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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실시해 피서객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해수욕장별 개장 기간, 찾아가는 길, 주요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SNS를 연계한 해수욕장 및 관광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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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크루즈 타고 부산항에 첫 입항한다▲ 선박제원(Costa Fortuna)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대만 관광객 3천여 명을 태운 크루즈 선박 Costa Fortuna호가 오는 7월 5일 대만 기륭항을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7월 8일(토) 부산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일본·대만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 행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대만크루즈협회 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그 성과로 올해 대만 크루즈 선박이 우리 크루즈 항(부산항)에 4차례 입항하게 됐다. 대만크루즈협회에 따르면, 아직 대만 국적의 크루즈 선박은 없으나 대만 내 크루즈 여행사와 해외 선사 간 협력을 통해 기륭항과 가오슝항 등을 모항으로 일본, 홍콩, 필리핀 등을 거치는 크루즈 항로를 연간 200여 차례 운항하고 있다. 작년 기준 대만 크루즈 관광 인구는 25만 명으로 집계 됐고 올해에는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크루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매력적인 시장이다. 대만 크루즈 중 올해 부산항에 첫 번째로 입항하는 Costa Fortuna호의 관광객 3천여 명은 7월 8일 부산에 내려 지역 명소들을 둘러본 뒤 다시 대만 기륭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크루즈협의체(ACC)에 참석해 대만 관광국 및 대만크루즈협회와 실무협의회를 가지고, 양국 간 크루즈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한-일-대만 크루즈 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내년부터는 정기 운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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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이런 해수욕장 어떠세요?▲ 대천해수욕장 [광교저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할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하고 각 해수욕장별 특징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매년 여름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보령머드를 이용한 갯벌스포츠·머드풀슬라이드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작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613m의 짚트랙과 해수욕장 북쪽해변을 따라 펼쳐져있는 스카이바이크(왕복 2.3Km)를 타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봉수대 해수욕장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애호가들에게 제격인 장소이다. 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을 꿈꿔왔으나 텐트 등 장비 부담으로 주저해 왔다면 ‘카라반 캠핑’을 추천한다. 이동식 트레일러 안에 숙박, 취사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캠핑객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해수욕장에서는 카누·카약 체험,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산이 보이는 ‘통일전망대’와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화진포의 성’도 방문할 만하다. 이국적인 풍광을 지녀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파도가 적당해 서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백사장 근처에 위치한 서핑강습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서핑 용품을 빌릴 수 있고,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실시하고 있다. 해가 질 때쯤엔 노을과 어우러지는 만리포의 낙조도 덤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에서 갯바위 낚시와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와 약 15,600여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남해군이 자랑하는 12경 중 하나인 상주은모래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백사장, 얕게 펼쳐진 바다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 등 그 자체로도 훌륭한 피서지이지만 주변 관광지와 함께하면 더욱 완벽한 여름휴가지가 된다. 해수욕장 바로 뒤에 있는 남해 1경 ‘금산’ 보리암에 올라 해금강을 감상하고, 인근에 있는 미국마을과 독일마을을 찾아 이국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 패러글라이딩, 요트, 서핑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으므로 휴식과 재미를 함께 찾는 피서객들에게 추천한다.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3Km 정도 떨어진 남일대 해수욕장은 크기는 작지만 물이 맑으며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사천 8경 중 3경인 ‘코끼리바위’가 그 위용을 뽐내고, 인근에서는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될 정도로 수려한 경관과 야경을 자랑하는 ‘창선·삼천포 대교’와 국내 9대 낙조감상지로 유명한 ‘실안노을길(실안해안도로)’도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수 해수욕장 선정을 기념해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7월 1일(토)부터 4일(화)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 접속해 해수욕장 이름을 활용한 시를 지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이용권, 캠핑장 무료 이용권 등 각 해수욕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들은 그 자체로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지만, 축제나 해양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인근 지역에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관광지이다.”라며,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해수욕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레저분야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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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우리 바다 만들기’해양정화사업 우수기관은 어디?▲ 해수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지난 1년 간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실적을 평가해 28일 ‘해양정화사업(오션크린업)’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기관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경남 고성군이 선정됐으며, 충남 태안군과 서천군이 각각 2, 3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 선박의 안전운항 위협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해양정화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의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과 홍보활동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적으로 3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 고성군은 20개의 해양정화사업을 운영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인근 유·무인도 등 넓은 지역을 아우르며 전년 대비 해양쓰레기 수거실적을 높이 끌어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2위와 3위로 선정된 태안군과 서천군의 경우 충청남도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해양쓰레기 수거실적을 높인 것은 물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태안군은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안정화 사업인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해양보전 체험교실 운영 등도 함께 운영하며 쓰레기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서천군은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제작·설치사업’ 및 ‘해양환경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해 수거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성군·태안군·서천군에게는 9월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우수기관 별 업무 담당자에게는 오는 9월경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러 국제워크숍’에 참가해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배울 수 있는 연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혜택을 부여해 우리 바다와 연안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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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발전 초석 다진 원양어업, 올해로 60주년 맞아▲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 출항 6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57년부터 60년 간 전 세계 바다를 누벼 온 우리 원양어선들은 참치, 명태 등 값진 어획물들을 잡아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줬으며, 원양 수산물 수출을 통해 외화를 획득, 국민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해양수산부는 60∼70년대 우리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공신인 원양어선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원양어업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원양어업 종사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원양어업 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 3인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남호 첫 출항을 지휘하며 원양어업 개척을 이끌었던 윤정구 선장과 당시 어업지도관으로 승선했던 이제호 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등 우리 원양어업의 산 증인들이 함께해 행사에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양어업 6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 스토리펀딩 모금액 등을 재원으로 해 제작된 이 조형물은 거친 파도를 넘어 전진하는 원양어선과 힘차게 뛰어오르는 참치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원양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10시 기념식에 이어 1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1층 다목적 홀에서는 