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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주민 심모씨 가족 재난기본소득 80만원 기탁▲7일 심재철씨 가족이 포곡읍에 성금 8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녈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 포곡읍은 7일 주민 심재철씨의 가족 4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 성금은 심씨 가족이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받은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합친 것이다. 심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생계가 어려운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을 돕고 싶어 기탁을 했으며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것인데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곡읍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렵게 지내는 관내 한부모가정 4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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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법제화 적극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고, 방과후 책임돌보미를 전면 확대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6일 다섯 번째 핵심 공약으로 환경·복지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전 시장은 우선 처인구 지역 곳곳에 고압선 송전탑이 많이 들어서 있어 주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처인구에는 삼가, 남동, 양지, 이동, 남사지역에 고압선 송전탑으로 인한 민원이 많은 발생하고 있다. 정 전 시장은 이와함께 ▲포곡 악취 100% 퇴출 ▲백암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학일마을 생태도시 조성 ▲남사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 등 환경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분야로는 방과후 책임 볼보미를 전면 확대하고 7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의료, 태아보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방과후 돌보미의 경우 맞벌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 제한돼 있는데다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적어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증액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건립 ▲저상버스 도입 의무 법제화 ▲장애인활동서비스 65세 연령제한을 폐지 등을 추진하며 ▲군장병을 위한 군인 정년연장 ▲간부군인 계급정년 60세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정 전 시장은 “처인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적극 추진하며 복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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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계층 돕는 성금·성품·반찬봉사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교직원, 시민들의 성금·성품 기부와 반찬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유림동에선 이날 용인금속창호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덕영고 교직원들은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했다. 또 25일엔 혁진건설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고, 26일엔 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마스크 100개를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커진 관내 한부모가정과 감염병 취약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앞서 양지면에선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60여 가구의 문 앞에 직접 만든 김치와 김 등 반찬을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로당까지 임시 휴관해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반찬 봉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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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청·구청 출입구 마스크 기부함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코로나19 위기 속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과 3개 구청 출입구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는 데도 공적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직자나 시민들과 함께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마스크 기부함에 기부된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회수해 포장이 손상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 나눔은 시청이나 구청은 물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에도 제한이 없다. 한편, 처인구 포곡읍에선 이날 둔전제일초 장서우(6년) 군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분들에게 전해 달라며 용돈을 모아 산 마스크 100장을 직접 쓴 응원 문구와 함께 기부했다. 장 군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따뜻한 마음의 초등학생이 마스크를 나눠줘 너무나 기쁘고도 감사하다”라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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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북새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1일 용인시 새마을회가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2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7.5톤의 배추로 10kg들이 김치 750박스를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 등 435가구와 장애인단체 및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김종억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김장 행사장을 찾아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무료급식소 운영, 헌옷 모으기를 하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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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초 어머니회, 소외계층에 기부금전달 '훈훈'[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3일 10시 30분 배양초 어머니회에서 배양초 학생 등이 알뜰나눔장터 운영으로 모은 성금을 기배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배동행복센터 열린 회의실 2층 열린 전달식에는 배양초등학교 어머니회 9명, 기배동장, 맞춤형복지팀이 참석했다. 배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사랑 나눔 알뜰시장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배양초등학교 어머니회는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박상율 기배동장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고 화답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기배동 관내 한부모가정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배양초 어머니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알뜰시장을 통해 조성 된 성금을 기배동 행복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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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팔도 나눔 봉사단’ 매년 이웃 사랑 실천···훈훈[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이천시 부발읍 소재 ㈜팔도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팔도 나눔 봉사단’이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팔도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은 30여 년 전부터 회사 차원으로 시작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 참여, 푸드마켓 팔도 제품 기부(팔도존) 및 이천시 관내 아동시설 등에 생필품 지원과 봉사 등 활발한 기부 활동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부발읍에서 추천하는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 및 간단한 집수리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가구를 각 1가구씩 추천했으며 정기적 후원을 하기로 했다. 15일 팔도나눔봉사단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6종)을 만들고 할머니가 필요로 하는 기저귀, 화장지, 물휴지, 간식 등을 구입해 전달하고 할머니를 위로했다. 또한, 주방시설이 열악한 할머니의 주거환경에 대해서는 부발읍과 협의해 향후 개선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주신 성품과 정성은 우리 읍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봉사단 관계자는“부발읍에 위치한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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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운전면허시험장, 한 부모 결식가정 선물세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박석훈)은 지난 3일 용인시 기흥구내 결식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100만원상당의 식생활용품세트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월 두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는 운전면허시험장장의 사회공헌의 방향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가 사전 접수와 심의를 통해 우선도움이 필요한 5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더 많은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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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그린팜마트 사랑의 과자선물세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일 역북동 소재 그린팜마트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선물세트는 역삼동 관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둥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트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마트에서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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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능원리 식당, 어르신 식사대접해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3일과 25일 관내 식당인 황소고집에서 홀로 어르신 9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초대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기와 밥, 국수 등을 들고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이 식당은 매년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10월부터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씩을 모현읍에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식당의 서상숙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