집 앨법 “시인의 나라”에 수록 된 윤동주의 ‘새로운길’, ‘흰 그림자’, 김소월의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등 서정시를 노래곡으로 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극으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 잘 하고 있다고!”라는 독백을 남기며 한국 현대사회의 어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서정시와 음악이 만나고 음악과 극이 합쳐져 다채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서울시 한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착용자 90%할인(1천원), 청소년(24세이하), 경로할인(65세이상)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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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계절 ‘쉼(休)’표 하나, 경남 자연휴양림으로▲ 자연휴양림 [광교저널] 경남도는 피서철을 맞이해 도내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휴양림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의 안전점검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운영중인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숲속의 집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대비 실태와 먹는 물 수질검사관리 여부,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중점 점검기간 뿐만 아니라 피서객이 많은 7∼8월까지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휴양림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 공기가 풍부하고 자연의 색과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이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맑은 공기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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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 민선 6기 3년 성과▲ 시민과 대화의 날 [광교저널] 안동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 민선6기 3년 동안 안동시의 노력이 갈수록 빛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가 이를 확인해 준다. 민선6기가 시작된 2014년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중앙과 도 단위 등에서 모두 130개 부분에서 수상했고, 확보한 상사업비도 1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공모사업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17개 분야에서 376억 원(17건)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에는 무려 1,499억 원(31건)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582억 원(13건)을 확보해 민선6기 들어서만 2,457억 원을 공모사업으로 따내 안동시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도청 소재지라는 외형적 볼륨 확대와 함께 시민의식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어 내연과 외연이 조화된 실질적 중심도시로서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비전도 열어가고 있다.민선6기에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7개 분야 50개 주력사업을 제시했다. ▷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 ▷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 ▷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가지 특화발전 ▷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등이다.금년 5월말 현재 50개 주력사업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순조로이 추진되고 있다. 50%인 25건이 마무리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고, 24건은 정상추진, 1건은 사업구상을 마치고 예산확보와 시민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인문가치포럼 개최와 축제세계화, 안동미래위원회 설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 영상정보통합센터 조성, 강남어린이도서관 건립,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개설, 용상동 비행장부지 활용계획 수립, 도청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 등이 완성됐다.또 선비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철도 역사부지와 폐선 활용방안 수립,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도로 확장,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도심재생사업 추진,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과 안동역사기록관 설치 등 대부분 공약들이 첫 삽을 떴거나 성과물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유치와 천연가스발전소 증설, 강남동 중학교 신설 등은 다소 걸림돌이 있으나 약속 이행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민선6기 3년간 권 시장은 발품행정을 펴며 직원들과도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을 그려가고 있다. 민원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찾고 중앙부처와 인근 시군을 찾아가며 경북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승용차 이동거리만 11만3천㎞, 지구를 세 바퀴(약40,000㎞) 돌 수 있는 거리에 조금 못 미친다.격의 없는 토론문화도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요일마다 6급 이하 직원을 간부회의에 참석시켜 격의 없는 토론을 갖는다. 또 보고서 없이 격론을 펼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와 보고서를 만들지 않고 갖는 주요현안사항 점검회의도 시정을 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7급 이하 27명으로 구성된 ‘걸어 다니는 아이디어발전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면서 창의적 조직을 주도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민선 6기 들어 도청 이전이라는 역사적 과업 완성과 함께 살림살이 1조 시대를 열었고, 하회마을,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으로 등재되면서 안동문화가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는 등 경북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며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 등도 세계유산 등록을 눈앞에 두면서 안동은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한 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반열에 올라섰다.선비문화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사업도 순조로운 공정을 보여 컨벤션센터와 박물관, 테마파크 등 고급 웰빙 답사형 여가문화 여행지로서 2020년까지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안동의 역사문화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화 해 안동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제자산으로 재생산하기 위한 ‘안동역사기록관’을 설치한다. 또 세계기록 유산 가치전승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2019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도 건립한다.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계획을 검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안동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유학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가치가 세계문명사에 끼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고 21세기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지 등을 모색하고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사람의 길, 인문가치포럼’도 열고 있어 안동가치(정신)를 세계화하기 위한 전략도 펴고 있다.