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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 다이닝투어, 「100인의 식탁」 천만송이 백일홍 꽃밭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백일홍 축제장내 테마공원 일원에서 오는 29일 특별한 야외공간에서의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식탁」을 진행키로 했다. 「100인의 식탁」은 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일환으로 추진중인 ‘HAPPY 평창 700 다이닝’ 투어를 확장 운영해 관광상품화 하고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이슈를 창출하려는 목적이다. 이 식탁은 스타 셰프로 잘 알려진 한상훈의 추천메뉴와 평창지역 추천메뉴로 차려진다. ▲ 지난 15일 감자꽃스튜디오 복도에 차려진 'HAPPY 평창700다이닝' 투어 메뉴 중 일부이며 이날 다이닝을 기획한 지역청년 최지훈. 오는 29일 백일홍축제장에서는 "한상훈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100인의 식탁」이 준비된다. 전 청와대 비서관실 조리팀장을 엮임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양식 요리사 한상훈 셰프는 송어그라브락스·메밀스프·평창한우스테이크·디저트를, 손맛 좋기로 이름난 평창지역민 3인은 감자공생이·곤드레주먹밥·취나물무침을 준비한다. 식재료는 모두 특산물을 사용해 평창다움이 가득한 식탁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레스토랑 코스식 다이닝으로 진행된다. ▲ 지난 15일 감자꽃스튜디오 복도에 차려진 'HAPPY 평창700다이닝' 투어 메뉴 중 일부로 모두 지역생산 먹거리이며 오는 29일 「100인의 식탁」에도 지역특산품 한우, 송어, 메밀, 곤드레나물, 감자, 취나물 등이 음식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담고 있어 음식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정서적 감흥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문화이벤트로 JTBC 펜텀싱어 출연가수 우정훈, 박요셉, 류지광, 정현수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져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백일홍 축제장을 배경으로 한 다이닝 투어 관광객들에게 각별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이닝을 페스티벌같은 공연을 더해 축제 분위기로 이끌고자 백일홍 축제장을 다이닝 장소로 선택했다. 「100인의 식탁」을 통해 지역식재료로 음식투어에 대한 선명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이것이 관광 이슈가 돼 손님이 정기적으로 꾸준히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 둔치 일대 천만송이 백일홍이 활짝 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가 시작되기 전 먼저 찾아와 가을 꽃밭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색깔의 백일홍 꽃밭 한편 18일 현제 백일홍 축제장 일원의 풍경은 평창강의 맑은 물이 유유히 서쪽으로 흘러가고 천만송이 백일홍이 지천으로 피어 갈바람에 꽃물결을 일으킨다. 여기에 오는 29일 팝페라 가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울려퍼지고 지역 특산물로 요리한 건강한 메뉴들이 음식 스토리와 함께 「100인의 식탁」에 오르면 이 다이닝 투어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이색적인 문화이벤트와 함께 이색적인 지역특산품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일상을 걷어낸 신선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이슈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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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여름휴가의 추억과 재미를 맛보세요 !!▲ 전라북도 [광교저널]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의하면 올 여름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인 52.1%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83.6%는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기간은 7월 마지막 주인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의 기간에 약 62%가 집중돼 있고, 2박3일 일정에 펜션숙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운 응답자는 28%에 불과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전북도는 시군 및 관광협회, 문화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도시권 여름휴가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홍보일정은 19일 성남시 판교 직장인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20일 정부대전청사, 21일 세종청사에 입주한 16개 정부부처 및 24일에는 서울역, 용산역, 강남고속터미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과 관광협회,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홍보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행정과 유관기관 등 전북도 전체가 여름 휴가객을 맞이하는 자세를 새로이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예년에 각자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것에 비해 전북의 다양한 여름휴가지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홍보활동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양질의 휴가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실제 19일 판교에서 활동해 본 결과 아직 휴가지를 결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전북의 해수욕장, 계곡, 가족 단위의 체험관광 및 축제(무주 반딧불축제, 전주 가맥축제, 전주 ULTIMATE 뮤직페스티벌)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매일매일 행복, 자연이 아름다운 전라북도에서 힐링하세요”라는 제목의 여름홍보지를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기업체, 공사 등 전국 1,000여 기관에 이미 발송했다. 또한 전북도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부터는 10월 연휴대비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있고,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가을여행주간으로 우리 고장의 단풍관광과 기간이 겹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미 전북도는 봄 여행주간에 신규상품 개발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2,965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19.9%의 증가율로 전국 평균 12.8%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며, 본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10월연휴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홍보캠페인의 담당과장인 전라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전북이야말로 산과 바다, 계곡, 체험관광 및 맛집탐방 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여름휴가지이며, 직장생활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전북에 와서 맘껏 힐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전북도에서도 환대서비스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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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시인’윤동주 탄생 1세기, 음악극으로 부활▲ ‘별의 시인’윤동주 탄생 1세기, 음악극으로 부활 [광교저널]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극으로 전주시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올해는 별의 시인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 해이다. 그는 일제의 식민지라는 암담한 현실에서 지성인으로서 겪은 정신적 고뇌와 아픔을 시로 승화시켰고,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의 시를 통해 진실된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이날 공연은 작곡가 이용주가 피아노곡으로 만들었던 작품에 음악적 표현력을 한층 높이고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극단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의 한층 높인다.작품의 시작은 윤동주의 죽음을 알리는 서곡이다, 이후 시간을 거슬러 올라 시인의 학창시절, 유학시절 그리고 수용생활을 거쳐 마지막 순간까지를 음악극으로 그려낸다.총감독과 지휘는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철, 연출은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홍석찬이 맡았다. 윤동주 역에는 테너 국윤종, 송몽규 역에는 바리톤 오요환이 열연한다.