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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캄보디아에 해양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생태도시 순천에서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과도한 연안개발 및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자연보전보호총국 부국장 등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5일 간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정책, 연안 통합관리제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일대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등 관련 현장에도 방문해 성공적으로 관리·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상린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양국 간 해양환경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해양환경보전 분야 선도 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수산, 해운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국 중심의 맞춤형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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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2016년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진출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지난달 29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최종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39일간 총 692팀의 참가자가 접수해 15.4대 1의 높은 예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27.9%), 경북(13.7%), 전남(9.4%) 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비중(26.4%)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3.1%)와 20대(20.7%), 50대(19.2%) 등 기타 연령층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고령 참가자는 만 79세, 최연소 참가자는 만 17세로 이번 대회가 6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아이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12개 지역)에서는 45개 본선 진출팀 선발을 위한 지역별 예선심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구분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별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 혁신센터별로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45개 본선 진출팀은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수상한 5팀과 함께 지역 혁신센터별 1대 1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 본선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상위 10개팀은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최종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3회 째를 맞이하는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수산업에 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내세워도 손색없는 한류스타급 아이템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콘테스트 전 과정은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농수산식품 분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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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로 유명한 바닷속 패셔니스타‘점해마’,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이달의 해양생물”7월 홍보자료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바닷속 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 ‘점해마’를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점해마는 암갈색을 띠는 10∼15cm크기의 해마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따뜻한 열대해역과 일본, 중국 등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대해역인 제주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영문명인 ‘Three-spot Seahorse’에서 나타나듯, 점해마는 등 쪽에 세 개의 검은 점을 지녀 다른 해마와는 외관상 확연하게 구별된다. 무엇보다도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환경에 맞추어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신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점해마를 비롯한 모든 해마들은 암컷이 수컷 배에 있는 보육낭에 알을 낳는 ‘수컷 임신’으로도 유명하다. 점해마 역시 수컷 해마의 복부에 새끼를 넣어 기르는 ‘보육낭’이 있으며,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보육낭에서 수정해 알을 부화시킨 후 독립할 때까지 뱃속에서 키우는 극진한 부성애를 보인다. 해마는 다산과 건강, 용맹 등을 대표하는 생물로 널리 사랑받아 왔으나, 최근 남획으로 인해 그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점해마는 중국을 중심으로 식품·약재 등으로 거래되거나 관상용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바다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현재 점해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세계 각국에서 법적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9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점해마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작년 9월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포획, 채취, 이식, 유통 등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점해마를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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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7월 어식백세 수산물 '병어 · 전복' 선정▲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 ‘병어’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전복’을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골어류 농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흰살 생선 병어는 지방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라이신’과 ‘트레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인들의 기력회복과 순환기 계통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병어는 조림, 구이, 튀김 등 조리법이 다양한데,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해 뼈째로 씹어먹거나 살짝 얼려 즐기는 ‘병어회’가 인기 있다. 또한 비린내 및 잔가시가 없어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도 좋으며, 전남 남도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병어찜을 귀한 생선으로 여겨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단단한 껍질 속에 들어있으며,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이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를 주로 먹고 사는데, 이 때문에 ‘전복 내장’도 영양 가치가 뛰어나다 해 요리 재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복을 쪄서 말리면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출 뿐 아니라 시력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내장이 노란색을 띠는 암컷 전복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구이 등의 익혀 먹는 요리에 적합하고, 내장이 녹색인 수컷 전복은 암컷에 비해 약간 크기가 작지만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기에 좋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병어와 전복은 7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달의 수산물인 병어·전복과 함께, 해양수산부는 7월의 지역축제행사로 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평 메기수염축제’를 소개했다.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맨손으로 메기·미꾸라지 잡기, 수중생태탐험(뗏목), 수륙양용마차를 타고 갈대숲 탐방하기 등 여러 행사가 마련돼 양평 수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력회복에 좋은 병어, 전복과 같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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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귀어귀촌 희망자대상 아카데미 '개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유창훈)는 도시민들의 안정적 어촌정착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유창훈)는 도시민들의 안정적 어촌정착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귀어귀촌아카데미’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기초역량강화 및 어업현장교육을 통한 기술 제공으로 어촌정착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통영시 귀어귀촌지원센터’(농어업인회관 2층)에서 이론교육 및 현장학습으로 나눠 실시한다”며“수산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정책방향, 현장학습, 성공전략 등 어촌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인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에 위탁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통영시 귀어귀촌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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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화물선 유류세 보조금 지급기한 1년 연장▲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내항화물선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류세보조금 지급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보조금은 2001년 운송용 유류세 인상에 따른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연료유 중 경유에 대해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급한다. 