도청이전과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의 보완적 역할 분담을 통해 상생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른 역사·폐선부지는 문화, 비즈니스, 역사, 환경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태사로 특화거리 등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새뜰마을 개발사업, 용상비행장부지 개발 등 원도심 내 주거공간과 상권활성화, 도심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임하댐 하류에서 낙동강 구담보까지 48㎞ 구간에는 다양한 친수시설과 상징물, 접안시설,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명품화 사업을 편다. 탈춤공원과 낙동강변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설치해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빗물 저류조와 물이 통과하는 투수포장, 투수블럭, 침투도랑, 식생수로 등 탈춤공원과 시가지 일원 물순환 도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지난 3월 낙천교가 준공되면서 용상동 일원 교통이 시원스레 뚫린데 이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과 안기∼안막간 도로도 금년 준공될 예정이어서 금명로 등 교통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백신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해 선제적,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안동의 먹거리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지난 2012년 SK케미칼(주)가 안동 백신공장‘L HOUSE’를 준공해 연간 최대 1억4천만 도즈(1회 접종) 규모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SK플라즈마와 의약품(소화효소제)원료를 생산하는 넨시스㈜도 설비를 마치고 생산을 앞두고 있다.또한, 2021년까지 총 1,029억 원을 들여 대규모 백신 공공 CMO(의약품 대행 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조성되고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분원까지 개소해 백신 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백신산업이 괘도에 오르고, SK케미칼 제2공장 등 기존 용지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52만8천㎡ 규모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도 추진한다. 금년 하반기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도 함께 편다.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펴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앙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을 전개한다. 또한 지역기업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지원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형태가 어떤 방향으로 변해도 포기해서는 안 될 필수자산인 농업육성을 위해 명품브랜드화 사업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생강생산 전국1위 명성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한다. 한국 로봇융합 연구원 분원설치와 Test-Bed(로봇작업 시험단지)조성을 통해 밭작물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품질 종자 공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남권종자 종합처리센터도 유치에 성공해 콩류와 웰빙·기능성 잡곡 등 우수 신품종 종자를 공급한다. 다양한 해외판촉 활동 등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안정적 쌀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통해 농업소득을 올리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토대로 6차 산업을 육성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을 통한 농업교육 체계화, 채소와 특용작물에 대한 안정적 생산지원 및 축산기반도 함께 구축한다.지난해 10월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농산물과 수산물을 함께 도매하는 전국 유일의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농·수산물 가격 경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30억여 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는 동부지역 균형발전 일환으로 동부터미널 역할이 포함된 환승센터와 체육시설, 어린이집이 들어선다.안동문화관광단지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점점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30년까지 루지체험장, 모노레일, 휴양·문화시설 유치를 위한 확대를 추진한다.전통시장도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구시장은 지난해부터 3년간 5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용상시장도 좁은 복도를 넓히고 점포 14개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시장에는 올해 9월부터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축되는 골목상권을 위해서도 조명교체, 진열대 정비 등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편다.또 43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 귀래정 인근에 ‘원이엄마 테마공원’ 조성을 마무리 했다. 테마공원 부근에 위치한 전통한옥음식촌에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된 종가음식과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에 맞는 교육여건을 구축해 인재양성에 나선다. 지난해 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내후년 개관을 목표로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와 급식비를 지원하고 퇴계학당과 영어마을 운영,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우범지역 CCTV 설치와 가로·보안등 LED설치 및 교체사업을 펴고 옥동지구대를 신설해 치안을 강화한다. 지난 2015년 4월 문을 연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600여 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낙동강생태학습관 2층에 마련된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의 시설이 마련돼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대처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한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센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공실버주택 150호와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젊은 세대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행복주택 200호 건설도 추진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생아에서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해 복지서비스를 향상해 가고 있다.도청 신도시는 하반기 주택과 상업업무시설용지, 테마파크, 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단계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3단계로 예정된 공동주택용지도 2단계 사업에 포함해 인구유입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경북경찰청이 올해 청사건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이전이 예상되고 현재 107개 도 단위 유관기관이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는 가운데 130개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120억 원을 들인 도청 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고 신도시와 인근 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도 조성이 한창이다. 지난 2015년 MOU를 체결한 도청신도시 메디컬 콤플렉스 타운도 2단계 설계에 반영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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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커피빈 라이프트렌드 공략, 샌드위치 판매량 3.5배↑▲ <사진설명: 커피빈 샌드위치 시간대별 판매율> [광교저널 서울.강남/유지원 기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커피빈의 발 빠른 판매전략이 큰 호응을 얻으며 딘치족을 사로잡았다. 