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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도 경기도와 함께하세요!10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번 추석 연휴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최근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열흘간의 최장 휴가가 주어진다는 거~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데요.이렇게나 긴 연휴에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수 없겠죠?경기도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연휴를 선사하고자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혜택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여러분!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함께 알아보아요~ 매년 명절 연휴 때면 4대 고궁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 종묘, 조선왕릉,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경기도의 주요 전시관과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연휴에도 특별 할인혜택은 쭉~ 진행된답니다. 문화재 · 박물관 시설명 행사내용 기간 관련 홈페이지 수원화성·화성행궁 무료개방 9.30(토) ~ 10.9(월) 바로가기 문화재청 조선왕릉 무료개방 9.30(토) ~ 10.9(월) 바로가기 경기도박물관 무료개관 10.1(월) ~ 10.9(월)*10.4(수) 추석당일 휴관 바로가기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무료개관 9.30(토) ~ 10.9(월)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 무료개관 9.30(토) ~ 10.9(월)*서울관 10.4(수) 추석당일 휴관 바로가기 영화 · 테마파크 · 휴양림 시설명 행사내용 기간 관련 홈페이지 영화관(CGV, 메가박스) 평일요금 적용 10.2(월) 임시공휴일 CGV 바로가기 메가박스 바로가기 한국민속촌 착용 고객 입장권 할인14,000원 연중 바로가기 용인(에버랜드, 대장금파크) 용인시민대상 할인프로모션70%할인 9.30(토) ~ 10.9(월) 에버랜드 바로가기 대장금파크 바로가기 국립자연휴양림 무료개방※ 당일 입장료에 한하며, 숙박시설야영장 등 시설사용료는 면제대상 아님 9.30(토) ~ 10.9(월) 바로가기 와우~ 연휴 기간 중 할인행사도 고마운데 무료로 개방되는 곳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대박이죠? 연휴가 긴 만큼 가족친지분들과 나들이 계획 많이들 하고 계실 텐데요~ 어디 가면 좋을지 고민이시라면 무료와 할인행사 혜택이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떠세요? 안전한 먹거리,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련한 경기그랜드세일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인데요. 온라인쇼핑 업체 ㈜티몬과 함께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이름으로 개최됩니다! 경기도는 세일 기간 중 지역별 관광지와 숙박시설, 놀이공원 등을 묶은 300여개 관광 상품을 티몬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인데요~ 또, 북부관광활성화를 위한 포천여행특별기획전과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홍보도 함께 진행된답니다.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하여 각 시·군별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축제는 물론 무료할인 행사를 많이 준비했는데요~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부터 다양한 상품까지! 오직 경기그랜드세일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다는 거~!! 경기그랜드세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세일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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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국민영양간식 드럼통 군고구마 등 추억을 소환하는 길거리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떡볶이,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하는 말숙이네 분식집과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추억의 흑백 사진관은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추천코스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도착한 느낌을 들게 하는 사진관은 오래 기억될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2019년 3월 24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학창시절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끽하고 민속촌 관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에 나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축제 시리즈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복고축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빙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겨울 수렵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겨울축제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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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프랑스‧일본 전문가 참석···도시디자인 국제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5일 시청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도시, 경관디자인 분야의 저명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디자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과 함께 하는 이번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도시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도시디자인 정책 전반을 다루게 된다. ‘아파트 공화국’의 저자인 발레리 줄레조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는 이날 오후 1시 개회 직후 도시, 생태, 고층 건축물의 조화 가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의 도시, 경관디자인 전문가인 쿠라타 나오미치 일본공학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과 경관의 조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요시다 신고 일본 무사시노대 교수가 신도시의 개성적인 색채디자인에 대해, 구자훈 한양대 교수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중심지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각각 강연을 한다. 이날 포럼에 앞서 국내외 포럼참가자 등 20여명의 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은 용인아르피아와 신갈IC 인근의 구도심, 한국민속촌 등을 돌아보고 용인시의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 정책에 대해 제안도 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중심의 용인시를 만드는 차원에서 미래지향적 도시디자인 정책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며 “이번 포럼이 도시경관과 도시재생 등 도시디자인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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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한국민속촌 지역청년고용 mou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한국민속촌과 지역 청년 6명을 고용해 문화‧관광 관련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용인 관광명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영천 한국민속촌 전무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민속촌은 내년 6월까지 11개월간 청년들을 고용해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 교육 등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인건비 90%와 교육 관련 경비를 지원한다. 