한편, 이날 공연은 윤동주시인의 유족(조카)인 성균관대 윤인석 교수를 비롯해 광복회 전북지부 회원과 보훈회관 회원 20여명이 함께해 시와 노래로 전해지는 시인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 깊은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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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궁사들, 한자리에!▲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 궁도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전주시장기 및 전주 천양정 제56회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주 다가공원 천양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궁사 1500여명이 모여,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뉘어 전통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민족 전통의 궁도는 자세를 단정히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운동으로 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함은 물론 웰빙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과도 적합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인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한 촉의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가슴이 뚫리는 듯하다. 최고의 궁사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는 기쁨을 누리고 궁도인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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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서 미세먼지 차단까지,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연도별 출원 현황(‘07~’16) [광교저널]선글라스하면 여름철 강한 햇빛과 자외선(UV)을 차단하기 위해 짙은 색을 입힌 안경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취향이나 활동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출원이 증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선글라스 전체 분야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85건)과 이전 5년(‘07∼’11년)간 평균 출원량(83건)은 변동이 거의 없었으나,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의 최근 5년간 평균 출원량은 64건으로 이전 5년간의 평균 출원량(47건)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는 크게 눈을 자극하는 빛을 차단하는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 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나 이물질을 줄이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 그리고 특정한 상황에 따라 렌즈 등을 착탈하는 ‘조립형 선글라스’로 나눌 수 있다. 유해광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미러코팅 선글라스’(84건), ‘편광렌즈 선글라스’(67건), ‘변색렌즈 선글라스’(35건)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미러코팅 선글라스’는 전면에 경면 코팅을 해서 단방향 거울과 같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효과를 구현하는 것으로 젊은 층에서 연예인 선글라스로 알려질 만큼 선호도가 높아 관련 출원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편광렌즈 선글라스’는 수면, 지면에서 반사된 빛이나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것으로 낚시인이나 골프인한테 적합하다. ‘변색렌즈 선글라스’는 자외선의 양에 따라 렌즈의 색 농도가 변하는 것으로 실내에서 일반 안경으로 사용되고 자외선 양이 많은 실외에서 선글라스처럼 이용되는 2in1(투인원) 선글라스이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에서는 ‘고글형 선글라스’(181건)의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조립형 선글라스에서는 ‘클립형 선글라스’(59건)의 출원이 가장 많았다.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고글형 선글라스’는 안경 렌즈를 눈 주위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기존의 선글라스에 방풍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 애용된다. 최근에는 유해물질 차단 기능 선글라스로서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방진 기능을 부여한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대표적인 조립형 선글라스인 ‘클립형 선글라스’는 기존 안경 위에 선글라스 렌즈가 부착된 클립을 걸치는 것으로, 일반 선글라스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동일한 선글라스 착용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경 위에 걸치는 것이 불편한 어린이를 위해서 안경 대신에 모자에 걸치는 모자부착 클립형 선글라스도 출원되고 있다.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분야의 주요 출원 기업은 프랑스 광학 전문기업인 에실로社(4.2%), 국내 광학 전문기업인 한국오지케이社(4.0%)가 있으며, 다음으로 미국 기업인 쓰리엠社(1.9%), 한국의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1.5%), 일본의 광학 전문 기업인 야마모토社(1.5%), 미쓰이社(1.3%)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특허청 이정숙 사무기기심사과장은 “국내 선글라스 제조기업은 인지도와 가격 측면에서 고가제품인 외국 유명 브랜드와 중저가의 중국 기업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에 있다.”면서 “국내 제조기업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안경 착용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선글라스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디자인과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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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줄이기 위한 방법 모색한다▲ 서울시 [광교저널]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화학물질은 우리 일상 깊숙이 파고들어 물티슈부터 세제, 화장품, 향수, 식기, 가공식품,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가습기 살균제 이전부터 전문가들은 이미 급증하는 현대인의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 성조숙증 등의 원인으로 화학물질을 지목해 온 바 있다. 따라서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화학제품이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 환경오염물질들의 알고 사용하면 그 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특히, 환경화학물질에 더 민감한 성장기 유아와 어린이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물고 빨고 놀며 손가락을 빠는 행동특성의 원인과, 성인에 비해 단위 체중당 섭취, 호흡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같은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의 경우 우리나라의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1.6배 높고, 프탈레이트 수치는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 2014).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일으키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 환경호르몬인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지, 2017).이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량 및 노출인자 연구를 통해 환경 오염물질들의 중요한 노출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향후 어린이들에게 유해물질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나아가 환경물질과 소아 자폐증 발병 위험 요소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공동 연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량 및 노출인자 연구‘는 만 3세∼12세 장애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1층 로비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설문조사, 임상검사(소변 채취), 체내 유해 환경화학물질 분석을 통해 환경유해인자와 노출량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며 나아가 생활화학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지침과 어린이 어린이 자폐예방에 도움을 마련하는 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후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과 건강 상의 문제의 관련성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연구는 학술적인 의의가 더욱 높다. 