커피빈코리아(대표:박상배 http://www.coffeebeankorea.com)에 따르면 자사에 등록된 2개년 샌드위치 판매수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샌드위치 판매량이 2015년 대비 약 3.5배 증가, 특히 오후2시~5시 사이의 판매율이 약 4배로 가장 크게 상승해 점심과 저녁사이의 식사를 즐기는 딘치(Dinch)족의 니즈를 명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위해 점심과 저녁 사이에 식사를 하는 '딘치족(Dinner와 Lunch의 합성어)', 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코피스족’(coffee와 office의 합성어), 함께가 아닌 혼자서 휴식을 취하며 간단히 점심을 즐기는 점심문화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카페 역시 식사는 물론 업무를 병행하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커피빈코리아는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발맞춰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품목을 강화, 2016년 샌드위치 판매량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52%와 24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심 겸 저녁을 즐기는 딘치족의 증가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간대별 샌드위치 판매율 분석 결과 딘치족이 식사를 즐기는 △‘오후 2시~5시’ 판매율이 전년대비 290%상승, 약 4배에 달했다. 이는 △‘오전 7시~10시’의 아침시간대 판매율(207%)과 △‘오전 11시~오후2시’의 점심시간대 판매율(243%) 대비 각각 약83%P, 47%P나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지점별로는 △논현(283%), △삼성(195%), △광화문(160%)과 같은 서울 시내 주요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샌드위치 판매율이 크게 치솟아 카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점심문화도 엿보였다. 이러한 판매율 상승을 견인한 커피빈의 주요 전략은 샌드위치 메뉴의 다양화다. 샌드위치 품목을 2015년 7종에서 2016년 20종으로 약 3배가량 확대, ‘튜나치즈’, ‘루꼴라햄치즈’, ‘크랜베리치킨’, ‘단호박’ 등 건강을 고려한 내용물의 다양화는 물론, 번 역시 일반 식빵류가 아닌 페이스츄리나 바게트 등으로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장 인기 있는 샌드위치 메뉴 베스트 5는 △1위 ‘페스츄리에그샌드위치’(19.5%), △2위 ‘치킨&치즈샌드위치’(18.3%), △3위 ‘페스츄리게맛살샌드위치’(13.6%), △4위 ‘에그포테이토샌드위치’(10.3%), △5위 ‘튜나&치즈샌드위치’(9.5%)순으로 주로 페이스츄리번의 달걀을 재료로 사용한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커피빈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비심리를 고려해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품목을 확대한 것이 판매율 상승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푸드 메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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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정, ‘로컬푸드’ 유통확대···품목도 다양▲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에 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월 2개월간 5억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월 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년 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억 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억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억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일, 23일), 수지구청(21일, 24일), 기흥구청 광장(25일) 등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꿀·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 용인로컬푸드 백옥쌀 ▲ 용인로컬푸드 성산포크 ▲ 용인로컬푸드 남사오이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유정란, 과일, 버섯, 오미자, 화훼, 전통주, 전통장, 떡 등 자연의 맛이 담긴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기술평가 ■ 제도적 기반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추진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소비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도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에 주력한다. 현재 200곳의 직매장 참여 농가도 2016년에 600여 곳으로 늘리고, 포장재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용인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식(좌로부터 푸르미푸드 대표 오경식 용인시장 정찬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홍재범 )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도가 높아 어린이·청소년 등 남녀노소 현대인의 건강식단에 최적의 식품”이라며 “관광시설 등과 연계 시 6차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용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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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용인포은아트홀)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이 오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이래 첫 조각전인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소통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뻔하지만’, ‘재미있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을 건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 소유욕의 대상인 ‘물질’을 통해 소통하는 임지빈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가지는 공허함을 표현하며, ‘자연’을 통해 소통하는 김기민 작가는 인간들이 파괴하면서 사랑하는 이중성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보존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태 작가는 수화나 텍스트를 통하여 마음속 이야기를 밖으로 표출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통해 소통하는 박진성 작가는 중년의 얼굴을 한 남성과 여성을 어린아이의 외형으로 일관되게 표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성인들이 갖는 삶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의 젊은 조각가 4인의 작품 총 43점이 전시되고 있다. 소통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작품이 그려진 컬러링 엽서에 채색을 하고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재단에서 무료로 우편발송을 해준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 □ 개요 명 칭 :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장 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아르피아 스포츠센터 3층) 관람일정 : 7월 28일~8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31-26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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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용인시 죽전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여행 작가 김남희씨를 초청해 ‘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란 주제로 야간북세미나를 진행한다. 작가 김남희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여자혼자 떠나는 걷기여행’(전4권), ‘일본의 걷고 싶은 길’(전2권),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등 10여종의 여행기와 에세이를 출간한 도보여행가 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 작가가 국내·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좋은 여행의 기준, 바람직한 도보여행의 자세 등 실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행작가 김남희의 강연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참된 여행에 대한 자세와 떠나고 싶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onginlib.go.kr/Jukjeon)에서 신청 가능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24-46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