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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기간 맞아 해안 침수 위험지역 현장조사 실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제공화면 [광교저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슈퍼문(Super moon) 대조기 기간 동안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저지대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문 기간 동안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기간에 과거 3년 안에 침수가 발생했거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인 인천(소래포구), 목포, 성산포(우도) 등 10개 지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침수 발생 시간과 높이, 범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조사기간 동안 주요 지역별 최고 해수면 높이(고조정보)는 인천에서 최대 957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보령, 장항, 영광 등지에서도 7m 이상의 높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 5월보다 3∼10cm 가량(최대: 목포 10c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또한 이번 현장관측 자료를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www.khoa.go.kr)를 통해 예측한 내용과 비교·확인하고 4단계 위험 분류 (관심, 주의, 경계, 위험)의 판단 기준이 되는 해수면 높이 기준을 검증·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슈퍼문 기간에는 여름철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올해 백중사리* 기간(9.6∼9.9)보다 해수면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해당 기간 동안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며, 우리 국민들께서도 슈퍼문 기간 동안 실시간 고조정보를 예의 주시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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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속 다양한 생선살의 정체를 밝혀라!▲ 유전자 감식기술을 위한 최첨단 DNA 분석 기술 [광교저널]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도의 유전자 감식 기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어묵의 원재료와 원산지 식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생선회, 젓갈 등에 사용된 수산물의 종과 원산지를 파악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돼 사용되고 있었으나, 생선살을 갈아서 고온에 찌거나 튀겨 만들어낸 어묵은 처리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성돼 원료 및 원산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어묵과 같이 혼합가공품에 사용된 원료 및 원산지를 판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분석기법을 연구해 왔다. 축적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메타바코딩 기법, 차세대 염기서열법, 변성구배 젤 전기영동법 등 고도화된 유전자 분석기술을 총 동원해 연구를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어묵 원료인 생선살의 종류와 원산지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어묵을 분석한 결과 미국산 명태, 동남아산 긴실꼬리돔 등 고급 어종의 생선살이 어묵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의 일부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푸드컨트롤(Food Control)’ 2017-제79호에 게재됐으며, 올해 4월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 등록 및 원천 지식재산권 확보도 완료했다. 박중연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장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수산가공식품인 어묵 원재료 및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맛좋은 어묵을 즐기실 수 있게 됐다.”라며, “본 연구결과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업계와 협력해 기술 이전 및 실용화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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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의 정신을 닮은 해양수산 공로자를 찾습니다▲ 선정계획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11회 장보고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보고 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심재설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문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해양수산 정책 등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기관(지자체 포함), 업·단체라면 원칙적으로 누구나 장보고상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에는 대상 1명, 본상 3명 등 총 4명을 선발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숨은 해양수산 공로자들을 발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부문과 별개로 자녀가 자신의 부모님을 직접 추천할 수 있는 특별 부문(약칭 : 국민 장보고)이 신설됐다. 해양수산 분야에서 꾸준히 일하며 장보고의 정신을 이어 가고 있는 부모님을 자녀가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누리집에 공개해 국민 투표를 진행한 후 국민 투표 점수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50%씩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추천을 원하는 경우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18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 심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도 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4명은 올해 10월∼11월 경 내일신문 지면과 누리집 및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담은 기획 기사도 실릴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상왕 장보고의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분들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국민 장보고’ 부문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해양수산인에게는 자긍심을, 국민에게는 해양수산업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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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양 수산자원 보존 위한 국제회의 참석▲ 관할수역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리셔스에서 개최되는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Southern Indian Fisheries Agreement) 제4차 당사국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은 인도양 수산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06년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9개국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도양 어장의 조업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한동안 이 해역에서 조업을 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수산자원 감소 및 연안국과의 어장 확보 경쟁 등으로 새로운 어장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재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회원국*과 옵서버(Observer) 국가 등에서 온 대표 및 관련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남인도양 수역에서의 수산자원 보존 및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조업감시·통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 불법 어업 의심 선박에 대한 해상검색 실시 ▲ 남인도양 조업어선에 위치추적장치(VMS : Vessel Monitoring System) 설치를 의무화해 조업감시체계 구축 ▲ 항만국 검색제도 실시를 통한 불법 어획물 유통 원천 차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강인구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한국은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설립 초기부터 보존관리조치 및 운영규칙 제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향후 우리 원양어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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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직제 개정안 시행... 남해어업관리단 신설▲ 관할해역 변경도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기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남해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고, 다음 달 중 정식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은 기존 동·서해단 2개 단 체제를 3개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와 그 이남 해역만을 관할하던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남해어업관리단으로 승격돼 남해 연안을 전담해 관리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여수 지역에 남해어업관리단 출장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9일 지자체(제주특별자치도) 등 관련 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남해어업관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직제 개편으로 연근해에서 어업 지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도 변경사항을 적극 알려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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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맛좋은 HACCP 양식수산물 맛보고 가세요!