향후 과학적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유해화학물질을 미리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러한 화학물질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모색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와 부모는 어린이병원으로 방문 하거나 진료기획팀(☎570-8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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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청남도 [광교저널]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현서원-갑사-계룡산 도예촌을 연계한 힐링체험프로그램인 “유불(儒佛) 아름다운 만남”을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불(儒佛) 아름다운 만남”은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충현서원 활용사업의 신설 프로그램으로 무한경쟁과 성과중심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생겨나는 마음의 짐과 고통을 ‘다 비워내고 행복해지자’라는 의미에서 ‘다행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부터 10월까지 총6회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은 충현서원에서 서민식 이사장의 설명으로 충현서원에 대해 알아본 후, 지장스님(한국문화연수원)과 명상·기체조를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룡산 도예촌에서 점토를 만지고 그릇을 성형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정돈했으며, 동학사에서 적인스님(세종시 불교문화원)과의 차담을 통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14일에 진행하는 3회차 프로그램은 충현서원-갑사-도예촌 순으로 코스를 변경해 갑사에서 산사음식과 자유명상, 차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하며, 참가비(식비 체험비)는 2만원이다.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박물관운영부(041-856-8608)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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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광교저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이상 개인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8 청년미술대상전 대상, 1990 전북미술대전 대상, 1999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및 겸임교수,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장조각회원,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강동구미술협회 부회장, 마포구미술장식품 심의위원, 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이사, 서울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의 소재로 말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말은 의중을 드러내지 못하고, 재갈이 물려 있기도 한다. 그리고 발바닥에는 쇠못이 박힌 징을 달고 다니는 삶을 살아간다. 언제나 초원을 달리는 자유로움을 갈구하지만 그 굴레에 얽매인 삶을 살아가는 말은, 인간의 숙명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말이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만의 연민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말의 얼굴을 통해 인간 삶의 표정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그것을 통해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하나하나 다듬고 깎아내며, 나무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단순하게 처리된 형태와 자연스러운 나무의 색은 우리의 만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은 민화적인 우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 듯하다. 그것은 동물의 본능적이며 감정적인 욕구를 의미하기도 하며, 인간 속에 내재해 있는 본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이방인(Strange)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인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이방인과 같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종족의 동물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말과 함께 배치되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심지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관계적 불편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관계들 사이를 채우고 있는 말들의 모습은 새로운 구조적 관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가운데 버려지고 감춰진 인간의 감정에 대한 작가만의 연민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삶의 모습들을 순수한 감성으로 접근해, 보는 이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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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 달콤하고 시원하게 식혀줄 ‘허니 보이스’▲ 허니 보이스 [광교저널]함양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더 하우스 콘서트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천원의 행복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때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이번 음악회에는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된 전문합창단 ‘허니 보이스(Honey Voice)’가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며 감미로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들 허니 보이스는 디지털기술과 전자음악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따스함을 전하고자 결성됐으며, 아카펠라 한국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휘자 김태광은 중앙대 대학원 합창 지휘과를 나온 재원이면서 2014년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혼성부문 1등을 수상한 실력파로 대중적이면서도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음악적인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소프라노는 조지윤·권현정·임현아·류오연, 알토 신수연·여정윤·박지혜, 테너 노윤섭·이명호, 베이스 조래욱·김욱립, 반주는 김민지가 맡았다. 생동감 넘치는 화음의 주인공인 이들 합창단이 이날 들려줄 곡은 영국작곡가 존 루터의 ‘The Lord bless and keep you’를 오프닝 송으로 해서, 조지 헤르난데스의 ‘오 내사랑’, 스웨덴 출신의 혼성 5인조 재즈 아카펠라 음악 그룹인 리얼 그룹의 ‘Walking Down the Street’, 김희갑의 ‘향수’, 이현철의 ‘산유화’ 송창식의 ‘우리는’ 등 다양한 장르의 10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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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중동역에서 책 빌려보세요”▲ 신중동역 칙칙폭폭도서관 전경 [광교저널]부천시가 오는 29일부터 7호선 신중동역에 ‘칙칙폭폭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동역 칙칙폭폭도서관은 지난 2012년 개관한 상동역 칙칙폭폭도서관에 이은 지하철 작은도서관 2호점이다. 100.59㎡의 규모로 일반자료실, 만화코너,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월∼금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도서 3천200여 권을 비치했다. 또한 만화도시 부천의 사랑방으로써 국내 우수 웹툰 300여 점도 볼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는 6월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29일에는 개관을 기념해 전자책 시연, 체험 및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양문형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장은 “기차와 카페를 콘셉트로 지하철역사 내 유휴 공간을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편성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쉼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출퇴근길의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