시와 민속촌은 이들 청년들이 직무에 잘 적응해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청년들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로 기존 근로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민속촌 관계자는“이번에 채용한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아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민관이 협력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시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관내 문화‧관광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한국민속촌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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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속촌,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 오는 7일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를 진행한다. 개성만점 캐릭터의 흥미진진한 공연과 대규모 물놀이, 조선시대 피서법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여름나기 축제다.‘선비들의 여름 따라잡기’ 체험은 초록빛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평균기온이 주변지역보다 3도 가량 낮은 민속촌에서 즐기는 피서방법을 제안한다. 다산 정약용의 소설팔사에 제시된 옛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인 탁족체험, 매미소리 듣기, 그네타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본다.스타알바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조선캐릭터와 여름축제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시골캐릭터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캐릭터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하다. 민속촌 권력을 놓고 벌이는 세력다툼의 결말은 축제기간 중 매일 진행되는 특별공연 ‘조선VS시골: 지곡천을 사수하라’와 ‘민속노래자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나무 물총, 전통부채 만들기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다. 또한 컨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 휴게소에서는 수박화채, 팥빙수 등 여름철 별미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민속촌에서 새롭게 단장한 여름축제를 보다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축제기간 중 기상청 예보를 기준으로 비가 오는 평일에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45% 할인해준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치 있는 민속마을을 거닐고 놀이기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반할인 프로모션은 자유이용권 최대 36% 할인을 제공한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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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30년만의 역사적인 '순간'▲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70대 촌로 기부천사인 (中)황규열씨와 용인시의회 (右)김중식의장이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월 9일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수원시에서 넘겨받아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수지구청에서 출발해 오후 6시30분 포곡읍 에버랜드 카니발광장까지 61.3km를 달리며 동계올림픽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11월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성화봉송이 용인에 들어온 것은 67일째다. 이날 봉송주자는 올림픽 조직위가 선정한 92명과 용인시가 추천한 5명의 시민 등 97명이 참여했다. 첫 주자는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알려진 황규열씨가 맡았다. 황씨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점화해 준 성화봉을 들고 수지구청앞 광장에서 수지체육공원 방향으로 200m를 달렸다. ▲ 지난 6일 수지구청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첫 주자로 참여해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는 70대 촌로기부천사 황규열씨 황씨는“30년만에 돌아온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성화봉송 첫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또한 황씨는 200m 구간을 달리는 내내 “용인시민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달려 70대 촌로 기부천사의 훈훈함을 보였다. 이어 성화는 보정동 은솔공원으로 이동해 한국민속촌→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용인시청사→용인중앙시장→운동장․송담대역 앞을 지나 포곡읍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 이날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소규모 봉송단으로 구성된 스파이더구간은 무궁화위성 전시장이 있는 처인구 운학동 KT위성센터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수지구청앞에서 출발해 용인시 61.3km를 돌았다.<사진>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이태현(용인대 교수)씨가 성화를 들고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으로 성화대로 입장하고 있다. ▲ (右)정찬민 용인시장과 (左)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용인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中)이태현(용인대 교수)가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시키고 있다. ▲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념행사가 용인 에버랜드 카이발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있었다. <사진> 기념행사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右)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기념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성화가 도착한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열렸다. 용인시 홍보대사인 국악소녀 송소희씨의 퓨전국악공연, 올림픽 협찬사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코카콜라의 LED인터랙티브 퍼포먼스, 특수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불꽃쇼로 진행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념행사에서 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용인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알리도록 성화봉송에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에 용인에버랜드 카니발광장 성화대에 안치돼 활활 타오르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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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양기대 전직 언론인 출신 시장단 ‘맞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은 각각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이날 협약은 두 시장이 도시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의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각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두 단체장 취임 후 괄목할만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자”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용인시는 오는 23~1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주말장터’에 참가해 상촌식품 전통장 등 관내 10개 농가의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향후 용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보유해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또한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이었으나 1972년 폐광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해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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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팔도 각설이 다 모았네”▲ [광교저널.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정찬민)는 지난달 30일~2일까지 한국민속촌(korea fork village)에서 전국 팔도의 각설이를 모아놓고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를 벌였다. [광교저널.