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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전, 울산, 경남, 세종)와 함께, 오는 24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산청, 세종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을 개최한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을 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캠프로서,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세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11∼13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 대전 후인원, ▲ 울산 아젤란리조트, ▲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 ▲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 네 곳에서 여덟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전 후인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 캠프를 진행한다. ‘딴별에서 살아보기 통!통!통!’이라는 제목의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우주인이 됐다는 가정 하에 살고 싶은 우주도시를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상해본다. 참여 아동들은 대전 시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 관측을 한 후 조명으로 직접 별자리를 표현해보고 우주도시와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울산 아젤란리조트에서는 8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으로 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 아동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해보기, ▲ 손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 만들기, ▲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 라텍스를 교육장 곳곳에 설치하며 노는 워크숍, ▲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와 사물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보는 활동 등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8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도깨비가 슬금슬금’이라는 제목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도깨비방망이가 연상되는 오르골과 도깨비형상을 만들어보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도깨비불을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8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마구마구 예술실험단’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융합적, 실험적 창작활동을 예술가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아트(Up-cycling art), 인근 마을의 협조를 얻어 담벼락을 멋지게 꾸며보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시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증빙서류제출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혜택 대상 등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3’의 공식 누리집(http://www.woorockbooro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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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 노는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개최▲ 지난 시즌 프로그램 사진 [광교저널]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전, 울산, 경남, 세종)와 함께, 오는 7월 24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산청, 세종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을 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하는 캠프로서,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세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11∼13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 대전 후인원, ▲ 울산 아젤란리조트, ▲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 ▲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 네 곳에서 여덟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대전 후인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 캠프를 진행한다. ‘딴별에서 살아보기 통!통!통!’이라는 제목의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우주인이 됐다는 가정 하에 살고 싶은 우주도시를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상해본다. 참여 아동들은 대전 시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 관측을 한 후 조명으로 직접 별자리를 표현해보고 우주도시와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울산 아젤란리조트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으로 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 아동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해보기, ▲ 손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 만들기, ▲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 라텍스를 교육장 곳곳에 설치하며 노는 워크숍, ▲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와 사물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보는 활동 등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16일부터 18일까지 ‘도깨비가 슬금슬금’이라는 제목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도깨비를 소재로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도깨비방망이가 연상되는 오르골과 도깨비형상을 만들어보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도깨비불을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마구마구 예술실험단’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아동들이 융합적, 실험적 창작활동을 예술가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아트(Up-cycling art), 인근 마을의 협조를 얻어 담벼락을 멋지게 꾸며보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시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증빙서류제출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혜택 대상 등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3’의 공식 누리집(http://www.woorockbooro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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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꿈을 찾아 변호사와 함께하는 1박2일 “희망캠프”▲ 2015년, 16년 희망캠프 참가 사진 [광교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박2일간 서초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자녀들과 변호사와 함께 횡성 서초수련원에서 '2017 멘토변호사와 함께하는 희망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사)희망과 동행과 함께하는 이번 희망캠프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40명, 변호사 등 총 76명이 참석해 멘티변호사와 멘티청소년이 한팀을 이뤄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주고, 바비큐 파티, 조별 장기자랑, 둘레길 걷기, 소금강산 탐험(레일바이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 각자의 꿈을 찾고 자아를 키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교육 및 체험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작년 캠프에 참여한 윤**(14세)군은 “전혀 모르는 친구들과의 캠프가 낯설어 어색함에 고개도 들지 못했으나 변호사님의 세심한 배려와 눈높이에 맞는 대화로 용기를 갖기 시작했고,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진로탐색에 참여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즐기고 고민을 나누면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사)희망과 동행은 법무법인(유)로고스 변호사들이 중심이 돼 공익의 실천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특히 재소자,출소자,이주여성,한부모가정,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법률적인 지식을 이용한 재능봉사, 체험활동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4년 10월 (사)희망과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저소득 청소년 10명과‘청소년 희망 멘토링사업’을 진행했다. (사)희망과 동행은 △매년 50만원의 장학금 지원, △멘토로서의 역할, △문화체험 및 사랑의 선물전달사업 등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캠프가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사)희망과 동행의 청소년 멘토링사업같은 좋은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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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밑반찬 지원 사업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세 가지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구갈동은 2층 회의실을 가스설비와 싱크대, 냉장고, 조리기구 등을 갖춘 조리실로 리모델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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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마평 의용소방대서 감자 수확해 이웃돕기 기탁▲ 마평 의용소방대 감자 기탁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6월 30일 마평 의용소방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감자 10kg 짜리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감자는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파종해 수확한 것으로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층 50가정에 전달됐다.의용소방대 관계자는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감자를 수확해 기탁했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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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행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네요”▲ 김낙우 [광교저널]변함없이 오랫동안 기부를 실천해오는 사람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충주시 연수동에서 ㈜우진건재를 운영하는 김낙우(54세) 대표도 그 중의 한사람이다. 