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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열차’ 참여지난3일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나미)는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기흥동 주민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전했다. 윤나미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문화 향유를 위해 기흥동주민센터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기흥동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경제 불황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흥동 예치금으로 처리돼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추천한 위기가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1일 개소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는 29개 성인·아동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여름 청소년 건강캠프 운영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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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속 경로당 5개소 태양광발전 본격 가동!용인시는 백암면 비두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난 7월 초에 착공, 8월초 모두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폭염 및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설치용량은 3kw규모로, 매월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해 경로당별로 전기 요금을 70~80% 절약하는 것은 물론 폭염 속에서도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방기를 가동, 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발전방식인 태양광은 계절에 관계없이 햇빛만 있으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난방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전기요금이나 유류비 등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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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백미10kg 100포 전달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도)는 21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통해 신갈동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어려운 경제 등 추운 겨울을 누구보다 힘들게 보내고 있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고,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병덕 신갈동장은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100세대에 백미를 전달하게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훈훈한 명절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의 온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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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면, 겨울 녹이는 기부 릴레이 시작되다평택시 진위면 관내 단체, 기업체,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 진위면 동천리에 소재한 (주)현테크놀로지(대표 김윤태) 300만원, 진위호남향우회(회장 박정운) 50만원과 야막리에 거주하는 정정덕 할머님께서 30만원, 하나의원(원장 허성옥)에서 백미 20kg 20포를 각각 진위면(면장 권병관)에 전달했다. ㈜현테크놀로지는 2008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사회공헌 기업체로 이번 기습한파에 고통받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시름을 녹아내릴 난방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진위호남향우회는 1999년에 결성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정정덕 어르신은 노부부 세대로 81세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폐지 팔아 모은 돈을 2008년도부터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부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마다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병관 진위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얼어붙은 매서운 날씨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정성된 마음과 소중한 나눔으로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난방비와 저소득 신입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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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올 겨울 설해대비계획 발표화성시가 올 겨울 대설, 한파 등 재난 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21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유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 현장 밀착형 상황관리에 나서고, 폭설 등으로 고립이 예산되는 지역과 해안가 인명피해 위험 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예·경보 체제도 운영한다. 또한, 강설 전 사전배치와 제설 장비 자재 사전 확보와 폭설로 인한 교통소통 취약구간 특별관리에도 대비한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의 넓은 지역에 2013년 기준 254개 노선 총연장 822km와 도시계획도로 895개 노선 212km가 개설돼 있어 도로 제설에 큰 어려움이 있지만, 313번 지방도 염티고개 등 관내 고개마루 취약지역 감시영상망 운영으로 교통량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주요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하고 상황별 비상대응 세부지침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소요된 제설 자재를 바탕으로 올해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는 특히 염화칼슘 살포 등에 의한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습염제설방식도입, 보도용제설기 시범운영, 트렉터용 제설기 지원 등 장비위주의 친환경 종합제설 대책도 수립해 오는 26일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도로교통소통대책, 고립에 따른 주민 행동요령, 한파 피해 방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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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나기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이상기온의 여파로 겨울이 일찍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의 점검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제설 취약지역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등 22개 노선(83㎞)에 적사함(150개), 모래주머니(23,800개)를 설치하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도로굴착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위험표지, 안전로프, 위험목 제거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가로수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짚싸기와 방풍막이 설치된다. 또한 폭설시 재산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대설경보 SMS전파 및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 1,240가구에 9억여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