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정찬민)는 지난달 30일~2일까지 한국민속촌(korea fork village)에서 전국 팔도의 각설이를 모아놓고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를 벌였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품바와 민속촌 캐릭터들의 합동퍼레이드, 경연대회, 저잣거리 재현,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해 2만여명이 각설이 경연대회를 즐겼다. 또한 오래된 짐 자전거에 솜사탕을 싣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자전거 솜사탕, 시골장터 한구석에서 보던 뻥튀기 나눔행사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옛 저잣거리에 재현된 잡화점 ‘오복상점’, 추억의 사진관, 전당포, 수여선 협궤열차와 역 세트장, 각설이 움막 등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일간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 품바경연에는 20개팀이 음악과 노래, 대사, 연기, 춤 등을 선보이고 장구와 꽹과리, 북 등 각종 타악기도 동원해 신명나는 품바극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양주 출신 부부품바팀인 ‘칠도와 삼순이’팀이 최고상인 장원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품바팀은 ‘엄마의 삶’을 주제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억압된 여성이 웃음으로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가는 스토리텔링의 품바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종택씨, 으뜸상은 ‘아름이와 보람이’팀, 인기상은 최민씨와 ‘마덕팔’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품바 경연대회와는 별도로 전남 고흥 출신의 ‘길손’, 서울 출신의 ‘남팔도’, 여성품바인 ‘아랑’,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현대적인 품바 ‘서진이’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품바팀들이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자칭 품바 매니아라며 이번 경연을 보기 위해 광주시에서 아내와 함께 왔다는 이모씨는 “서민들의 애환을 씻어주는 놀이극으로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만한 게 없다”며 “무대 열기가 뜨거워 신명나는 에너지를 잔뜩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본 초등학생 김모양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꽃거지 분장을 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품바들을 실제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저잣거리에서 할머니가 바르던 옛 화장품이라는 ‘동동구리모’도 직접 발라보고 추억의 사진관에서 가족사진도 찍었다”며 즐거워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주부는 “춤추고 노래하는 익살스러운 품바를 보고 우울한 속내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며 “아이들도 품바를 즐기고 윷놀이와 야바위놀이 같은 옛날 풍습도 체험해 좋아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전통공연인 품바축제를 우리 용인시의 고유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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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도, 대만관광시장 공략에 나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중국의 방한금지령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광 시장다변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서울, 인천시가 함께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중국의 방한금지령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광 시장다변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서울, 인천시가 함께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오는 24일과 25일 타이베이(臺北)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경기- 인천-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3개 지자체가 함께 해외에서 관광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 최대 FIT전문여행사인 지고고(Ggogo), 케이케이데이(kkday), 이지플라이(ezfly) 등이 함께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울랜드, 정동극장, 송도수상택시 등 인기 관광에 대한 현장 할인판매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수도권 관광정보 외에 김밥, 닭강정, 유자차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간식거리와, 할인 쿠폰 북, 기념품,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를 카드 하나로 방문할 수 있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인천시티투어버스 할인티켓, 장봉도 김 등이 제공된다. 도는 이날 경품 행사도 열어 당첨자에게 경기-인천-서울 세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의 홍승표 사장은 “중국발 관광위기 극복과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잠재력이 큰 대만 FIT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한류의 중심, 다채로운 관광자원, 편리한 교통으로 대표되는 경기·인천·서울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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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화, 그리고 용인팔경에 대한 소고(小考)[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산수가 수려하고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용인.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최대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은 산·학·연 시설이 풍부한 경기도 최대의 문화관광 도시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마련한 종합박물관인 경기도 박물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예술활동을 기린 백남준 아트센터,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용인은 문화벨트의 구역으로써 손색이 없다. 또한, 선조들의 얼과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용인시 보유 문화재는 국가지정 68개, 도지정 52개, 향토문화재 57개로 총 177개로 풍부하다.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의 꽃, 인간답게 사는 삶의 근원은 무엇일까? 풀뿌리 문화에서 세계가 보인다. 백범 김구 선생은 ‘ 나의 소원’‘내가 바라는 우리나라’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라고 갈파했다. 이제 용인시는 든든한 문화기반위에 문화관광의 메카로 발돋음 하기 위해 미래핵심동력인 스토리텔링의 확고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우스개소리로 어느 나라에선 좀 과장된 스토리텔링화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한다. 나아가 용인 팔(八)경 에 대해서도 나의 견해를 피력하고자 한다. 현재 용인팔경은 성산일출, 어비낙조, 곱든고개와 용담조망, 광교산 설경, 선유대사계, 조비산, 비파담만풍, 가실벚꽃 으로 지정돼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각 지역의 대표적 명승지를 시와 노래, 그림등으로 세상에 알려왔다. 명소는 주로 12경, 10경, 9경, 8경, 6경, 4경, 3경 등 으로 불린다. 이중에서도 8경을 가장 많이 택했다. 8경이란 단순히 명승지 여덟곳을 가르키지는 않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대명사이자 지역별로 선택된 자연경관 전부를 뜻한다. 곧 그 고장의 8경은 그 지역 자연경관의 정수를 말한다. ‘팔방미인’하면 다방면에 소질있는 사람을 이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 ’‘팔등신’‘, “팔도(八道)’‘, ”팔선녀’‘, “팔자(八字)’‘ 등 8(八)이 애용되고 있다. 팔경(八景)의 유래는 중국의 소상팔경(瀟湘八景)을 본 따 붙여졌다는 것이 통설이다. 중국 명승지 호남성 동정호 남쪽 언덕 양자강 중류 소수(瀟水)와 상강(湘江)이 합쳐지는 근처의 아름다운 경치8곳을 그린 송나라 시대 ‘소상팔경도’라는 회화에서 팔경이 시작됐다는 것. 국내에서는 고려 중기에 소상팔경도가 전래돼 초기엔 소상팔경을 예찬하는 그림과 시를 읊었으나 점차 우리 선조들은 한국의 자연을 대상으로 한 한국팔경을 노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때문에 팔경문화는 문화적 자부심의 소산이자 자연경관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것이다. 피력하고자 함은, 용인의 제 7경인 비파담 만풍은 현재 자취가 남아있지 않아 이곳을 찾는이 드물어,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화 또는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획일적인 팔경에서 벗어나 우리의 명소를 발굴해 더욱 널리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