작년 기준 약 262억원(리터당 345.54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당초 올해 6월 3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연안물동량 감소 등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급기한을 2018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하게 됐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유류세 보조금 지급기한 연장으로 연안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연안해운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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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29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는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로, 현재 148개 회원국이 가입해 전 지구적 해양과학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첫 선출 이후 지속적으로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됨으로써 세계적인 해양과학분야 선도 국가로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유네스코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IOC와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등 위원회 내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1년에는 前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KIOST)인 변상경 박사가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돼 4년 간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이사국으로서 위원회 내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우리 대표단은 IOC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과 ‘세계해양과학보고서(GOSR)’발간 관련 지원 계획을 제안해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았다. 내년 유엔총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 관련해 우리나라는 초안 작성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해양과학보고서’ 2판 출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과학조사·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IOC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됨으로써 이 부문에서의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IOC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가 해양분야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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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질랜드에서 어촌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워요!▲ [광교저널 사회/최현숙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촌지역 청소년 국비 어학연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사진: 해양수산부 로고> [광교저널 사회/최현숙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촌지역 청소년 국비 어학연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양국 수산분야 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중학생 18명·고등학생 5명 등 총 23명의 어촌지역 청소년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7월 출국해 7월 17일부터 8주 간 뉴질랜드 현지에 머물며 정규 교과와 어학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 비용은 양국 정부가 공동 부담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FTA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수산부문 가정의 학생들에게 해외어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취지와 뉴질랜드 현지 학교의 교육 시스템, 어학연수 기간 동안 지켜야 할 규칙 및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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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어·귀촌박람회에 홍보관 운영▲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30일부터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 상담과 수산물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귀어·귀촌박람회는 예비 귀어인들에게 귀어 정보를 들려주고, 어업으로 인생 2막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올해 세 번째 열리는 박람회에 전라남도는 홍보부스 16개를 마련하고 귀어·귀촌 상담과 함께 전남의 우수한 귀어 여건과 지원 시책, 귀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질 좋은 수산물 시식 코너도 준비했다.특히 전라남도는 개막식에서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감사장을 받는다.귀어귀촌은 청년 일자리 부족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맞물려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전남지역으로의 귀어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이는 어업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양식어장의 74%가 전남에 있고 수산물 생산량도 전남이 전국의 52%를 차지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 전라남도가 신규 양식장을 개발해 귀어자에게 양식장 이용권을 우선 제공하는 등 귀어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것도 한몫 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91가구 1천446명이 귀어해 2015년보다 62가구 108명이 감소했지만 전남은 오히려 345가구 502명이 귀어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늘었다.전라남도는 이런 귀어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최근 ‘귀어·귀촌 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춰 귀어인을 적극 유치한 어촌계에 상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 구직난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본격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국 귀어인의 37%가 전남으로 오고 있어 이에 걸맞은 지원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전남 해양수산업의 경쟁력과 지원 시책을 예비 귀어인들에게 알려 전남을 귀어·귀촌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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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까나리, 민대구 등 FTA 직불금 신청하세요▲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열린 ‘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분야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30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지원 희망 품목(19개) 및 자체 모니터링 품목(52개) 등 총 61개 품목(중복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발동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가오리·고등어·까나리·날개다랑어·민대구·복어·아귀·전갱이·전복·참다랑어 등 10개 품목이 지급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품목 중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고등어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페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15% 가량 증가하면서 국내 가격이 26.2% 하락했다. 민대구는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230.1% 가량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27.8% 가량 하락했으며, 까나리는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63.9% 증가해 가격이 11%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래의 지원 자격을 갖춘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은 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지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지자체는 현장조사 및 자체 심사를 진행하고 12월까지 지급 여부 및 금액을 최종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수산물 수입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해 우리 어업인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