▲ 해양수산부 [광교저널]해양수산부는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양식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주요 마트 50개 지점에서 HACCP 양식수산물 시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는 육상양식장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사료, 용수 등 위해요소를 관리해 안전하게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위생·안전 관리 제도로, 올해 5월 기준으로 전국 114개소의 양식장이 등록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제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HACCP 양식수산물 시식 행사 등 홍보 사업도 추진하며 소비자들에게 제도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바다마트 등의 50개 지점이 참여하며, 대상 품목은 광어회(점포 당 20kg, 이하 동일), 훈제 송어(3kg), 민물장어 구이(5kg) 3종이다. 이틀 동안 시식행사 코너를 찾은 소비자들은 맛좋은 양식 수산물을 맛보고, 수산물 안전관리 제도인 양식장 HACCP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6월 23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오후 3시에 열리는 대표 행사에는 HACCP제도에 참여 중인 양식수산물 협회 대표자 등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출범한 바다셰프협회 소속 바다요리 전문 요리사들도 함께하며 소비자들의 눈앞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손질해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양식장 HACCP제도를 알리는 한편, 앞으로 HACCP 참여 양식장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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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석학들, 해양분야 주요 이슈 논의 위해 서울에 모여▲ 해양수산부 [광교저널]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2017 한국학 세계대회’의 해양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학 세계대회는 한국정치학회(회장 진영재) 주관으로 198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민주주의, 남북문제, 동북아지역평화 등을 논의하는 학술 행사이다. 올해에는 최근 국제적으로 해양안보, 해양경계 획정 등 바다를 둘러싼 정치학적 이슈가 부상함에 따라,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해양’을 주제로 한 별도의 해양세션이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평화로운 해역 이용 증진 방안’을 주제로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해양세션은 국내 세션(22일)과 국제 세션으로(23일) 나뉘어 열린다. 국제 세션은 ‘동아시아 해양안보: 미-중 해양패권 투쟁’, ‘남중국해 이후 해양질서’, ‘아시아 해양협력’ 등 3개 주제로 구성되며 국내 세션에서는 ‘한반도 해양갈등과 우리의 전략’, ‘관할권 이원 해양 이용’ 등 2개 주제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의 호프만(Hoffmann) 재판관,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웰치(Welch) 교수 등 해양안보와 국제법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해 주요 국제 이슈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향후 예상영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동욱 한반도국제법 연구소장, 윤문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실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주도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바다를 둘러싼 다양한 국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롭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되기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바다를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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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년간 표류하던 천북굴단지‘비정상의 정상화’▲ 천북굴단지 전경 [광교저널] 수년간 표류하던 보령시의 천북굴단지 정비 사업이 현재 불법시설물 35.1%의 철거율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천북굴단지는 겨울철 약 20여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지만, 수십 년간 상인들이 국·공유지에 불법 가설건축물을 조성 · 영업해오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4년 10월 천북 굴을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 개발과 특색있는 지역 브랜드화를 목표로 수산식품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매력적인 굴과 특화된 지역의 먹을거리라는 강점으로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수산식품산업거점(천북웰빙특화) 단지 조성사업은 국·도비 117억 원 등 모두 2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장은리 일원 3만1653㎡의 유통 및 가공시설, 도로·하수도처리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된다. 하지만, 불법 영업에도 웰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다가, 일부 상인들의 불가피한 영업손실에 따른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사업추진이 지연됐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재정비 공청회 등을 수차례 추진하며 주민과 상인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재 74동의 상인들에게 임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나, 상인들은 기득권을 주장하며 협조에 불응해 왔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강력한 뚝심과 행정력을 발휘해 자진 철거와 합의를 이끌어 내, 결국 20일 기준 철거 대상 77동 중 철거 완료 9동, 철거 중 23동 등 32동 철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표를 의식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고민이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결국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민선6기 동안 시가지 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등 3대 불법·무질서의 철폐로 결국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한 각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사업추진으로 상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델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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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대 1 경쟁률 뚫은 체험단, 크루즈 관광 여행 떠난다▲ 크루즈 관광체험단 운항 선박 [광교저널]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2017년 크루즈 관광 체험단’ 선정 결과를 21일 오전 9시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하는 데 총 70,850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700대 1의 경쟁률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신청자 수인 25,916명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이며,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사람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과 참가비(1인당 20만 원) 납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다. 체험단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톤급, 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에 따라 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7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행운을 안게 된 체험단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한-러-일 환동해 크루즈 항로 등 주요 항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크루즈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체험단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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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서부부지사, 해수욕장 개장 준비사항 점검 현장 방문▲ 조규일 서부부지사 해수욕장 개장 준비사항 점검 현장 방문 [광교저널] 경남도는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20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도내 4개 시·군 28곳의 해수욕장이 개장 전에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성을 시·군과 합동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에 개장 2주 전까지 백사장 모래와 해수욕장 수질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중에는 피서객의 환경안전을 위해 폐장일인 8월 20일까지 격주로 해수욕장 수질에 대해 환경안전 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수질은 장염 발생과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의 미생물 항목을 검사하며, 백사장 모래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해 관광객들의 환경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 결과를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해수욕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이 계속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과 구조라 등 거제 지역 해수욕장 17곳은 오는 7월 1일, 남해 상주 은모래 비치 및 통영공설해수욕장 등 통영지역 5곳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8일, 남해 송정솔바람, 사촌, 두곡·월포, 설리 해수욕장은 7월 14일에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최형섭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 및 사천시 김연옥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올해는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도 피서객이 물놀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준비를 하기 바란다”며, “피서객의 안전 및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