원양어업 관련 사진·기록 자료 및 장비 등을 전시하는 ‘먼 바다, 만선(滿船)의 꿈’ 전시회의 개막 행사(테이프 커팅)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7일까지 약 80일 간 열리며, 1957년 6월 29일 지남호 출어 장면을 찍은 사진·영상과 원양어선에서 사용되는 항해 도구, 어선원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선원수첩·선상일지 등 생생한 자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양협회 및 해외 원양어업 전문가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양어업의 역사 및 발전방안’과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방안 모색’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발전의 디딤돌을 놓은 애국자인 원양어선원들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우리 원양산업이 우리나라를 해양강국으로 이끄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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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산 전문 바이어, 우리 수산물 만나러 한국 찾아▲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서 온 20개 업체 구매 담당자(바이어)와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해 김, 넙치, 굴, 전복, 게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상담회 전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측 업체들과 해외 구매담당자들 간 1대 1 면담을 주선해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관련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장에 마련된 ‘한국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를 소개하고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100여 개)의 정보가 수록된 종합안내서를 배포한다. 그 외에도 수출업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KPSE 2017) 및 사용 방법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다음 날인 30일(금)에는 해외 구매담당자들을 안내해 제주에 위치한 넙치양식장과 제주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문수산시장’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수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우리 수산물 수출은 지난 5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9억 1천만 불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 증가세를 지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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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의 모든 것 담은‘국가 해양지도집’만든다▲ 국영문 표지 및 내용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지형·해양관측 정보 등 다양한 해양정보 관련 책자가 발간돼 왔으나, 그 내용이 특정 해역이나 분야로 한정돼 있고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해 갯벌·염전 등 해양지질 관련 정보, 해양생물 관련 정보 등 50여종의 자연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에 국가 해양지도집 제작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시범 제작을 추진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 뒤 오는 2020년까지 200여 종의 해양정보 도면을 집약해 국영문 초판을 완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지도집에서는 전문적인 내용을 정보디자인(인포그래픽)이나 삽화 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자료를 중·고교생 교과서, 통계자료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새로 제작되는 국가 해양지도집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바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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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기초조사 나선다▲ 조사항목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5주 간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해양생명자원법‘이 제정(2012년)된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조사로, 조사 결과는 향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등의 창업 지원 등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분야를 산출물의 특성 등에 따라 5개 대분류, 13개 중분류로 구분하며, 조사 대상은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50여 개소이다. 이 조사는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실적·종사자 수·생산공정·설비투자 및 기술현황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사항 외에 기업에서 원하는 정부 지원 방향도 함께 조사해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두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양바이오산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본격적인 산업 육성정책을 수립해, 해양바이오산업이 ‘해양수산업 GDP 기여율 10%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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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 예방대책’을 보고하고, 28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적조 방제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해 매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①과학적인 적조 예찰·예보 ②사전모의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③적조 관련 연구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해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올해에는 평년보다 약 0.5∼1.0C 가량 수온이 높아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작년보다 2일 가량 빠른 시기인 6월 4일 경 검출됐다. 또한 강한 세력의 대마난류 유입 등 적조발생에 용이한 환경이 형성돼 작년보다 빠른 7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국 204개 조사 지점에서 3월부터 월 1회, 5월부터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예비주의보 발령 시 매일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찰용 드론 2대를 도입해 선박·항공 예찰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실시간 예찰 자료인 '적조속보‘를 어업인에게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적조예보시스템‘을 가동해 보다 신속한 초동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 48만 4천 톤과 방제장비 9,378대를 확보했으며, 작년에 최초 도입해 효과가 입증된 적조구제물질 4종*도 현장에 확대 투입하도록 했다. 또한 전남·경남과 체결(‘16.6.23)한 협약을 바탕으로 적조경보가 발령될 경우 적조방제장비와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적조 조기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경남 통영, 경북 포항, 전남 여수·완도 등 4개 시·군에서 실시해 적조 방제체계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조발생 전에 어업인이 양식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적조생물이 어장으로 진입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지정된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키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양식물을 사전 방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어장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부와 협력해 적조의 원인이 되는 육상기인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하수 처리장 등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와 함께 진행 중인 적조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근본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올해 적조는 작년보다 이른 7월 중순경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28일부터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적조 대응체계를 가동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 적조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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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 육성 위한 제정법 본격 시행▲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 제정된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양분야 과학기술은 ‘해양수산발전기본법‘에, 수산분야 과학기술은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육성법‘에 각각 근거를 두고 있었으나 두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법이 시행됨으로써 기술 개발 및 관련산업 육성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양수산부 장관은 매 5년마다 정책목표·기술 현황 및 전망·중장기 투자계획·인력수급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 범위 내에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연도별 시행계획에 근거해 분야별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기관 등과 협약을 맺어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연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법 제8조) 그 외에도 관련 기술 정보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류체계 작성, 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영향 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이 법에 따라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량·개선한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가 최초 도입된다. 인증은 5년 간 유효하고 한 차례 갱신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인증을 받은 신기술의 사업화 또는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시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미래전략팀장은 “이번에 시행되는‘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법‘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 개발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기본계획 수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