얼마 전 김 대표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국가로부터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차상위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김 대표의 선행은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2월 김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소년소녀가정을 후원한 것이 계기가 돼 17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김 대표는 매년 연말이나 명절이 되면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라이프칠드런 등 여러 구호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도 하고 있다.아울러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수사랑나눔회 회원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관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수시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매년 1천만원이 넘는 후원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이제는 주위 사람들도 이러한 선행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일 정도다.평소 차분한 성격인 김 대표는 “조그만 선행도 쌓이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주변을 돌아보고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을 항상 지니려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선행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부끄러워한다.연수동에서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안팎으로 분주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작은 일이지만 여러 해 동안 하다 보니 다른 사람을 돕는 일들이 오히려 나에게 큰 행복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깨달았다”며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박해성 연수동장은 “본인 사업 뿐 아니라 연수동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선행에 앞장서는 김 대표를 볼 때마다 마음이 든든해지고 함께 행복해 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점점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생각할 때 오랫동안 묵묵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는 김 대표의 이웃사랑은 무더운 여름날 한줄기 소나기처럼 반갑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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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랑의 쌀 기탁▲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쌀 기탁 [광교저널] 안산시는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28일 안산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 건강, 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력해 설립됐으며, 저렴한 진료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정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안산시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명절 쌀 후원에 이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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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기쁨인 우렁아저씨들로 살 맛 나는 세상▲ 장애인가구 이삿짐싸기 및 정리 봉사 [광교저널] 우리 사회에 과연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일부 지역민들이 머리띠를 두른 채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나 노인복지시설의 지역 내 설립을 격렬히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그러나 또 한 켠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꾸준히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 새벽마다 어김없이 청소에 나서는 마포구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바로 그들.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마포구 소속 환경미화원 37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발적 봉사단으로 지난 2014년 2월에 조직됐다.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통해 비로소 더불어 나누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된다. “큰 뜻을 가지고 봉사를 시작한 건 아니에요. 어려운 시절을 겪어봤으니까 서로 돕게 되는 거지요. 제 형편이 조금 나아졌으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게 당연하죠.” 매일 새벽 청소 업무로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유에 대해 마포너울가지봉사단 K 씨는 이렇게 말했다. ‘마포너울가지’ 환경미화원봉사단, 2017 공직자 희망 나눔 자원봉사 실시 지난 6월 8일, 마포구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공덕동 사랑방’(마포구 임정로 55-1)에서 어르신 쉼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덕동 사랑방’은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시간을 보내는 유휴공간이지만 실내 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봉사단은 사전 답사 후 6월 8일 오전,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낡은 벽면과 천장 등 페인트 도색 작업, 쓰지 않는 가구나 집기류의 폐기처분, 실내 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능숙한 솜씨가 더해져 오후 2시 쯤 모든 작업이 완료 되고, ‘공덕동 사랑방’은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덕동 사랑방’을 자주 이용하시는 김○○ 어르신은 “구청 직원분들이 직접 자원봉사를 나와 이렇게 멋진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위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선행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잇따라 2015년 8월까지 16회가 이어졌다. ‘마포너울가지봉사단’은 그동안 ▲연남동 화재현장 정리 ▲어버이날 맞이 쌀 나르기 ▲독거노인가구 청소·이사 및 밑반찬 배달 ▲장애인가구 이사 및 정리 ▲독거노인·기초수급자 대상 추석명절선물 배달 ▲저소득계층·한부모가정 집안정리 및 실내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16회 진행했다.분실 지갑 속 200만 원 상당 현금 찾아주고, 술 취한 사람들의 안전 위해 나서 이들의 선행은 비단 봉사활동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야간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이 두툼한 지갑을 습득했다. 지갑 안에는 약 200만 원 가량의 현금이 들어 있었고, 그는 지갑 안에 있는 연락처를 통해 분실 사실을 알렸다. 아이 학원비로 쓸 돈을 잃어버려 상심해 있던 지갑의 주인인 A씨는 그 전화를 받는 순간 감사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 같은 사실은 A씨가 수소문 끝에 선행의 주인공이 마포구 청소행정과 소속의 환경미화원임을 알게 되면서 밝혀졌다. 그는 “지갑을 찾아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공익을 위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이었어도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밖에도 이들은 잊어버린 핸드폰을 직접 찾아가 드리고, 이른 새벽 홍대 주변에 술에 취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홍대 안전의 파수꾼 역할도 자처해 마포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박홍섭 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 정신을 키움으로써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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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인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장면 [광교저널] 논산시에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내 보육 공간을 말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소가 함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23개 보건소 중 충남에서는 논산시보건소가 선정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성동 원봉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사전·후 건강행태설문 △체력 측정 △주1회 건강 식생활(채소 미각체험 놀이, 흰 우유를 매일 마셔요 등) △주2회 신체활동(숨바꼭질, 술래잡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등 영역별 전문인력을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건강식생활 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행태 변화,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환경 조성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비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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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광교저널]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지역특화사업 물품지원 대상자 및 물품 선정 등에 대해 논의 후 결정했다. 지역특화사업(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웃 愛, 행복더하기‘연합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금한 것으로 허투루 쓰지 않도록 대상자 및 물품 선정을 위해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상담과 주요욕구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건강, 식생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결정된 가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우세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며, 지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욕창방지용 매트, 전기압력밥솥, 보행기, 지팡이, 온수매트, 생필품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필요 물품들로 가구 특성에 맞게 결정했다. 또한, 연합모금을 통해 천원이라도 기부에 참여한 분들께는 기부금 사용내역과 협의체 활동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하반기에 기부자들에게 협의체 활동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발견해주고 키워주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